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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시론] 지방정치인들이 짝짜꿍한 지방공사 부채 전국 51개 지방공사의 부채가 46조원에 달한다.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의 2배 수준이다. 양평 지방공사의 부채비율은 거의 8000%에 육박한다. 민간논리로 보면 파산해야 하는데, 법인체로 존재하는 것이 이상하다. 지방공사 전체 부채의 84%가 16개 도시개발공사로 인한 것이다. 즉 개발사업이 지방공사 .. 더보기
농협 전산망 망가뜨린 삭제 명령어… 보안점검 진땀 농협 전산망 망가뜨린 삭제 명령어… 보안점검 진땀 'rm'과 'dd'란 낯선 용어 때문에 금융권과 기업에 비상이 걸렸다. 농협 전산망을 망가뜨린 명령어가 'rm'과 'dd'로 알려지면서 기업체 전산실 직원들은 경영진에 관련 보고서를 올리고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하다. 특히 한 중소 제조업체의 한 전산 담.. 더보기
고위공직 최고 332억 신고, 1등 공신은 '외환딜러' 남편 ▲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 고위 공직자 중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전혜경(53)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신고한 재산은 332억3503만원이다. 전 원장의 재산은 작년에 42억5637만원 증가해 공직자 중에서 가장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정작 본인 재산은 전체 재산의 8.9%인 29억5119만원이다. 나머지 302억8384만원은 .. 더보기
[버핏 일문일답 전문] "한국 경제가 잘 돌아가는 이유는…" 입력 : 2011.03.22 11:27 / 수정 : 2011.03.22 11:29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81)이 지난 21일 한국을 방문했다. 지난 2007년에 이어 4년여만에 한국을 찾은 버핏과의 인터뷰는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세계경제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그 이유는 뭡니까? “역사적으로 보면 전쟁이나 .. 더보기
['일본 대지진' 릴레이 현장 칼럼] [1] 日선 아직 '官民'이었다 고리야마(郡山)병원의 간호사는 울고 있었다. "환자들 식사가 하루치밖에 없어요. 빨리 지원해주지 않으면 모레부터 굶어야 합니다." 지원을 청해봤느냐고 물어봤다. "현청(縣廳)에 며칠 전부터 연락했어요. 그런데 말이 없어요. 여러분, 제발 도와주세요." 누마사키(68)씨는 이와테(岩手)현 야마다초초(.. 더보기
대기업이 정부 부처보다 더 관료적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거대해져 도전의식 결여" "국내 대기업은 정부 부처보다 더 관료적으로 변했다. 최근 고(高)환율로 인한 대규모 이익이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약화시키는 독(毒)이 됐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CEO(최고경영자) 대상 특강에 이은 본지와의 .. 더보기
[東日本 대지진]‘원자로 냉각’ 181명 이름 없는 영웅들 “목숨걸고 지킨다”… 방사능 死地로 간 ‘원전 사무라이’ ☞ 후쿠시마 원전 폭격당한 듯… 방사선이 가득 찬 원전에 투입된 최후의 결사대가 17일 50명에서 181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목표는 단 하나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최악으로 치닫는 것을 막는 것. 현재까지.. 더보기
10년차 연봉 가장 높은 직종은 금융분야 8333만원 1위… 2위 직종과 2333만원 차이 경력 10년차 직장인들 가운데 금융 분야 종사자들이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2위인 조사·분석·통계 직종의 직장인들보다 평균 2000만 원 이상 더 받고 있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 10년인 직장인 9000여 명의 연봉 데이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