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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모든 간 질환의 시작점은 간염이다 2013.07.17 11:38 모든 간 질환의 시작점은 간염이다. 간암이나 간경화 같은 치명적인 병이 간염에서 비롯된다. 간염은 말 그대로 간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염증이 만성화되면 간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면서(섬유화) 간경화로 발전한다. 과거에는 간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이 주를 이뤘다. 간이 딱딱해지면 돌이킬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러 연구 결과 간경화도 치료를 잘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간 질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그 이후부터 간염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간염은 그 원인에 따라 B형·C형·알코올성·비알코올성 간염으로 나뉜다. ‘간 질환=술’이라는 공식을 가진 사람이 많지만 사실 전체 간염의 70%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에 .. 더보기
“혈관 뚫어주는 생명의 C, 권장량의 100배 드세요” 입력 2010.07.11 03:43 서울대 의대 이왕재(55·해부학·사진) 교수는 '비타민C 전도사'로 이름이 높다. 일반적으론 하루 60~100㎎만 섭취하면 된다는 비타민C를 6000㎎(6g) 이상 먹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20년여째 매일 1만2000㎎(12g)을 먹고 있다. "덕분에 그동안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서울 대학로의 연구실에서 이 교수를 만났다. 주름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매끈한 피부에 활력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40대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 그는 '비타민C를 충분히 먹으면 혈관질환 예방은 물론 치료 효과도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비타민C 전도사'이왕재 서울대 교수 -왜 비타민C를 많이 먹으라고 하나. "많이 먹으.. 더보기
히딩크 무릎 연골 살린 줄기세포 치료의 챔피언 [우리 동네 베스트 닥터]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 부작용 없는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 씨름-펜싱 등 유명선수 재기 도와 히딩크도 13년만에 테니스 라켓 휜다리 교정 등 치료사례로 논문… 올해에만 국제 학술지에 4편 게재 송준섭 강남제이에스병원 원장은 인공 관절 수술 대신 제대혈 줄기세포 이식으로 무릎을 고친다. 송 원장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베스트닥터이기도 하다. 안철민 기자 acm08@donga.com 《서울의 대형병원에만 베스트닥터가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동네에, 또는 나만 아는 실력이 대학병원에 버금가거나 능가하는 의원·병원이 적지 않습니다. 뛰어난 실력과 연구 능력을 갖춰 전국에서 환자가 몰려오는 이런 의사들을 찾아내 ‘우리 동네 베스트닥터’로 소개합니다.》 2014년 1월 .. 더보기
혈압 130일 때 해야 할 일 4가지 130mmHg부터 고혈압 생활습관 개선 등 관리해야 적어도 자신의 혈압이 130mmHg일 때부터는 고혈압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혈압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는 게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고혈압은 아니지만, 정상 수치보다 높은 혈압(120~139mmHg)도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미국은 고혈압을 ‘140mmHg 이상’에서 ‘130mmHg 이상’으로 수정했다. 장우진 이대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수축기 혈압(높은 혈압)을 130mmHg 미만으로 유지하면 좋다는 게 국내 전문의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만일 자신의 혈압이 130mmHg를 넘어서면 고혈압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 고혈압 환자도 약물 등으로 치료하면 3분의 1은 정상 범위로 혈압.. 더보기
100번 찔러도 90도로 가열해도 멀쩡한 코로나바이러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웬만해서는 죽지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실에서 바늘로 100번 찔러도, 90도로 열을 가해도 죽거나 모양이 파괴되지 않고 곧 원상회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헝가리 세멜바이스대 연구진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지난 17일 동료 검증 학술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org)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먼저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바늘로 몇 차례 찔렀지만 풍선처럼 터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직경 80nm(나노미터·100만분의 1㎜)인 코로나바이러스 입자를 미세바늘로 끝에서 끝까지 찔렀지만 모양이 찌그러질 뿐 바늘을 빼면 다시 원상회복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같은 .. 더보기
“비타민C, 하루 세끼 식사 때마다 두 알씩 먹어야 효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휩쓸고 간 지난 한 달 반 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식품이 있다. 바로 비타민C다. 메르스 첫 환자 발표가 난 5월20일 이후 비타민C의 검색건수는 평소의 5배 가까이 뛰어올랐다(네이버 기준). 이왕재 서울대 교수가 말하는 오해와 진실 메르스를 극복하려면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복용해야 한다는 한 의대 교수의 글이 SNS를 타고 뜨거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효능에 대해 의문을 품는 사람도 많다. 하루 권장량이 60㎎이라 일상적인 식사로도 충족한다는 것이다. 일부 의사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만큼 ‘없다’는 연구도 많다고 주장한다. 과량 섭취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비타민C 관련 논문 게재 수가 가장 많은 서울대 의대 이왕재(해부학.. 더보기
의사들이 절대 안 마시는 No.1 음식: 음료 여름철 더위 해소에 탁월한 탄산음료가 의사들이 가장 피하는 음식임을 알고 있는가? 헬스조선에서 진행한 의사, 영양학자, 약사 등 건강 전문의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그들이 절대 안 마시는 식품 1위를 기록했다. 탄산음료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나빠서 햄이나 라면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는지 강북연세병원을 통해 짚어본다. ◇ 당분과 인공첨가물 가득 콜라 1캔에는 27g의 당분이 들어있다. 이는 각설탕 7개 분량으로 WHO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인 50g의 반 이상이다. 콜라 2캔만 마셔도 하루 당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기는 것이다. 탄산음료 속 당분은 혈당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며 중성지방 수치도 올린다. 당분이 몸속에 쌓이면 당뇨나 비만.. 더보기
고혈압 환자를 위한 운동처방 혈압이란 동맥 혈관에 대한 혈액의 압력으로 심장이 수축하여 동맥혈관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의 혈압이 가장 높은데 이때의 혈압을 수축기 혈압이라 하며, 심장이 늘어나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압력이 가장 낮은데 이때의 혈압을 이완기 혈압이라 합니다. 고혈압이란 수축기 혈압이 140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이상일 때를 의미하며 고혈압은 1차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차성 고혈압은 고혈압환자의 85~90%이상이며, 유전적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자세한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지금까지 밝혀진 원인으로는 비만, 스트레스, 운동부족, 식염의 과잉섭취, 영양불균형, 과다한 육체노동, 정신적인 흥분이나 긴장, 불안 등이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5~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