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무역흑자 29억6000만달러..선박·반도체↑(종합)
이같은 수출 실적은 월간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 무역흑자도 2007년 1월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달에는 미국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신흥국이 성장을 계속하면서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늘었다. 특히 선박 수출액만 71억7000만 달러로 월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선박(278.9%), 일반기계(56.6%), 자동차(50.7%), 자동차부품(34.4%), 반도체(23.0%), 무선통신기기(9.3%), 액정디바이스(5.8%) 등 수출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127.8%), 아세안(65.2%), 일본(60.9%) 등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등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원자재는 특히 석탄(59.9%)·가스(55.9%)·원유(30.6%) 등의 수입이 늘었다.
이 또 반도체 제조장비 수입이 늘어 자본재 수입(25.6%)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 실적은 늘었지만 수입도 증가해, 무역수지는 전달보다 소폭 줄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어 조업 중단으로 수출액이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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