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신내·온수·서부면허시험장 등 서울 전략거점 선정 입력 : 2019.08.25 14:34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연신내·불광, 온수역세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등 3곳이 전략 거점 지역으로 육성된다. 서울시는 연신내·불광 지역 60만㎡, 온수역세권 54만㎡, 서부운전면허시험장 10만㎡ 등 3곳을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과 균형 발전 선도를 위한 전략거점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신 전략거점으로 선정된 연신내·불광 지역. /서울시 제공 연신내·불광은 은평구 중심지인데도 주거지 위주여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지구단위계획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을 고려한 역세권 개발, 경기 고양시 등 인근 지역과의 상호 보완적 산업 기능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 서부권의 관문인 온수역세권. /서울시 온수역세권은 현재 재정비 중인 '.. 더보기 연신내 역세권 땅, 나오면 무조건 사라 떠벌이 아저씨가 좋아한 이유 달포 전 60대 중반의 아저씨가 저희 사무실을 찾아왔습니다. 그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2년 전 홍제역 인근에 대지 74평짜리 주택을 산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저에게 작년(2018.03.07.)에 발표된 ‘서울시 2030 생활권계획’을 들먹이면서 머지않아 자기 집이 상업지역이 될 것이라며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서울시 2030 생활권계획’이 어떤 것인지 상세히 알고 있지 못했습니다. 제가 짐짓 모른 체하며 “‘2030 계획’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제대로 답하지 못했습니다. 그저 “그거 잘 읽어보면 틀림없이 우리 집이 상업지역이 돼. ○페이지에 그런 내용이 나온다니까”라고 말하는 정도였습니다.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뭣인지도 모르고 땅을 사다니 저는 그에게 번지.. 더보기 "일본서 죽지 말고, 한국선 벌지 말라"(Never die in Japan, never earn in Korea) “절대로 일본에서 죽지 말라(Never Die in Japan).” 일본에 사는 외국인들끼리 건네는 조언이다. 10년 이상 일본에 거주한 외국인은 일본에서 사망하면 일본 밖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도 최고 55%의 상속세를 내야 한다. 외국계 기업 임원이나 일본 기업에 영입돼 장기근속하는 외국인은 자칫 일본에서 모은 재산뿐 아니라 모국의 자산까지 절반 이상을 일본에 세금으로 낼 수 있다는 공포에 떤다. 집권 여당인 자민당은 내년에서야 해외 자산을 상속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금융도시 육성의 최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용두사미'로 끝난 日 세제개편 국제금융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본이 과감하게 제도를 개선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반대라는 지적이 많.. 더보기 서울 강북 아파트값 평균 8억원 돌파..통계이래 처음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넘어섰다.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강북지역(한강 이북 14개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360만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8억원을 돌파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현재 10억2767만원으로 지난 9월에 이미 10억원을 돌파했다. 강남지역(한강 이남 11개구)은 12억2460만원이다. 매매값 상승과 함께 최근에는 전세난 심화에 따른 패닉바잉으로 강북지역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강남지역을 뛰어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강북지역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6억3812만원에서 8억360만원으로 1년 새 무려 26%(1억6548만원)가.. 더보기 "집 몇시에 샀나" 별걸 다 조사하는 부동산원 # 올가을 9억원대 서울 강북 20평형대 낡은 아파트로 이사한 A씨(34)는 최근 한국부동산원(옛 한국감정원)에서 부동산 거래신고 자료 제출을 요청받은 탓에 퇴근 후에도 새벽까지 끙끙거려야만 했다. 매매계약서 사본은 물론 계약을 체결한 장소·시간까지 요구했기 때문이다. A씨는 "인근 중개업소에 문의하니 최근 이 동네에서 집을 산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한다"며 "자료를 작성하니 A4 용지 30장이 넘는다. 공인중개사 생년월일까지도 적는 것은 황당했다"고 말했다. 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월 27일부터 수도권 내 모든 주택을 구매할 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 가운데 이상 거래를 색출하기 위한 부동산원의 자료 요청이 과도해 시장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제출 자료는 매매.. 더보기 삼성 이건희 회장이 수원에 잠든 까닭은[안영배의 도시와 풍수] 생거진천, 사후용인 마다하고 수원에 장지 조성 풍수사상이 맺어준 수원과 삼성의 오랜 인연 삼성디지털시티 자리한 영통, ‘영(靈)’과 ‘통(通)’하는 명당 경기 수원시와 삼성가의 인연은 뿌리가 깊다. 수원은 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시작된 곳이자, 삼성가 선영들이 자리한 곳이다. 지난 10월 말 타계한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도 수원 이목동에 장지를 마련하고 영면에 들었다. 애초 이 회장은 부모(이병철·박두을) 묘소가 있는 용인 에버랜드에 묻힐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풍수학계에서는 몇몇 지관들이 이건희 회장의 음택(陰宅·묘) 후보지를 고르기 위해 용인을 훑고 다녔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하지만 이런 예상을 깨고 수원으로 장지가 정해졌다. 이 과정에 이 회장의 배우자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의 뜻이.. 더보기 "LA집 파는데 왜 양도세…한국 떠난다" - 양도세도 소득세의 한 종류 ◆ 외국인재 Bye 코리아 ◆ 한국에 5년 넘게 거주하면서 국내 대기업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 A씨는 한국에 오기 전부터 보유하고 있던 미국 소재 부동산이 필요 없어져 처분하려고 최근 세무사에게 문의하다 `깜짝` 놀랐다. 한미 조세조약상 미국에 양도소득세를 내고 나서도 한국 세법에 따라 계산한 양도세가 미국에 낸 양도세보다 많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한국에 추가로 세금을 내야 하는데, 그 규모가 수억 원에 달했기 때문이다. 미국에 살면서 세금을 냈다면 7000만~8000만원이면 끝났다. 그러나 해외 부동산은 국내 보유 부동산과 달리 처분 시 장기보유특별공제 등 각종 공제를 받을 수 없어 미국에 낸 세금을 제외한 차익에 대해 소득세 기본세율에 따라 세금을 낼 수밖에 없다고 세무사는 설명했다. 양도세도 .. 더보기 이래서 이용구였나… ‘원전조작의 핵’ 백운규 변호인으로 활동 백운규 자택 압수수색때도 참관, 윤석열 해임 결정할 징계위 참여… 법조계 “정권 수사 막겠단 의도” 입력 2020.12.02 23:01 이용구 신임 법무차관 내정자와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 복귀한 지 하루 만인 2일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에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에 대해 ‘감사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지시했다. 원전 파일 444개를 파기한 공무원에 대한 이날 구속영장 청구로 향후 검찰 수사는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을 거쳐 청와대를 향하게 될 전망이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이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검찰 수사를 받아 온 백운규 전 장관의 변호인이었던 이용구 변호사를 법무부 차관에 임명했다. 이 차관은 4일 윤 총장 해임.. 더보기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