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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범죄자가 재판받으러 오고 싶어 하는 나라 입력 2024.03.25. 03:12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가 23일 출소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한 법원에서 특별경찰에 의해 외국인 수용소로 이송되고 있다./AFP 연합뉴스 450억달러(약 59조원)의 피해를 일으킨 가상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주범 권도형 전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그가 도피한 몬테네그로 고등법원이 한국 송환을 결정했는데 막판 변수가 발생했다. 현지 대검찰청이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몬테네그로 대법원이 권씨의 한국 송환을 잠정 보류하고 법리 검토에 착수했다. 23일 출소 후 곧바로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던 권씨는 일단 외국인 수용소로 이송됐다. 조만간 한국 혹은 미국 중 어디로 송환될지 다시 정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이 사건의 관할권을 가진 한국과 미국의 사법 당국이 서로 권씨.. 더보기
“차 날아가…전쟁 나는 줄” 연신내역 연쇄 추돌 사고 CCTV 영상 보니 https://youtu.be/v65bQNJJaes?si=hG3wWq2Nnh_B6eTm MBC뉴스 갈무리 서울 은평구에서 14명의 사상자를 낸 연쇄 추돌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29일 서울 은평소방서와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쯤 은평구 불광동 연신내 연서시장 인근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났다. SUV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다 순식간에 차량 8대와 오토바이 1대, 행인들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다쳤다. MBC가 1일 공개한 CCTV에는 SUV 차량이 중앙 분리대를 부수며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굉음과 튀는 파편에 길에 있던 시민들은 깜짝 놀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횡단보도까지 질주한 가해 차량은 건너.. 더보기
“지하철 한달 42번 타야 본전”…서울 무제한교통카드, 쓸모 있을까? 27일부터 시범사업…4월엔 인천·김포 합류 평균 이용요금 기준 43번째 탑승부턴 이득 경기도 지하철서 내리면 추가요금 부담해야 2024년 서울시의 핵심 정책으로는 ‘기후동행카드’가 꼽힌다. 서울시는 2004년 시작된 ‘수도권 통합환승제’처럼 기후동행카드가 기후·교통환경 변화에 맞춘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본사업은 7월부터다. 이른바 ‘무제한 교통카드’로 알려진 기후동행카드에 관련한 궁금증과 이용 방법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가성비’ 괜찮을까.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평균 대중교통 이용 요금은 1525원이다. 서울시는 이와 유사한 1500원을 기준으로 기후동행카드 이용 비용을 책정했다. 서울.. 더보기
전국 주민 평균 연봉 1위는 강남구… 지방 1위는 해운대? 수성? 강남 8390만원, 서초 8372만원… 최하위와 3배 차 非수도권은 울산남-대구수성-부산 해운대 순 입력 2023.12.21 전국 시군구 가운데 거주민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이며 얼마일까. 지난해 연말정산 기준 시군구별 거주자 평균 연봉 1위는 서울 강남구(8390만원)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8372만원)도 근소한 차로 뒤를 이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남구(5016만원), 대구 수성구(4986만원), 울산 북구(4983만원), 대전 유성구(4893만원), 세종(4887만원), 부산 해운대구(4781만원)가 평균 연봉이 높은 지역이었다. 20일 국세청이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공개한 ‘2022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 더보기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뀐다... 2호선은 동그라미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seoul/2023/09/13/NQ6GJSOAIRAUVOCP6AUOREOCNQ/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뀐다... 2호선은 동그라미 서울 지하철 노선도 40년만에 바뀐다... 2호선은 동그라미 www.chosun.com 김휘원 기자 입력 2023.09.13. 서울 지하철 노선도가 40년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다. 서울시가 13일 지하철역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선도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노선도가 처음 만들어진 1980년대엔 서울 지하철에 4개 노선 106개 역 뿐이었지만, 40여년이 흐른 지금 23개 노선 624개 역으로 늘어나 많은 정보를 담기에 효율적인 새 디자인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새.. 더보기
소음 문제 덜한 美 주택…韓과 달리 기둥식으로 지어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924104 소음 문제 덜한 美 주택…韓과 달리 기둥식으로 지어 한국에서 유독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하는 것은 아파트 내부 벽식 구조가 큰 몫을 한다는 분석이다. 벽식 구조는 기둥, 들보 등 골조를 넣지 않고 벽이나 마루로 구성한 방식이다. 국내 n.news.naver.com 소음 문제 덜한 美 주택…韓과 달리 기둥식으로 지어 입력2023.12.11. 오후 6:13 김소현 기자 韓 아파트, 벽이 천장 받친 구조 건설비용 싸지만 소음·진동 취약 한국에서 유독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하게 부각하는 것은 아파트 내부 벽식 구조가 큰 몫을 한다는 분석이다. 벽식 구조는 기둥, 들보 등 골조를 넣지 않고 벽이나 마루로 구성한 방식이다. .. 더보기
1기 신도시·해운대… 51개 지역 노후 단지, 30층 이상 재건축 가능 탄력받는 ‘노후 도시 특별법’ 보니 입력 2023.11.15. 03:00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특별법(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은 20년 이상 된 대단지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해 양질의 새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노후도시 특별법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어떤 지역이 대상이 되고, 어떤 지원이 가능하냐는 점이다. 현재 국회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지난 3월 대표 발의한 정부·여당안을 포함해 노후계획도시 지원 관련 법률안이 모두 13개 계류 중이다. 입주 30년이 된 1기 신도시를 대상으로 하고 용적률(토지 대비 층별 면적 총합의 비율) 기준을 현재보다 상향 조정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특별법 핵심 내용에선 여야 간에 별다른 이견이 없는 것이다. 다만 차이점은 대상이 되는 지역의 기준 .. 더보기
분당·일산 용적률 최대 500%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아져 분당·일산 용적률 최대 500% 재건축 안전진단 문턱 낮아져 김유신 기자 trust@mk.co.kr 입력 : 2023-11-13 1기 신도시 특별법 급물살 선도지구 채택 경쟁 치열 "GTX 역세권이 최대 수혜"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특별법(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올해 말까지 제정하기로 발표하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 교통 호재와 함께 구축 단지들이 신축으로 탈바꿈될 것이란 기대감에 1기 신도시 집값이 향후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국회에 따르면 야당인 민주당은 올해 세 차례 예정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