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로벌 투자은행, 내년 코스피 전망 ‘줄하향’ 글로벌 투자은행, 내년 코스피 전망 ‘줄하향’ 골드만삭스 “3700→3350″ 모건스탠리 “3250→3000″ 최형석 기자 정석우 기자 입력 2021.12.02 03:00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등장으로 글로벌 경제가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에 빠진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가 내년 코스피 목표치를 잇달아 하향 조정했다.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골드만삭스는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Marketweight)’으로, 모건스탠리는 ‘활황기’에서 ‘후퇴기’로 낮췄다. 호주계 투자은행 맥쿼리는 “4분기에 시작된 성장률 둔화가 내년 연중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픽=송윤혜 ◇코스피 목표치 낮추는 글로벌 투자은행들 골드만삭스가 한국에 대한 투.. 더보기 서울 중산층, 월급 절반은 아파트 대출로 빠져나간다 서울 중산층, 월급 절반은 아파트 대출로 빠져나간다 이미지 기자 입력 2021.12.24 20:54 맞벌이 직장인 안모(36)씨 부부는 지난해 집값의 절반인 6억원을 빌려 서울 마포구에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장만했다. 부부의 월소득이 800만원 정도로 적지 않지만, 원금과 대출이자를 상환하는 데에만 매달 300만원이 넘게 든다. 안씨는 “작년만 해도 대출 이율이 2.2%였는데 지금은 3.65%로 올라서 생활비가 부족할 정도”라며 “내년에 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것 같아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은행에 붙은 대출 안내 현수막./연합뉴스 수년간 급등한 집값에 시중금리까지 오르면서 서울에서 내 집 마련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중산층 가구가 대출로 어렵사리 집을 사도 소득의 절반 정도를 빚 갚.. 더보기 일하는 인구 64→69세 검토…'60세 정년'도 연장되나 일하는 인구 64→69세 검토…'60세 정년'도 연장되나 정부가 ‘생산연령인구’의 나이 기준을 15~64세에서 15~69세로 늘리는 방안에 대해 검토에 들어갔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앞으로는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을 64세가 아닌, 69세까지로 보겠다는 이야기다. 최근 통계청은 이를 적용해 처음으로 15~69세를 ‘생산연령인구’로 계산한 전망을 내놓았다. 14일 기획재정부·통계청 등 주요 정부부처에 따르면 한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향후 50년간 2000만 명 넘게 감소해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당장 향후 5년간 177만 명이 줄어드는데, 이런 감소 폭은 2년 전 통계청이 전망했던 것보다 26만 명 많다. 구체적으로 2020년 3738만 명(총인구의 72.1%.. 더보기 아파트 값 폭등하는데 땅 투기는 왜 조용할까? 아파트 값 폭등하는데 땅 투기는 왜 조용할까? [김기훈의 경제TalkTalk]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입력 2021.02.19 13:58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매, 전세 등 매물 정보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 주간 지수는 118.8을 기록해 전주(118.2)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최고 수치다./연합뉴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의 최대 궁금증은 지난해의 아파트 가격 폭등세가 올해에도 이어질 것인지 여부일 것이다. 그래서 이 질문을 하기 위해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56)을 찾았다. 그의 대답은 매우 간단했다. “과열되어 있는 상황.. 더보기 '10억 로또' 과천 주암, '신혼타운' 시흥 하중…3기 신도시 청약 '찜' '10억 로또' 과천 주암, '신혼타운' 시흥 하중…3기 신도시 청약 '찜' 하헌형 기자 입력 2021.11.28 17:09 수정 2021.11.29 02:17 지면 A17 Cover Story 하남·양주 등 4곳 4167가구 내달부터 3차 사전청약 접수 과천 주암 전용면적 84㎡ 분양가 8억8460만원 추정 인근 실거래가는 20억원 청약 경쟁률 최고 예상 하남 교산도 주변 단지보다 3억원 이상 저렴 '눈길' 양주 회천, 분양가 2억 후반 시흥 하중은 全가구 신혼타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3차 사전청약이 다음달 1일 시작된다. 서울 강남권과 가까워 ‘준(準)강남’으로 불리는 경기 과천 주암, 하남 교산을 포함해 4개 지구에서 총 4100여 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60.. 더보기 최보식(62) 전 조선일보 선임기자를 서울 아현시장에서 만났다 [김도연의 취재진담] 최보식 기자 “조선일보 33년, 글 감옥에서 이제 빠져나와” 기자명 김도연 기자 입력 2021.02.21 17:54 수정 2021.03.03 15:17 [인터뷰] 지난달 조선일보 정년퇴임하고 ‘최보식의 언론’ 창간한 최보식 기자 최보식(62) 전 조선일보 선임기자를 19일 오후 서울 아현시장에서 만났다. 그는 지난달 말 조선일보에서 정년 퇴임했다. 1988년 수습기자로 조선일보에 입사한 이래 32년 10개월간 근무했다. 퇴임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지난 17일 인터넷 매체 ‘최보식의 언론’을 창간했다. 이제는 ‘최보식의 언론’ 발행인 겸 편집인이다. 그는 매주 월요일 조선일보 지면에 ‘최보식이 만난 사람’이란 인터뷰 기사를 연재했다. 3주마다 ‘최보식 칼럼’도 썼다. “33년 기.. 더보기 고령화로 ‘적자 인생’ 시작 60세로 늦춰졌다··· 44세 최대 흑자 고령화로 ‘적자 인생’ 시작 60세로 늦춰졌다··· 44세 최대 흑자 김정훈 기자 입력 2021.11.25 13:42 한국인은 28세부터 일해서 버는 소득이 소비보다 많은 ‘흑자 인생’에 진입한 뒤 44세에 흑자(1594만원)의 정점을 찍고, 60세부터는 근로 소득보다 소비가 많은 ‘적자 인생’에 접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국민이전계정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가 처음 작성된 2010년에는 27세에 흑자 인생 돌입, 39세 최대 흑자, 56세에 적자 인생 시작이었는데 취업은 늦어지고 고령화로 일하는 노년이 늘어나면서 적자로 돌아서는 연령이 60세로 늦춰졌다. 60대로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율 전망 이날 발표된 통계는 정부 재정이 세대별로 얼.. 더보기 `천지개벽` 연신내, GTX·재개발 호재 영향 [홍헌표 기자의 헌 집, 새 집] 입력 2021-11-15 16:08 수정 2021-11-15 19:32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11130024 천지개벽 연신내 GTX재개발 호재 영향 홍헌표 기자의 헌 집 새 집 최근 연신내역 주변이 투자열기로 뜨겁다. 그동안 이 지역은 더블 역세권임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올들어 서울에서 개발소식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가 됐 www.wowtv.co.kr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곳 지정 최근 연신내역 주변이 투자열기로 뜨겁다. 그동안 이 지역은 더블 역세권임에도 부동산 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는데, 올들어 서울에서 개발소식이 가장 많이 들리는 곳 중 하나가 됐다. 특히 연신내..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