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횡설수설/이진영]잠 적게 자는 나라들의 특징 입력 2023-07-07 23:51업데이트 2023-07-07 23:51 인간은 잠을 적게 자는 영장류다. 침팬지나 여우원숭이가 나무 위에서 하루 10∼17시간씩 선잠 자는 동안 인간은 지상에서 7∼8시간 꿀잠을 잔다. 짧지만 숙면을 취하는 습관은 인류 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한 요소다. 수면 시간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데 국내총생산(GDP)이 높고 집단주의 문화가 발달한 나라일수록 적게 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KAIST 연구진과 영국 노키아 벨 연구소는 노키아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11개국 3만여 명의 4년 치 수면 자료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1개국 사람들은 0시 1분에 잠자리에 들어 오전 7시 42분 일어난다. 가장 오래 자는 나라는 핀란드로 8시간.. 더보기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만병의 근원' 장시간 앉아 있기 … 사망확률 20% 높다 고재원 기자 ko.jaewon@mk.co.kr 입력 : 2023-07-02 16:32:43 수정 : 2023-07-02 16:33:22 현대인의 일상 속에는 '앉기'가 생활화돼 있다. 식사나 공부, 자동차 운전, 컴퓨터 사용, TV 시청 등이 모두 앉은 자세에서 이뤄진다. 지난해 12월 30일 발간된 2021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은 하루 평균 8.9시간을 앉아서 보낸다. 하루 24시간 중 3분의 1 이상을 앉아 지내는 것이다. 4명 중 1명(24.6%)은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을 넘는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생활습관을 경고한다. 좌식 생활이 혈당 수치나 심장병 위험을 높이고, 무릎 관절 질환이나 혈전 .. 더보기 “일회용컵으로 커피 매일 마시면, 한해 2600개 미세플라스틱에 노출” 입력 2023.02.28 /뉴스1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기에서 다회용기보다 최대 4.5배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 16종과 다회용기 4종을 시험 평가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시험 결과 일회용기에서는 개당 적게는 1.0개, 많게는 29.7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다회용기에서는 개당 0.7~2.3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나왔다. 용도가 비슷한 용기끼리 비교했을 때는 일회용기의 미세플라스틱이 적게는 2.9배에서 많게는 4.5배까지 더 많았다. 검출된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컵과 포장용기의 주 원재료인 페트(PET·47.5%)가 가장 많았다. 폴리프로필렌(PP·27.9%)과 폴리에틸렌(PE·10.2%)이 뒤를 이었다.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더보기 임금 떠나고 20년 더 살았다… 내시들이 무병장수한 이유는 인하대 생명과학과 민경진 교수 연구팀은 2012년 국제 학술지 커런트 바이올로지에 조선 시대 내시가 양반보다 오래 살았다고 보고했습니다.궁중 남성들의 평균 수명이 50세인 반면 사춘기에 고환이 제거된 내시 81명의 수명은 70세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내시들은 당시 조선 시대 남성들보다 100세를 넘긴 비율이 100배 이상 높았으며, 철저한 관리를 받는 왕이나 왕족보다 훨씬 오래 살았습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면역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등 수명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내시들이 오래 산 것은 거세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억제됐기 때문이라고 추정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남성호르몬과 달리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세포 손상을 억눌러 각종 질환을 막아줍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 더보기 [연변일보] B형간염 보균자에 대한 차별 없어진다 - 2010.01.15 2010.01.15 —우리 나라 대학입학, 직장취업시 B형간염검사 취소하기로 /9300만명 보균자 합법적권익 보장받을수 있게 돼 지난 12월 29일, 국가위생부 보도대변인이며 위생부 보도선전중심 주임인 모군안은 우리 나라에서는 가까운 시일내에 해당 정책을 출범시켜 대학입학과 취업시 신체검사에서 “B형간염 5가지 검사”를 취소하고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대학입학, 취업시의 제한조건을 취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일전 기자는 연변대학 입학생들의 신체검사를 담당하고있는 연변대학복지병원 김상운원장을 찾아 B형간염검사 취소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어봤다. 김상운원장은 대학입학생과 취업인원에 대한 “B형간염 5가지 검사”를 취소한것을 두손 들어 찬성한다면서 이는 9300만명에 달하는 우리 나라 B형간염 바이러스 보균.. 더보기 간이 망가지면 보내는 위험신호는? ‘피곤해’ ‘피곤해’라는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다. 피로는 원래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휴식을 취하라는 몸이 보내는 신호이지만, 심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피로는 ‘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간은 우리 몸의 전반적인 대사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에 망가지면 만성 피로로 이어지는데,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한 번 망가진 간은 되돌리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이상 신호를 파악해야 하고, 간 건강을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김지영 약사는 간이 망가지면 보내는 위험 신호와 함께 간 건강을 해치는 습관 등에 대해 소개했다. 간이 하는 일은?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고 복잡한 장기이다. 대사 작용을 비롯해 호르몬 관련 작용, 해독 .. 더보기 [김철중의 생로병사]안철수와 MB가 모두 앓았던 B형 간염 일에 몰입해 병 극복한 李대통령 安후보, 처방과 휴식으로 회복해 1980년대 후반에야 백신 보급돼… 간염 안 걸린 중년 이상은 행운… 의료적으로 열악한 시대 희생자… 오히려 사회적 차별이 큰 문제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이철원 기자 입력 2012.09.24 김철중 의학전문기자·의사 다음 대통령을 꿈꾸는 안철수 후보와 현 이명박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같은 질병으로 투병 생활을 한 적이 있다. B형 간염과의 싸움이었다. 이들의 간염 투병 방식은 본인의 스타일대로 각각 달랐다. 이 대통령의 자서전 '신화는 없다'에는 그가 B형 간염으로 고생한 얘기가 자세히 나온다. 1977년 현대건설 사장이던 시절 그는 극심한 피로감에 병원을 찾았다. 거기서 간염 판정을 받았다. 그의 나이 36세였다. 간 수치가 치솟는 위험한 상.. 더보기 liver biopsy (간조직 검사) 결과: Grading and staging systems for inflammation and fibrosis in chronic liver diseases https://www.journal-of-hepatology.eu/article/S0168-8278(07)00402-3/pdf 더보기 이전 1 2 3 4 5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