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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간

[스크랩] 간암. 초기증상과 원인, 검사와 진단. 치료법. 10

간암. 초기증상과 원인, 검사와 진단. 치료법. 10

글의 목차
1. 간암의 원인
2. 간암의 증상
3. 간암의 검사와 진단
(1) 혈액검사
(2) 영상검사
4. 간암의 치료
(1) 간 절제수술
(2) 간 이식수술
(3) 경피적 에타놀주입법
(4) 고주파 열 치료술
(5) 전신적 항암화학요법

간암은 우리나라 암 등록순위 3위인 암으로 1년간 1만 명 정도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며, 년 간 인구10만 명당 20명 이상이 간암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간암의 만성국가이다. 1990년에 와서는 감소추세로 들어서고 있어나 OECD 국가 중에서 는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암중에서 간암은 11.6%로 위암다음의 순위이고 남성은 여성에 비하여 6배나 높은 빈도를 보이는 것은 음주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간암은 대체로 중년이후에 많이 발생 발생하는데 B형 만성간질환자는50세를 전후하여 많이 나타나고 C형 만성간질환자는 60세를 전후하여 나타나며, 5년 생존율도 10%이하로 매우저조한데  그 이유는 간암이 대부분 간염이나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어 치료에 장애가 많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간암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B형 간염바이러스 만연지역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사람의 간암 70%는 B형 간염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다. C형 간염바이러스에 의한 것은 13%정도이고 18%는 음주 등이다.

통계에 의하면 성인남성 10만 명당 30명 정도의 발생률을 보이는 매우 흔한 악성종양으로 중앙 생존기간이 5개 월정도이고 누적생존률이 38%정도로 예후가 불량하다.

간암의 예후가 이렇게 불량한 것은 초기에는 아무른 증상 없이 서서히 진행되고 증상을 발견하여 검사를 할 때는 이미 치료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암의80%이상은 이미 간경변증으로 악화되어왔고 간경변증에 의하여 사망하는 경우 도 많기 때문이다.

간암의 형태는 매우다양하다. 동그랗게 커지는 단결절형이있고, 간부위의 여러 곳에 동시에 생기는 다결절형이 있으며, 간의 절반정도로 커지는 대량형과, 정상간과 구분하기 어렵게 넓게 침윤해 들어가는 미만형이 있다.

간에서 발견되는 암중에서 간 자체에서 생겨난 것은 원발성 간암이라 하고 다른 장기에서 발생하여 간으로 전위된 것은 전위암 이라고 한다.

원발성간암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간세포암(hepato cellular)과 담관암종(cholangiocarcinoma)이다 .간세포암은 간세포에서 유래된 것 이고 담관암종은 담관세포에서 유래된 것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간암은 간세포암이다.
 
1. 간암의 원인

간암은 장기간의 간세포의 괴사 및 재생이 반복되면서 간세포에 유전적인 변이가 쌓이기 때문에 발생된다 한다. 이는 B형간염이나 C형간염모두에 해당한다. 간암은 장기간의 만성질환의 경과 후에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간암의 대부분원인은 간염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이중에 만성간염을 일으키는 B형과 C형간염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 나, 간혹 2-30대 젊은 나이의 B형간염환자에게서 암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것을 B형 바이러스 자체가 직접 암을 발생하게 한다는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음은 만성적인음주다.
만성적인 음주는 간 경변의 원인이 되고 이것은 간암으로 진행하는 확률은 커진다.

2. 간암의 증상

간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 증상이 나타난 후에 발견되는 간암은 상당히 진행된 것이다. 간암의 증상은 간염과 간 경변의 증상과 유사한 것으로 복부팽만, 복통, 전신권태감, 식욕부진, 종류촉진, 황달과 가려움, 체중감소, 오심구토, 설사와 변비, 발열, 토혈과 하혈, 정신이상 이다.

진행된 간암환자의 배를 만져보면 종류가 촉진된다. 즉, 명치 밑의 오른쪽의 간이 크고 딱딱하고 우둘 우둘 하게 만져진다.

복통은 둔통으로 우상복부의 간부위에 발생하는데 야간에 한번씩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올수도 있다. 오른쪽어께가 무겁다.
그리고 간경변 환자가 갑자기 황달이 심해지거나 복수가 차오르면 암으로 의심해야하며,
간암에서 대량출혈로 쇽(shock)에 빠져 혈압이 급격히 저하되어 위독한 상태에 빠질 수 도 있다. 복수는 암의 침윤에 의한 간정맥혈전인경우가 많다.

간암의 자각증상은 다음과 같다.
복부팽만감 44%  복통 41.8%   전신권태감 30.6%   식욕부진 10.4%   종류촉지 10.4%   황달 가려움 8.3%   체중간소 4.5%   오심구토 4.5%  하라 변비 3.7%   방열 3,0%   토혈 하열 1.5%   정신이상 0.7%
 
3. 간암의 검사와 진단

증상이 나타나서 발견될 정도의 간암은 대부분 이미 진행된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치료방법이 별로 없고 치료를 해도 환자의 예후는 좋지 않다.

그리고 간암환자의80%는 간경변증이 합병되어있어 이러한 환자는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조기에 발견한 간암은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다.

간암을 발견할 수 있는 정기검진으로는 간초음파건사 및 알파태아단백(alpha fetoprotein)을 측정한다. 초음파는 예민하여 0.5cm 정도의 암도 찾아낼 수가 있다.
일파태아단백이라는 것은 태아시절에 피 속에 들어 있는 단백질인데 성인이 되면 없어진다. 그런데 간암은 이것을 만들어내어 간암환자의 피를 검사하면 이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대개는 3개월마다 AFT검사를  그리고 6개월마다 초음파검사를 해야 한다.
초음파에서 암이 발견되면 CT 검사를 하며 혈관조영술을 할 수도 있다. 
 
(1) 혈액검사
알파태아단백(AFP) 은 간암이 만드는 특수물질로서 종양표지자 라고 한다.
정상인은 20ng/ml이하인데 400ng/ml이면 간암 가능성이 있다.

만성간염이나 간경변증에도 AFP가 상승하나 ALT(GOP, GOT)가 2-3배정도 비례하여 상승하는데 비하여 AFP는 ALT와는 관계없이 꾸준히 상승한다. AFP는 간암조기 진단에 필요한 검사다.

(2) 영상검사
초음파검사, CT검사. MRI검사, 혈관조형술이 있다.
초음파검사에서 간종양이 발견되면 CT검사를 한다. CT검사로서 간암이 진단되면 확진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하지만 CT상에서 간암의 특징이 보이고 AFP치가 상승해있으면 그것으로 진단한다. MRI는 가격만 비싸지 간암진단에 CT보다 나을 것이 없다.

간혈관조형술은 간동맥에 조형제(lipiodol)를 주입하면 간과 그 주변에 침착된다. 조형제는 기름성분으로 3주정도 지나면 암이 아닌 부분은 완전히 제거됨으로, 조영제가 침착된 암 부분은 CT로 찍어보면 하얗게 보여 대조가 된다. 정확도가 높은 검사이다.

4. 간암의 치료

(1) 간 절제수술
간암을 가장확실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간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 다. 검진으로 암이 크지 않는 상태에서 발견되어야 수술이 가능 한 것이다.

간 절제수술의 완치율은 50%정도이며 수술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다.
* 암의 크기가 작고 수가 작아야하며 위치상절제가 가능한 부위 가 되어야 한다.
* 환자의 체력이 좋고 잔여 간 기능이 충분해야한다. 대부분의 간암환자는 간경변증을 동반하고 있는데 이 경우에는 수술을 견딜 수 가없다.
* 복수나 황달이 없어야하고 다른 장기에 암이 전위되어 있지 않아야한다.
* 암이 우엽이나 좌엽한쪽에 있는 것이 좋고 경계가 분명한 것이 수술예후가 좋다.

간암치료의 가장 큰 문제는 재발이 잘된다는 것이다. 수술예후가 좋다는 2cm정도의 소 간암을 절제한 경우도 3년 이내의 재발률이 50%를 넘는다. 이러한 원인은 수술할때에 미세한 암 조직이 남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들은 대부분 간경화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새로운 간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 간 이식수술
수술에 의한 다른 치료법으로 간이식수술이 있다. 그러나 진행된 간암에 대하여 간이식수술은 결과가 좋지 않다. 진행된 간암에 대한 간이식결과는 좋지 않다. 대부분은 재발하고 얼마 살지 못한다.

그러나 5cm 이하의 단일 종양이거나 3cm 이하로 3개 이하의 암 일 때에 수술을 할 수가 있다. 생존율은 50%로서 간 절재와 비슷하며 재발은 간 절재경우보다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일 간경변증이 심하여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 작은 간암이 동반되면 간이식수술을 받아야한다.

수술이 가능 하지 않은 경우에 있어서는 3가지 치료법이 있다.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 경피적 에타놀주입술(PEI), 전신적 항암요법이다.  
  

(3) 경동맥 화학색전술(transarterial chemoembolization)
간으로 가는 동맥을 통해서 항암제 및 색전물질을 넣어 치료한다는 것이다.

간의 혈액공급은 간 동맥이외 위, 장에서 오는 문맥으로부터도 받는다. 그러나 간암은 간동맥을 통해서만 혈액을 공급을 받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화학색전물질로 동맥을 막아버리면   정상세포는 문맥으로부터 혈액을 공급받아 생존할 수가 있지만, 암세포는 혈액공급이 단절되어 괴사된다.

수술적치료 가 불가능한 환자의경우도 색전술을 하고나면 1년 50% 2년30% 3년20%정도 생존할 수 있다.
실제로 이 치료가 잘되면 이상의결과를 가져 올수 있지만 암이 크고 약물이 정상적으로 들어가지 못할 경우에는 실패할 수 도 있다.

(4) 경피적 에타놀 주입술(percutaneous ethanol injection : PEI)
피부를 통하여 주사바늘로 간암조직에 순수 알코올이나 초산용액, 끓는 식염수 등 암 조직을 죽일 수 있는 물질을 집어넣는 것이다. 

간암의 경피적 국소치료법이다. 가장 잘 알려지고 널리 시행되고 있는 방법이며, 같은 국소치료법인 고주파 열치료(radiofrequency ablation : RFA)는 이 방법 이후에 개발된 것으로 최근에 많이 연구되고 있다.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외과적인 절제수술이나 간이식이 적응되지 않거나 이를 거부하는 환자에게 치료했으나 최근에는 작은 간암에 대하여는 절제수술에 버금가는 치료성적을 보고하고 있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한 환자도 일차적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초음파로 간을 보면서 에타놀 알콜이나 초산용액등을 암조직에 주입하는 것 인데 어떤 암에도 가능한 것이 아니고 암이 3cm 이내이고 3개 이하인 경우에만 시술할 수가 있다.
암이 큰 경우에는 고주파 열치로서 시술함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타놀주입술은 간암의초기에, 초음파로서 발견할 수가 있고, 혈행이 좋아 딱딱하지 않아 주입한 에타놀이 간암 내에 잘 분포할 수 있어야한다. 일반적으로 초음파를 이용하여 바늘로 에타놀과 리도카인 혼합액을 암세포에 직접 주사하여 암세포를 파괴한다.
그러나 이 방법은 경제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방법이라 한다.

(5) 고주파 열치료술(radiofrequency ablation: RFA)
최근에 나온 치료법으로 경피적 에타놀주입술 처럼 초음파를 보면서 간암조직에 바늘을 찔러 넣어서 초단파를 이용한열로 괴사를 시키는 것이다. 비교적5m이하의 작은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나 비용이 비싸다고 한다.

아직까지 정확한 성적은 나와 있지 않으나 효과면 에서는 경피적 에타놀주입술과 비슷할 것 이라한다. 한번에 치료를 종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6) 전신적 항암화학요법
전신적 항암화학요법이라는 것은 항암제를 사용하는 치료로서 정맥을 통하여 항암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것 이다.

항암제치료를 정맥에 투입하는 전신요법이나 간 동맥에만 투입하는 국소요법이 있다.

간암이 간을 뒤덮고 있거나 큰 혈관이 침범되어 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되어 있으면 항암요법이외 다른 방법이 없다.

그러나 간암은 전신적 항암요법에 반응 이 좋지 않다. 치료반응 20-30% 가 넘지 못하며 이것도환자의 수명과 연장될지 의문이 간다고도 한다. 고용량의 인터페론을 써서 효과가 있는 경우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환자의 생면을 연장할 수 없다한다.

따라서 이러한 진행된 간암의 경우는 현제는 어떠한 치료도 예후가 불량하기 때문에 즉 2-3개월 생존정도이니까 보존적인 치료와 자연치료를 시술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야기한 현대의학의 간암치료법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 외과적인 절제로도 불가능한 치료에는 전신적인 항암요법으로 다량의 인트페론을 투여하는 방법을 시행한다.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는 가는 발표되지 않았다.

간염에 대한 필자의 글에서 프로폴리스를 이야기한 봐 있다. 이것과 관련하여 말하고 싶은것이 있다. 환자들은 인터페론과 라미부딘을 지나치게 과신하는 것 같다.

필자가 알고 있는 환자 한분이 C형 간경화로 오랫동안 인트페론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최근에 알파단백이 300ng/ml 넘는 다고 걱정을 했다. 필자의 생각으로 B형이면 문제 될 것이 없지만 C형이니까 문제가 될 것 같다. B형 이면 3000까지도, 경화가심하면 ALT와 비례 상승할 수 도 있어나 C형은 200 이 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단복제나 전재를 하지 마십시오.

출처 : YH자연의학
글쓴이 : YH자연의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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