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썸네일형 리스트형 44세와 60세... 노화는 이때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스탠퍼드大, 108명 추적 관찰김효인 기자입력 2024.08.16. 인체의 노화가 44세와 60세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인종과 관계없이 해당 시기에 노화를 유발하는 생체 분자가 급격하게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진은 인체의 단백질과 대사산물, 미생물 등 수천 가지 생체 분자와 미생물군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밝혔다. 연구진은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등이 특정 연령대에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생물학적 노화에 대한 대규모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25~75세 참가자 108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대변, 피부, 구강과 비강 등에서 총 13만5289종의.. 더보기 수술 없이 초음파로 간경화 치료한다 경희대·고대 연구진 동물실험서 확인초음파로 간경화 조직 파괴하고 재생 유도 유병훈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7.11. 국내 연구진이 수술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간경화를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경희대 생체의공학과 박기주 교수와 고려대 의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 공동 연구진은 “집속초음파 기술을 이용해 간경화 조직을 수술 없이 파괴하고, 주변 간 조직을 재생시켜 치료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간경변증 또는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조직이 굳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황달·복수(腹水)·간부전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고, 간암으로도 악화할 .. 더보기 나이는 94세, 건강검진 몸은 36세... 60년을 되돌린 할머니 일본 사토 할머니이와테현=성호철 특파원입력 2024.06.17 올해 초 일본 아사히신문은 94세인 사토 히데씨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이롭다”고 보도했다. 작년 9월 일본 동북 지방의 이와테현 한 보건소 건강검진에서 기초 대사량으로 측정하는 체내(體內) 연령이 36세로 나온 것이다. 혈관 연령은 20세였다. 그는 키 163㎝, 체중 63.5㎏으로 평균적인 체형이지만, 그의 생체 나이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사진=성호철, 그래픽=김의균 사토씨의 평균 체질량 지수(BMI)는 23.9, 체지방률 25%, 근육량은 44.6㎏이다. 건강한 30대 여성의 신체다. 보건소 측은 기계 이상을 의심하고 서너번 체크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동북쪽으로 500㎞ 떨어진 .. 더보기 만성B형간염 완치 훈련 = 내몸의 저항력 높이기 https://youtu.be/354dWCoIWyQ?si=q7WAKe5VUpLNaavF @10:14 만성B형간염 완치 훈련 - 내몸의 저항력 높이기 1. 저항력 떨어 뜨리는 불안과 두려움 없애기 2. 완치 원하기 - 지나치지 않기 - 모든일을 쉽게 하기 3. 간 독성이 있는 약, 음식, 술 피하기 4. 내 몸 회복훈련 -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같은 시간에 밥먹기 - 10% 일 덜하기 - 그래서 남은 기력 가지고 운동하기 - 쉽게 하기 완치훈련하면 할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바이러스를 몸에서 없앨 수 있는 힘이 커짐. 만성B형간염 완치훈련 1. 만성B형간염 1) 만성B형간염, 급성 재발 ① 현재 간염 진행 ② 피로, 황달 등의 증세 ③ 간기능 상승, 급성 간염 같이 ④ 급성은 입원과 항바이러스요법 등 치료.. 더보기 “80대에도 쌩쌩”...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노후에도 ‘젊고 건강한 뇌’ 유지하려면 日 뇌과학자 니시다케유키 박사 인터뷰 [왕개미연구소] 이경은 기자 입력 2024.02.13. “나이 드니 사는 게 따분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귀찮아.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래.” 이런 사람들의 뇌는 십중팔구 딱딱하게 굳어 퇴화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말랑말랑하고 쌩쌩한 뇌를 가진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80~90대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 얘기다. 슈퍼 에이저처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고 튼튼한 뇌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선일보 [왕개미연구소]가 일본의 저명한 뇌과학자인 니시다케유키(西剛志) 박사에게 .. 더보기 돌연사 주요 원인 심근경색… 예방법 4가지 돌연사 주요 원인 심근경색… 예방법 4가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08.27 뚜렷한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발생해, 병원 도착 전 50% 이상이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환. 바로 심근경색증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혀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문제는 혈관이 갑자기 막힌다는 것. 혈관 내 기름기가 쌓여 단단해진 섬유성 막인 '죽상경화반'이 파열되고, 파열된 죽상경화반에 적혈구, 혈소판 등이 달라붙어 생긴 혈전이라는 혈액 찌꺼기가 관상동맥을 완전히 막아버린다.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면 심부전과 심장마비의 위험성이 있다. 심근경색증이 발생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곤란을 느끼는 것을 넘어 '죽을 것 같은 흉통'을 느끼고,.. 더보기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다스려야 건강하다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8/01/05 생활습관으로 충분히 분비량 조절 가능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비만해지기 쉽고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은 양날의 검과 같다. 코르티솔은 콩팥 위에 붙어있는 부신이라는 기관에서 분비되는데, 몸의 신경계를 흥분시켜 혈압을 올리고 호흡을 가쁘게 만든다. 대다수가 코르티솔을 나쁘다고만 생각하는데 실제로 코르티솔이 분비되지 않으면, 스트레스 때문에 상한 몸과 마음이 회복되지 못하고 계속 스트레스 상태에 놓여 있게 된다. 문제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체 대사가 불균형해지고 복부비만,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부추기고 복부에 지방을 .. 더보기 술·담배·짠 음식보다 더 심각… 한국인이 위암에 약한 가장 큰 이유 문지연 기자 입력 2023.10.20. 10:35업데이트 2023.10.20. 10:36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오랜 기간 한국인을 집요하게 괴롭혀 온 병이 있다. 바로 위암이다. 우리나라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로 미국의 10배 수준에 가깝다. 그렇다면 한국인이 유독 위암에 취약한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요인은 ‘신체활동 부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 최귀선 교수 연구팀은 암검진수검행태조사(2019)에 참여한 40세부터 74세까지의 성인 3539명을 대상으로 1대 1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6가지(흡연·음주·신체활동 부족.. 더보기 이전 1 2 3 4 ··· 7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