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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2개월만 10kg 감량” 노홍철… 의사가 경고한 ‘4가지’ 끊었더니, 빠졌다 이아라 기자입력 2025.03.04 방송인 노홍철(45)이 2개월 만에 10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유튜브 채널 ‘노홍철’에는 ‘초콜릿 중독 노홍철 새해맞이 10kg 감량 대박 비법 (다이어트, 요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노홍철은 체중이 90kg까지 늘었다면서 “허리 통증이 응급실에 실려 갈 정도로 심각했는데 전문의가 살을 빼라고 했다”며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상담을 받았고, 지방을 10kg 정도 빼야 적정 체중이라는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에 한의사는 “밀가루, 튀김, 초콜릿, 아이스크림 등이 가장 문제다”며 “중독 수준이라고 들었는데 이 부분을 개선하지 않으면 감량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더보기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이 음식' 즐겨 먹는 사람의 30년 뒤 모습 김자아 기자입력 2025.01.09.      한 식품회사가 탄산음료와 과자, 인스턴트 식품 등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은 가상 남성의 30년 후를 가정한 ‘끔찍한’ 모습을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식품업체 구스토는 최근 현재의 식습관이 장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로운 식습관을 조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 보고서에는 AI로 구현한 ‘마이클’이라는 남성의 모습도 포함됐다.  마이클의 어깨는 구부러져 있고, 배는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뱃살이 출렁였다. 얼굴은 여드름 등 잡티로 얼룩덜룩하고, 다크서클이 짙게 내려온 눈의 흰자위는 노란 빛이 돌았다. 퉁퉁 부어오른 다리에는 감염된 상처가 가득했다.  마이클은 초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을 즐겨 먹는 평범한 .. 더보기
심박수 빠르면 오래 못 산다... "분당 90회 이상은 평균 수명 70세" 이은봉 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입력 2025.02.26. 20:    포유류 동물은 몸집이 클수록 심장 박동이 느리고, 작을수록 빠르다. 수명은 거꾸로여서 체구가 클수록 길고, 작을수록 짧다. 즉 심박수와 수명은 역비례 관계다. 사람 심박수는 분당 60~100 회인데, 쥐는 600회에 이른다. 반면 사람 평균 수명은 80년이지만 쥐는 2년에 불과하다. 최근 심박수 변화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로 조사한 연구가 사이언티픽 리포트지에 발표됐다.  연구는 프랑스, 미국, 영국 등에서 장기간 집단 연구 코호트에 참가한 프랑스 남성 7976명, 영국 남성 1226명 및 미국인 5708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의 평균 나이는 47~53세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안정 시 심박수를 측정하고, 30~40년을 추적 관찰하.. 더보기
What happens to your liver when you quit alcohol According to Greek mythology, Zeus punished Prometheus for giving fire to humans. He chained Prometheus up and set an eagle to feast on his liver. Each night, the liver grew back and each day, the eagle returned for his feast. In reality, can a liver really grow back?  The liver is the largest internal organ in the human body. It is needed for hundreds of bodily processes, including breaking dow.. 더보기
124세 中 여성이 공개한 장수 비결 …식사 후 산책과 ‘이것’ ⓒ뉴시스한 124세 중국 여성이 최근 자신의 장수 비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1901년 청나라 말기에 태어나 현재 중국 남서부 쓰촨성 난충시에 거주 중인 124세 중국 여성 추차이스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추 씨는 어린 시절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40대에 남편을 잃은 뒤 네 자녀를 홀로 키웠고, 큰아들이 죽은 이후에도 손녀까지 돌보는 등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 하지만 추 씨는 불평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고 한다.  추 씨는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고, 식사 후 산책한 뒤 오후 8시 경에 잠자리에 드는 규칙적이고 단순한 삶을 장수의 비결로 꼽았다. 그는 고령에도 계단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집안일을 혼자서 다 해내는 등 건강에 .. 더보기
44세와 60세... 노화는 이때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스탠퍼드大, 108명 추적 관찰김효인 기자입력 2024.08.16.   인체의 노화가 44세와 60세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별·인종과 관계없이 해당 시기에 노화를 유발하는 생체 분자가 급격하게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의대 연구진은 인체의 단백질과 대사산물, 미생물 등 수천 가지 생체 분자와 미생물군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4일(현지 시각)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밝혔다. 연구진은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등이 특정 연령대에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생물학적 노화에 대한 대규모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25~75세 참가자 108명을 대상으로 혈액과 대변, 피부, 구강과 비강 등에서 총 13만5289종의.. 더보기
수술 없이 초음파로 간경화 치료한다 경희대·고대 연구진 동물실험서 확인초음파로 간경화 조직 파괴하고 재생 유도 유병훈 기자(조선비즈)입력 2024.07.11.     국내 연구진이 수술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간경화를 치료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경희대 생체의공학과 박기주 교수와 고려대 의대 핵의학과 박기수 교수 공동 연구진은 “집속초음파 기술을 이용해 간경화 조직을 수술 없이 파괴하고, 주변 간 조직을 재생시켜 치료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으로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간경변증 또는 간경화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간 조직이 굳고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간 기능 장애로 인해 황달·복수(腹水)·간부전 등의 합병증이 생기기도 하고, 간암으로도 악화할 .. 더보기
나이는 94세, 건강검진 몸은 36세... 60년을 되돌린 할머니 일본 사토 할머니이와테현=성호철 특파원입력 2024.06.17    올해 초 일본 아사히신문은 94세인 사토 히데씨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이롭다”고 보도했다. 작년 9월 일본 동북 지방의 이와테현 한 보건소 건강검진에서 기초 대사량으로 측정하는 체내(體內) 연령이 36세로 나온 것이다. 혈관 연령은 20세였다. 그는 키 163㎝, 체중 63.5㎏으로 평균적인 체형이지만, 그의 생체 나이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이다.  사진=성호철, 그래픽=김의균  사토씨의 평균 체질량 지수(BMI)는 23.9, 체지방률 25%, 근육량은 44.6㎏이다. 건강한 30대 여성의 신체다. 보건소 측은 기계 이상을 의심하고 서너번 체크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지난달 30일 도쿄에서 동북쪽으로 500㎞ 떨어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