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무역흑자가 28억4600만달러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2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7.9% 늘어난 389억5900만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361억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28억4600만달러를 기록하며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철강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증가세를 보였다. 석유제품이 61%, 일반기계가 38.2%, 철강이 36.4%, 자동차부품이 41.1% 증가했다.
수입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전년동월 대비 16.3% 증가했다. 원자재 중에는 석탄이 63.3%, 원유가 34.1%, 가스가 5.2% 증가했다.
소비재 수입은 18.7% 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한 반면 자본재 수입은 오히려 8.6% 감소했다. 지경부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수입이 43.9% 줄어든 영향으로 전체 자본재 수입도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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