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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환율

코스피 연중최저치 `털썩`…中 긴축에 환율까지

 

코스피 연중최저치 `털썩`…中 긴축에 환율까지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연중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74% 하락한 2054.27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번달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장중 2050선을 밑돌기도 하며 지난달 3일 장중 기록한 연중 최저치(2054.83)를 갈아치웠다.

외국인은 2249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35억원, 4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으로는 소폭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비차익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프로그램은 56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 1100원 밑으로 내려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출주인 자동차주들의 낙폭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금리인상 여파로 조선, 화학, 기계 등 중국 관련주도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