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시장은 정체인데, 애플 컴퓨터는 잘 나간다?’
전체 PC 시장은 뒷걸음질치고 있으나 맥(Mac) 컴퓨터는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각) 포천이 니드햄&컴퍼니의 보고서와 시장조사기관 IDC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올 1분기 전체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가 감소했지만, 맥 컴퓨터의 출하량은 27.7%가 성장했다. 이 같은 수치는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영체제(OS)인 윈도를 사용하는 PC의 실적이 저조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맥 컴퓨터는 특히 아시아에서 69.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전체 PC시장의 성장률은 8.8%였다. 일본에서는 전체 PC 출하량은 16.1%가 줄었으나, 맥 컴퓨터는 21.1%가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법인용 맥 컴퓨터는 66%가 늘었고, 정부부문 맥 컴퓨터는 155.6%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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