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 성추문 IMF 총재, 사퇴 압력 높아져(WSJ, FT)
유럽 연합(EU) 고위 관계자들, 뉴욕에서 성폭행 미수 혐의받는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 상황을 감안했을 때 IMF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고 물러나야 한다는 것.
- 세계은행 "한국 등 6개 신흥국이 세계 경제 지형 바꾼다"(FT)
한국을 포함한 6개 신흥국이 앞으로 14년간 세계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 미국 달러화는 2025년에 세계 유일의 기축통화 지위를 잃을 것으로 예상.
- (중국) 제조업체 전력 사용량 제한(WSJ)
중국 정부, 낮은 강수량과 석탄 가격 상승으로 전력 생산이 어려워지자 제조업체들의 전력 사용량을 규제하기로.
- (미국) 연준, 매년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시행 추진(FT)
매년 스트레스 테스트(재무 건전성 심사)를 실시하는 것을 추진. 새 스트레스 테스트 초안에는,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은행에 대해 연준이 배당금 지급에 반대할 권리를 갖는 내용이 포함
- (이집트) IMF에 지원 요청(FT)
지난 2월 독재자 호스니 무라바크 대통령 퇴진 이후 경제적 혼란으로 IMF에 40억달러 지원 요청. 이집트는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공공 재정이 취약해졌음.
<기업>
- 소니 CEO, 사이버 범죄 경고(WSJ)
하워드 스트링거 소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최근 인터넷 보안 문제 해결하기 위해 막대한 돈을 쏟아부었지만, '사이버 범죄의 세상'에서 안전성 보장하기 어렵다고 밝혀.
- 도시바, 스위스 스마트 그리드 업체 랜디스앤기어와인수 협상 논의
일본 전자업체 도시바가 스위스 스마트 그리드 업체 랜디스앤기어 인수에 약 2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 고려 중.
- HP, 올해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사인 휴렛팩커드(HP), 올해 전체 기준으로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을 5달러로 예상. 이는 전문가 예상치(5.24달러)를 밑도는 것.
- HSBC 홀딩스, 중화권에서 직원 대거 채용하기로(WSJ)
앞으로 중국ㆍ싱가포르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 채용하기로.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
- 월마트 분기 순이익 3.8% 증가
세계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회계 1분기(4월 30일 마감) 순이익이 신흥국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 다만 미국 매출은 부진.
- 델 분기 순익 전년比 세 배 증가, 주가 급등
미국 PC 제조업체인 델의 회계 1분기(4월 29일 마감) 순이익이 9억45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세 배나 증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이슈>
- 얀 해치우스 "美 경제, 당장 침체 위험없어" (CNBC)
골드만삭스의 유명 이코노미스트인 얀 해치우스 "미국 경제가 회복 중이며 당장 침체에 빠질 위험은 없다" 그는 최근 고용 지표 개선이 경기 회복의 증거라고 언급.
- 인도 인플레, 유가가 기름 부어(FT)
유가 상승으로 인도의 인플레이션이 심화하고 있음. 4월 물가 상승률은 8.7%를 기록. 인도중앙은행이 지난해 3월 이후 기준 금리를 무려 아홉 차례 올렸으나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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