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숫자와 통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균 月소득 363만원…돈 제일 잘버는 월급쟁이는 '50대 男' 남정민 기자 입력2025.02.25 2023년 임금근로자들의 평균 월급이 세전 기준 363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령과 성별을 통틀어 가장 많은 월급을 받는 근로자는 50대 남성(527만원)으로 같은 50대 여성(292만원)보다 1.8배 많았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 결과’에 따르면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363만원으로 전년(353만원) 대비 2.7% 증가했다. 해당 통계에서 소득이란 세전 기준, 월 단위 소득을 뜻한다. 평균소득은 2019년 처음 300만원대를 넘긴 뒤 2020년 320만원, 2021년 333만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을 의미하는 중위소득은 2023년 278만원으로 전년(267만원) 대비 4.1% 올랐다.. 더보기 한국 대기업 임금 2.6배 오를 때, 日은 7% 떨어졌다 박순찬 기자입력 2025.02.17 그래픽=송윤혜 한국 대기업 평균 임금이 지난 20년간 2.6배로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1.8배로 증가한 유럽연합(EU)이나, 장기 저성장의 여파로 오히려 임금이 줄어든 일본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한국 대기업 직장인은 2002년에는 평균 2741만원을 받았지만, 2022년에는 7061만원을 수령했다. 반면 일본 대기업 직원의 임금은 같은 기간 580만5000엔(약 5501만원)에서 541만엔(약 5127만원)으로 줄었다. 한국 대기업 임금의 가파른 상승은 연차가 쌓일수록 임금도 자연히 오르는 연공서열식 체계와 강성 노조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성이나 성과와 무관하게 임금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현재의 구조가 자칫 한국 대기업의 .. 더보기 전문의 내과·응급·가정의학↑…산부인과·외과·소청과↓ 의사 평균 임금 흉부외과 4억 8천…소청과 1억원 전공의 주 72.9시간 근무…1주간 외래 173명·입원 16명 진료2018년 대비 2021년 의사 주중근무시간 증가 추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0년간 내과·응급의학과 전문의 가장 많이 증가한 반면, 산부인과·외과·소아청소년과는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사 평균 임금은 흉부외과가 4억 8000만원으로 가장 많이 받는 것에 비해 소아청소년과는 1억 800만원에 그쳐 진료과목 간 평균 임금 차이도 점차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으로 보건복지부 면허/자격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부과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 더보기 “서울 아파트 분양가 드디어 꺾였다해서 봤더니”…평당 4400만원, 전월비 6.6%↓ 이하린 기자 may@mk.co.kr입력 : 2025-01-16 09:49:51 전년 동월 대비로는 26% 상승 사진 확대[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민간 아파트의 3.3㎡ 기준 분양가가 4409만원으로 한 달 만에 6.6% 하락했다. 연이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의 ㎡당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1333만7000원으로 전월(1428만원) 대비 6.6% 하락했다. 이를 3.3㎡(평)로 환산하면 4408만9000원으로 전월(4720만7000원) 대비 300만원가량 내렸다. 3.3㎡당 서울 아파트 분양가를 면적.. 더보기 대기업 신입 초봉 5000만원 돌파… 日보다 1.6배 높다 경총서 韓·日 대졸 초임 비교이정구 기자입력 2025.01.13. 300인 이상 기업에 취직한 대졸 정규직 사원의 초임(初賃)이 2023년 처음으로 연간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꾸준한 임금 인상에 따라 대졸 정규직의 초임은 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본보다 높았다. 특히 대기업 대졸 초임은 일본보다 약 60%나 높았다. 재계에선 “일본, 대만 등 이웃 국가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대기업 초임에 연공형 임금 체계, 정규직 강성 노조 영향까지 더해진 결과”라며 임금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일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비교가 가능한 최신 자료인 2023년 .. 더보기 부자 노인, 최대 9년은 더 건강하게 산다 업데이트 2025-01-06 [횡설수설/이진영]부자가 8.7년 더 ‘건강하게 오래’ 산다소득 따라 ‘건강 수명’ 양극화고소득층 75세-최하위층 66세 소득이 많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약 9년 더 건강하게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프지 않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Healthy Life Expectancy·HALE)’의 소득별 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어 ‘건강 양극화’ 해소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크게보기 5일 윤석준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대한의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2008년 68.89세에서 2020년 71.82세로 12년 동안 2.93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팀이 해당 기간의 국민건강보험공단.. 더보기 가구 소득 상하위 10% 격차, 처음 年 2억 넘어… 자산은 15억 差 업데이트 2025-01-06 지난해 2억1051만원 vs 1019만원대기업-中企 생산 양극화도 최대탄핵 정국에 정부는 사실상 손놔 우리나라 가구 소득 상위 10%와 하위 10%의 연소득 격차가 사상 처음으로 2억 원을 넘겼다. 부동산 등 자산 격차도 15억 원 이상 벌어졌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자금 상황이 악화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가 커지는 등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 1·10분위 소득 격차 연간 2억32만 원크게보기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조사 연도 기준 지난해 가구 소득 상위 10%(10분위)의 연평균 소득은 2억1051만 원으로 2023년 대비 1304만 원(6.6%) 증가했다. 10분위 가.. 더보기 병원 의사 연봉이 수억원이라는 주장...근거 부족 https://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542 병원 의사 연봉이 수억원이라는 주장...근거 부족 - 의협신문6월 18일 보건의료 노조의 '의료현장 실태조사 연속보도자료 2 역대급 의사 연봉 실태' 보도에서 공공의료 기관인 지방의료기관의 연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었다. 이 보도에서 나온 국립대학www.doctorsnews.co.kr 박준일 의협 기획이사 admin@doctorsnews.co.kr 승인 2024.07.14 6월 18일 보건의료 노조의 '의료현장 실태조사 연속보도자료 '역대급 의사 연봉 실태' 보도에서 공공의료 기관인 지방의료기관의 연봉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었다. 이 보도에서 나온 국립대학교 병원 의사 연봉에 대한.. 더보기 이전 1 2 3 4 ··· 3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