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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숫자와 통계

月300만원 이상 수급···국민연금 0, 공무원연금 20만명 입력 2019.05.31 16:00 이에스더 기자 구독 월 300만원 이상의 연급을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무원ㆍ사학ㆍ군인연금 수급자 중 월 300만원 이상 받는 이는 20만명에 달한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국방부 군인연금에서 제출받은 월 연금액 수급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자 중 월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0명이다.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 전체 수급자 458만9665명 중 77.5%(355만8765명)는 월 50만원 미만을 받고 있다. 월 50만원 이상~월 100만원 미만이 80만6843명(17.5%), 월 100만원 이상∼월 200만원 미만 22만4025명(4.9%)으로 나타났다. 월 2.. 더보기
공무원연금 月 268만원씩 받는다…국민연금의 5배 공무원연금 月 268만원씩 받는다…국민연금의 5배 설지연 기자기자 구독 노경목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3.09.10 월 268만원…최고액 738만원 올 공무원연금 재정적자 6조원 한국경제신문이 10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에게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원연 금 수령액 상위 1만 명은 매달 최소 394만원을 받았다. 월 400만원 이상 수령자는 8573명이었다. 월 700만원 이상을 받은 사람도 4명 있었다. 공무원연금 수령 최고액은 월 738만원으로 작년 말 국민연금 최고액(249만원)의 세 배 수준이었다. 월 600만원 이상은 8명이었으며, 10위는 월 599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명의 최종 직책은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립대 총장, 국무총리 등으로 추정된다. 이들 고액 수급자는.. 더보기
직장인 얼마 벌면 중간일까: 250만 원을 벌면 소득 순위상 딱 중간 '월급' 8000만 원 받아야 0.1% 직장인... 얼마 벌면 중간일까 입력2023.04.06 16:00수정2023.04.07 06:00 권경성 기자 2021년 중위소득 근로자 월급 250만 원 1년 새 격차 29배→32배... "집중 막아야" 재작년 근로소득 상위 0.1% 직장인 평균 월급이 8,000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 달에 250만 원을 벌면 소득 순위상 딱 중간이었다. 0.1% 최상위 고소득 직장인 월급이 1,000만 원 넘게 뛰는 동안 중위 소득 근로자 월급은 10만 원도 늘지 않았다.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국세청 ‘2021년 귀속 근로소득 1천분위’ 자료 분석 결과를 보면, 2021년 기준 근로소득 상위 0.1% 구간에 속한 1만9,9.. 더보기
'일본인 연봉' 3년 만에 올랐다는데…"한국보다 여전히 낮아" [정영효의 인사이드 재팬] 정영효 기자기자 구독 입력2022.09.29 06:43 수정2022.09.29 06:56 글자크기 조절 작년 민간기업 근로자 평균 연봉 443만엔 여성 연봉 처음 300만엔 돌파 전체 근로자 임금 한국이 2015년 일본 추월 30년간 한국 1.9배 늘때 일본은 1.04배 정체 대기업 부장 연봉 타이·말레이시아보다 적어 20대 독신 남성 소득 30년새 15% 줄어 주간 다이아몬드주요 7개국(G7) 꼴찌인 일본 민간기업 근로자의 연봉이 3년 만에 처음 올랐다. 여성 근로자의 연봉은 300만엔을 처음 넘어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의 소득은 주변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일본 국세청은 일본 민간기업의 정규직 및 파트타임 근로자의 2021년 급여(보너스 포함)가 평균 443만3000엔(약 4421만원)으로 .. 더보기
[표]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 교원별·직위별·지역별·설립별 평균 연봉 현황 https://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83375 [표]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 교원별·직위별·지역별·설립별 평균 연봉 현황 - 교수신문 [2021년 전국 4년제 일반대 교수연봉 현황] 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1년 전국 4년제 대학 직위별 교원 급여 현황’을 전임·비전임, 국공립·사립, 수도권·비수도 www.kyosu.net 더보기
과연! 공무원들의 천국 프랑스… 3분의1은 週 35시간도 일 안해 추가 유급휴가 남발, 개혁안 먹히지 않아 원우식 기자 입력 2019.03.28 프랑스 공무원 중 약 3분의 1은 법정 근로시간인 주(週) 35시간을 채우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사적인 이유로 '추가 유급휴가'를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사회에선 공무원들의 태업 문화에 대해 불만이 많지만, 566만명에 달하는 프랑스 공무원 조직은 노동인구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거대해 개혁 방안이 잘 먹혀들지 않고 있다. 프랑스 재정경제부는 26일(현지 시각) 자국 공무원 110만명을 표본으로 근무 행태를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10만명 중 31만명의 공무원이 일주일에 35시간 미만으로 일하고 있었다. 프랑스 공무원들은 법적으로 주 35시간 일하고, 연(年) 5주의 유급휴가를 보.. 더보기
“대학 서열 따라 평생 버는 돈 달라진다고?” 사실이었다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과거 80만명대를 넘나들던 수능 인원은 2021학년도엔 50만명 아래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입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서열 높은 대학을 나올수록 양질의 일자리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인식 탓에 상위권 대학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 같은 통념이 현실에 부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한국경제학회 학술지 경제학연구 2023년 2호에 게재된 ‘대학서열과 생애임금 격차’에 따르면 최상위 대학 졸업생과 최하위 대학 졸업생 사이 최대 50%의 임금 격차가 존재한다. 연구는 1998~2017년 한국노동패널에서 제공한 자료를 이용해 출신 대학별로 생애임금을 추적했다. 또한 입시 전문기관 진학사에서 수집한 전국 대학의 학과별 평균 수능 점수 자료를 토대로 대학을 5그룹으로 나누.. 더보기
그냥 부자는 “투자 1순위는 부동산”… 수퍼리치는 달랐다 김지섭 기자 입력 2023.04.10.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자들의 자산이 평균 6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도 부동산 가격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부자들은 여전히 부동산 투자를 1순위로 꼽고 있었다. 부자들은 부동산 가격이 2025년을 기점으로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 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 중에서도 수퍼리치(금융 자산 100억원 이상 또는 총자산 300억원 이상)들은 현금과 외화 자산 비율이 일반 부자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리치 중 가장 많은 MBTI(성격 유형 검사)는 ‘ESTJ(외향·감각·이성·계획형)’였다. 이는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부자 745명을 포함한 2013명을 대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