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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행

밸런타인데이 최고 여행지는 라스베이거스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많은 미국인이 여행지로 선택한 도시는 라스베이거스라는 분석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온라인 여행전문업체 오비츠(Orbitz)가 밸런타인데이 주말(11일-14일) 여행지 예약 상황을 분석한 결과 라스베이거스 예약이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올랜도, 3위는 멕시코 칸쿤, 4위는 뉴욕, 5위는 시카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6위-10위는 하와이 오아후,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LA, 샌프란시스코 순이었다.

오비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밸런타인데이에 가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휴양지 모습을 그려보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응답자의 55%가 ’멀리 떨어진 해변의 방갈로’라고 답했고 17%는 ’시골집 와인농장’, 14%는 ’도시에 있는 최고급 호텔’, 5%는 ’산악지대 스키장’이라고 응답했다.

그러나 설문 조사 대상자의 50%가 연인과 함께하는 여행을 밸런타인데이 최고의 선물로 꼽은 반면 그 가운데 85%가 밸런타인데이에 여행을 선물로 주거나 받아본 일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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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지오의 지중해풍 수영장 모습

      

       

    단언컨대, 라스베가스에 관한 이야기를 속속 세밀하게 들려드린다면 난 단 5 (실제론 3 )

    동안의 일상과 내 느낌, 그 모든 것들을 아울러 한 권의 책이라도 만들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이

    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다!  그만큼 라스베가스는 사람을 이끄는 묘한 매력을 지닌 도시가 분명

    한데, 이건 라스베가스의 화두인 갬블을 엄연히 빼고 하는 소리다.

     

    그렇다면 과연 라스베가스의 어떤 점이 그리도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만드는 걸까?  그건 또

    단연코 우리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충족시켜주는 그 모든 것들이라고 쉽게 대답할 수도 있겠

    지만, 가만히 또 생각해보면 그렇게 단순한 문제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물론 라스

    베가스는 인간이 꿈꾸고, 누릴 수 있는 그 모든 것들을 압축해 놓은 세계 최대의 공간이 맞다.

    그러므로 이곳에만 오면 사람들은 뭔가 좋은 일이 벌어질 것 같고, 맘껏 누려도 죄가 되지 않

    는다고 자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욕망이 발현하는 걸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모두들 위안을 얻으며 돌아간다.  훗날을 기약하며, 각박하고 짜증나는 현실에서 벗어

    났던 단 며칠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일탈의 기쁨을 맛보고 흠뻑 자의식에 취해 본능에 아

    주 충실했던 자신을 만땅 충전하고 떠나간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앉고 나서야

    다시금 현실에 또 쑤욱~ 함몰되어야 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미 훗날을 기약했으니

    !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그걸 위안으로 삼고 그제서야 평상심으로 돌아갈 준비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라스베가스를 그저 환락의 도시라고만 부르는 건 라스베가스란 도시에게 참

    정하지 못하고 미안한 소리가 아닐까 싶다.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여주인

    구애정은 독고진이라는 단 한 남자에게만 충전기 역할을 하는데, 라스베가스는 물론 몸집

    면에서도 구정과는 비교가 되지 않기도 하지만 그야말로 수 천만의 충전기니 말이다.

     

    그래서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고 나서 난 또 미친 생각 하나를 해봤는데, 그건

    바로 내게 금전적 여유가 생긴다면 라스베가스에 자그마한(물론 크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실

    현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니!.) 아파트 하나를 렌트든 구매든 해서 그곳에 적어도 일년은

    !박혀 라스베가스에 대한 심층취재를 해 보면 어떨까 하는 그거다.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

    심신을 죄의 도시에서 풀어놓고 싶은 분들을 위해 라스베가스를 속속들이 까발려 놓는 거!

     

    그러니 내 취재(?)는 서민층에서부터 상류층까지 다양하게 샅샅이 행해질 것이고, 그와 더불

    어 나 역시 아주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터이지만 내 본연(?)의 자세를 흩뜨리지 않을 만큼의

    자신감과 책임감은 있는 사람이라고 믿으니 내겐 그야말로 딱!인 일이 아닐까 싶다는 거!^^

     

    그럼 이쯤에서 나의 희망사항에 관한 언급은 줄이기로 하고, 세 여자와 한 남자가 라스베가스

    에 도착해서 첫날 밤을 무사히, 곤하게 보내고 난 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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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아침의 호텔 로비는 그나마 한산했지만 늘 이곳은 다른 어느 호텔보다 붐비는 곳이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 마자 남편과 나는 벨라지오 호텔의 명성에 불을 당기는 또 다른 명소

    벨라지오 수영장을 찾았다.  그곳은 방금 문을 열어 인적이 드문드문했고, 그러므로 호젓한 분

    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게다가 마치 이태리의 어떤 지중해 연안 도시에 있는 럭셔리한 수영

    장을 빼닮은 모습까지….

     

    늘상 벗은 사람들도 북적거리는 장소에서 의외의 적막함과 고요로움을 발견하는 건, 특히나

    죄의 도시라는 닉을 가지고 있는 라스베가스 안에서 이런 적요로움을 깨달을 수 있다는 건

    의외성과 더불어 한 템포 늦추므로 우리 삶의 곳곳에서 만나게 되는 자잘한 행복과도 일맥상

    통하는 것일 거라는 생각을 나로 하여금 들게 만들었다.  너무도 행복하게 이른 아침부터 말

    이다.

     

    그리고 역시 시작부터 좋더니 그날은 쭈욱~ 참 행복했던 하루였는데, 우선 수영장을 한 바퀴

    돈 다음 방으로 올라와 사온 커피 한 잔을 마시고(참고적으로 지난 번 윈 호텔에선 커피포트

    와 커피가 공짜루 마련되어 있었는데 벨라지오 호텔엔 일절 그런 서비스가 없고, 겨우 어머

    니 약 때문에 냉장고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것 하나는 공짜루 방에 가져다 줬다는 거!), 준비를

    마친 다음 남편과 동생과 오늘 밤 구경할 쇼 티켓을 싸게 살 수 있는 티켓 판매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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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인적이 드문드문한 거리,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고 물결처럼 떠다니는 사람들과 흥청거

    리는 분위기에 불야성을 이루는 밤의 라스베가스와는 너무도 다른, 마치 화장을 지우고 민 낯

    을 드러낸 밤거리의 여자를 마주한 듯한 다소 퐝당한 시츄에이션으로 치부될 수 있는, 그러한

    아침의 라스베가스에는 확실히 적응하기가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는

    반나체의 여성, 남성 스트립퍼들의 전단지하며 뭔가 알 듯 모를 듯 허망스러운 분위기하며,

    은 곳이 이리도 달라 보일 수 있다니~ 하는 쓸데 없는 감상까지 겹쳐 다소 혼란스러웠다는

    솔직한 고백일 것이다.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순간이었고, 난 또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며 하나라도 흔적들을 담아대

    기 위해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그리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티켓 판매소

    로 씩씩하게 걸어갔다.  어떤 곳은 8에 문을 연다고 하는데, 우리가 들렀던 그곳(하와이언

    마켓 플레이스) 9에 문을 연다고 되어 있었고, 15분 일찍 도착한 우리 앞엔 단 한 팀만이

    줄 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9가 되기 전 이미 직원들은 줄 서 있던 우리들에게 다가와 이런 저

    런 공연과 레스토랑에 대한 질문, 그리고 선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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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로는 50%까지 할인이라고 하는데 그걸 확인해 볼 방법은 없었고, 대개의 선전이 그렇듯 최고가

    50%라는 말로 알아들어야 할 듯.  그런데 문 앞에 실버스타 스탤론 아저씨가 서 계셨다! ㅎ

     

     

    그곳에서 우리는 지난 번에 회한으로 남겨 놓았던 쇼 구경, 즉 우리가 묵었던 윈 호텔에서

    공연하는 르 레브”(꿈이라는 뜻의 불어) 티켓을 4장 구입했는데, 이건 동생이 자기가 확실하

    게 쏘겠다고 해서 설왕설래하다 많이 미안했지만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아직 좌석을 확인할

    순 없었지만 원래는 “VIP 인데, 어머니의 휠체어 때문에 그곳으로 자리가 배정되었고,

    불어 우리도 바로 그 밑의 최고의 좌석이 배정되었다는 걸 극장에 들어섰을 때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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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ㅜ리가 묵었던 벨라지오 호텔과 그 옆의 “씨저스 팰리스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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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우리 호텔 건너편에 있는 파리의 에펠탑이 있는 호텔의 모습을 또 담아봤다.

     

     

     

     

    그건 그렇고, 일단 티켓을 손에 넣었으니 이번 라스베가스 여행의 목적 중 반은 이미 이룬 셈! 

    이제부턴 그 외 덤으로 더욱 알찬 일정을 차곡차곡 실행해나가기로 하고 우린 서둘러 호텔로

    돌아왔다.  왜냐면 알찬 일정 중 하나인 라스베가스가 자랑하는 뷔페 중에서도 일요일의

    치 뷔페를 우리가 묵는 벨라지오 호텔에 있는 더 뷔페에서 먹어보기로 맘 먹었기에 말

    이다.

     

    라스베가스 소개 책자에 보면(이미 라스베가스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여행과 관련해 준비해온

    모든 책자와 복사 종이들을 샅샅이 훑으면서 대략의 일정을 맘 속에 그려놓았고, 제대로 라스

    베가스를 즐기기 위한 요령 또한 단단히 준비해놨다!) 라스베가스에선 뷔페식당에 꼭 가봐야

    하고, 그 중에서도 손꼽히는 뷔페식당이 있는데, 우리가 묵는 벨라지오 호텔의 뷔페도 그 중에

    속하므로 괜시리 멀리 찾아갈 것 없이 한 번 그 수준(?)과 맛을 탐험해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워낙 라스베가스엔 뷔페가 많기도 하지만 또 인기 있는 뷔페에는 줄이 길게 늘어져 까

    닥하단 먹는 시간보다 줄에서 더 많은 시간을 허비해야 할 때도 있단 정보를 얻은 뒤라 다소 불

    안한 맘으로 식당으로 향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어머니의 휠체어 덕분(?)에 우린 다른 사

    람들보다 먼저 식당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는 거!  미국은 캐나다와는 또 다르게 휠체어를 타

    신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에 대한 대우가 극진(?)하니 어쩌면 이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이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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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점을 먹기 전 잠깐 들러본 벨라지오 호텔에서 공연 중인 “태양의 서커스 – O” 기념품 가게와 극장

     

    그런데 여기서 참고적으로 뷔페 가격에 대해 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벨라지오의 아침 뷔페는

    보통 가격이 $15. 99이고, 점심은 $19.99 이지만, 일요일 아침 브런치만은 가격이 $24.99(그래

    서 그런지 그 다음 날도 우린 점심 뷔페를 같은 곳으로 갔었는데 메뉴가 조금 달랐다.  를 들

    어 브런치에는 우리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메로구이가 있었는데, 그냥 점심 메뉴에는 그게 빠

    져 있었던 것!).  가격은 조금 높지만 그래도 조금 더 나은 메뉴를 포함하는 브런치를 먹게 된 걸

    오히려 잘 된 일이라 여기며 뷔페 식당 안으로 들어간 우리는,

     

    그렇게 아침부터 좋았던 그 기분을 계속 유지하면서 자리를 잡았고, 먼저 남편의 순례를 차분

    히 기다렸다 온갖 정보를 다 꿰뚫고 돌아온 남편의 조언에 따라 동생과 나는 차분하게 식당 안

    을 돌았다.  좀 더 영양가 있고, 맛난 걸 먹기 위해 성급한 마음을 가능한 자제하고 말이다.

    그렇게 해서 적당히 배불러 식당을 나올 땐 더욱 흡족한 마음으로 다음 예정 코스로 향할 수

    있었는데, 우리의 아점식사 후 그 날의 일정은 대충 이와 같았다.

     

    먼저 벨라지오 호텔과 바로 연결되는 공짜 모노레일을 타고 모노레일의 종점인 맨덜레이 베

    이 호텔까지 가서 그곳 호텔을 구경한 후 그 밖에 몇몇 호텔을 더 구경하다가 우리 호텔로 돌

    아와 꽃 단장(?)을 하고 근사한 저녁을 먹으러 간 다음 오늘 밤의 하일라이트인 르 레브

    를 보기로 말이다.

     

    그런데 그 일을 하기 전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남아있었다.  그건 바로 호텔 측의 잘못으로 멀

    리 떨어지게 된 방 2개를 가급적이면 같은 층, 바로 옆 방으로 바꾸는 일.  만약 불가능하다면

    옆 방까진 안 바라겠지만 적어도 층은 같아야 한다는 선까지는 양보하기로 맘 먹고 우리는 은

    근과 끈기를 가지고 기다렸다.  물론 리셉션 데스크에선 원한다면 바깥에서 돌아다니다 다시

    방이 준비되었을 때 돌아와 방을 옮겨도 된다고 했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어차피 다시 돌아와야

    하고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아 기다렸다 아예 방을 옮기고 호텔을 나서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 것이 한 두 시간에서 또 한 두 시간으로 늘어나다 보니 다소 호

    텔 벨라지오에 대한 평판과 인식에 먹구름을 드리우게 만들었다.  한 시간도 아쉬운 판에 이미

    예약해 놓은 방 두 개를 나란히 해 놓지 않아 이 무슨 시간 낭비람! 싶은 마음에 화도 몽글몽글

    피어 오르려고 해서 애써 참았다.  여행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았기에 말이다.  그래서 수영

    장 근처 그늘에 잠시 드러누워 휴식을 취하다가 또 잠시 눈도 붙이다가 하면서 시간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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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위에 우리들이 옮긴 방이 어딘가에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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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 방에서 내려다 본 수영장 모습

     

     

    그리고 그렇게 기다린 결과, 같은 층은 맞지만 옆 방은 아니고 한 오십 미터 떨어져 있는 정도

    에서 방을 두 개 다시 잡고 우린 드디어 타 호텔 순례에 나섰다.  모노레일을 타고 마지막 정류

    장에 내려 여기저기를 구경하면서 우리가 묵는 지금의 호텔 벨라지오와 지난 번에 와서 묵었

    호텔과는 또 다른 테마로 각기 개성 있게 꾸며진 호텔과 호텔 수영장, 그리고 쇼핑 상

    가 등을 돌아보다 우리의 호텔로 돌아왔다.

     

    그런데 라스베가스에 있을 때까진 전혀 몰랐던 사실 하나를 집에 돌아와 알게 된 게 있는데,

    건 바로 별로 대단하지 않게, 아니 좀 더 솔직하게는 약간 허접스럽게 봤던 “MGM 그랜드 호텔

    이 라스베가스 거리에 있는 고급 호텔을 비롯한 럭셔리 콘도와 오피스 빌딩을 MGM RESORTS

    INTERNATIONAL” 라는 이름으로 무려 12곳이나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2000MGM 그랜드

    와 미라지 리조트가 합병하여 “MGM 미라지가 되었고, 그게 커지면서 2010년 현재의 이름이 된

    것이라고 한다.

     

    울랄라~ 더 자세히 알아보니 네바다를 비롯해 미시시피와 미시간에 15개의 사업체, 그리고 네

    바다, 일리노이, 마카오와 중국에 네 곳의 사업체에 50% 투자를 하고 있는 거대 그룹이 바로

    “MGM RESORTS INTERNATIONAL”이었다.  이건 어찌 보면 웬만한 5 성급 라스베가스 호텔의 절

    반을 소유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고, 그렇다면 도대체 이렇게 거대한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소유

    주가 누구인지 그게 또 갑자기 궁금해져 찾아보니 그 주인공은 MGM 영화사를 소유했었던

    커코리안이라는 억만장자였다는 거.

     

    그 밖에도 이 거대 그룹의 변천사에 대해서는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언급이 있었지만 내가 뭐

    제인도 아니고, 그 이상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어 그쯤에서 구글링을 멈췄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그 날 저녁의 일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또 하자니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너무 많은 사진

    들로 인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질 듯 해 오늘은 일단 여기에서 멈춰야 할 것 같다.  환상적이

    었던 그 후의 일에 대해선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고 아쉬운 마음을 이쯤에서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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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몬테 카를로 호텔의 수영장인데 멀리서도 대부분이 젊은이들로 보였고, 아마도 테마파크 같은 분위기의 수영장이라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호텔 같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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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세 개는 “뉴욕뉴욕”이란 호텔의 모습인데, 뉴욕의 과거와 현재를 옮겨놓은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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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덜레이 호텔 지하에선 전 유명 야구인의 사인회가 열리고 있었지만 사람들은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었다는…  그래서 내가 괜시리 미안해졌다는 거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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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는 건 나한테 물어봐! 라고 하는 아저씨가 계셨는데 어찌나

    재미나고 웃기던지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폼까지 잡아주시고 정말 친절하신 분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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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 밖이 아니고 안에서 돌아다니다 보니 호텔 이름을 잘 모르겠다는..ㅎ

     

     

    라스베가스에 오시면 해야 할 100 가지 항목

       

      1. 벨라지오 호텔앞 분수대에서 춤 추는 분수 쑈 구경하기

      2. 머라지 호텔의 화산 폭발 쑈 구경하기

      3. 벨라지오 호텔의 실내 정원 구경하기

      4. 트로피카니 호텔에서 앵무새 ( parrots ) 들을 구경하기

      5. 리오 호텔에서 공연하는 라스베가스 최고의 쑈인 Danny Gans를 구경하기

      6. 임페리얼 팔라스 호텔의 자동차 전시장 구경하기

      7. 다운 타운의 전자 쑈 ( Fremont Street Experience ) 구경하기

      8. 럭스 호텔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구조물의 홀 ( atrium ) 구경하기

      9.Visit the glitziest museum in the world: Liberace Museum (1775 E. Tropicana)

      10. 프라임( Primm )의 버팔로 빌스 ( Buffalo Bill's )호텔에서 세계에게 가장 빠른 롤러 코스트 ( roller coaster ) 타기

      11.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탑 꼭대기( 1200 피트)에서 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롤러 코스트 ( roller coaster ) 타기

      12.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에 있는 가장 빠른 상하 운동을 하는 Big Shot 타기

      13. 벨라지오 호텔의 미술 전시장 관람 하기

      14.Soar through the sky: SkyScreamer at the MGM Grand theme park

      15. 서커스 서커스 호텔에 있는 실내 롤러 코스트 ( indoor roller coaster ) 타기

      16.Visit Madame Toseau's wax museum: Venetian

      17. 골프

      18. 씨저스 팔라스 호텔의 옴니막스 ( Omnimax Theater) 극장에서 영화 관람 하기

      19. 트래져 아일랜드 호텔앞에서 벌이는 영국 군함 과 해적선의 전쟁 공연 구경 하기

      20. 엑스 칼리브 호텔에서 마술가와 용의 전투 공연 관람

      21.Visit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Museum (2780 Las Vegas Blvd. S.)

      22. 뉴욕의 건물이 모여 있는 것 같은 뉴욕 뉴욕 호텔을 밖에서 구경하기

      23. 머라지 호텔의 Siegfried & Roy's Secret Garden에서 흰 호랑이 구경하는 것

      24. 그랜드 캐년 관광 하기

        (1) 경 비행기 타고 갔다 오기

        (2) 관광 버스 이용하여 갔다 오기

        (3) 렌트 카하여 손수 운전 하여 갔다 오기

      25. 레잌 믿 호수에서 유람 선 타기

      26. 라스베가스 시내를 관광 버스로 한 바퀴 돌면서 구경하기

      27. 골든 나겥 호텔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금 덩어리 구경하기

      28. 뉴욕 뉴욕 호텔의 롤러 코스트 ( roller coaster ) 타기

      29. 브라이스 캐년 관광

      30. 씨저스 호텔의 포룸 숍( Forum Shops )에서 천장에 하늘을 연상 시키는 조명을 구경하기

      31. 세계에서 하나 뿐인 피라밋 처럼 생긴 럭스 호텔 구경하기

      32. 트로피카나 호텔의 수영장 주위의 겜블링 장 구경하기

      33. 자이언 캐년 관광

      34. 서커스 서커스 호텔에서 공짜 서커스 공연 구경하기

      35. 세계에서 방이 5005개 로 가장 많은 MGM 그랜드 호텔 구경하기

      36. 머라지 호텔의 돌고래 공연장 구경하기 ( Dolphin habitat )

      37. 씨저스 호텔의 포룸 숍에 있는 분수대 주위의 조각품들 감상하기

      38. See and hear animated birds and animals: Sam's Town atrium

      39.Be a spectator at a jousting event renaissance dinner show : Excalibur

      40. MGM 그랜드 호텔 앞 Showcase Mall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콜라병 구경하기

      41.Most unusual sensations: Riding on a runaway train (Excalibur's Magic Motion Machines), flying through space (Luxor's Motion Machines)

      42.See midnight idol Wayne Newton's multi-million dollar mansion on Pecos at Sunset

      43. 스트립에서 다운 타운에 이르는 길(라스베가스 블로바드) 옆에 있는 결혼식장에서 결혼식 하기

      44. 데쓰 벨리 관광 하기

      45. 패리스 호텔에 있는 에펠 탑 ( Eiffel Tower ) 올라가서 구경하기

      46.Best place to see1 million dollars change hands: Caesars baccarat tables

      47. 야간에 럭스 호텔에서 공중으로 쏘아올리는 조명 광선 구경하기

      48. 야간에 헤리콥터 타고 라스베가스 야경 구경하기

      49. 엠지엠 호텔과 발리스 호텔을 잇는 모노레일 (Monorail ) 타기

      50. 씨져스 호텔 포룸숍의 운동화 상점에서 운동화 구입 하기

      51. 주민들이 이용하는 쇼핑 센터 ( COSCO / International Market ) 둘러 보고 쇼핑 하기

      52. 인근지역에 있는 좋은 온천물에 목욕하기

      53. 시내 버스나 쌰틀 버스 타 보기

      54. 택시 타 보기

      55. 리무진 타고 시내 관광 하기

      56.Best place to buy or repair a watch, bracelet or any jewelry: The Jewelers (several locations)

      57. 현지 주민이 이용하는 헬스장에서 헬스도 하고 구경도 하고

      58. Best place to visit small town America: Boulde r City, where gaming is still illegal

      59. 만달레이 베이 호텔의 물결 치는 수영장 구경하기

      60. 리오 호텔의 Voo Doo Lounge에서 바텐드들의 현란한 몸 동작 구경하기

      61. 플라밍고 호텔에서 플라밍고 (홍학)과 아프리카 팽귄들 구경하기

      62. Buy reading material for plane trip home: Bookstar (3910 S. Maryland Pkwy. near Flamingo), Waldenbooks (Fashion Show Mall on the Strip)

      63. 베네시안 호텔의 천장 및 벽의 그림 구경하기

      64.Best casino for covering large bets: Binion's Horseshoe

      65. 머라지 호텔에 있는 스트립에서 가장 큰 포커 룸 ( Biggest poker room ) 구경하기

      66. 비니온 홀슈 호텔에는 다운타운에서 가장 큰 포커 룸 ( poker room )이 있다

      67.Best sportsbooks for style: Las Vegas Hilton, Fiesta

      68. Place a drive-thru bet on your favorite sporting event: Fiesta

      69.Best sportsbook for action: Stardust

      70. 정장을 해야 들어 가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음악을 들으며 멋진 식사 한끼 먹기

      71. Best places to bet the horses: Stardust and Las Vegas Hilton

      72. 레드락 캐년 ( Red Rock Canyon ) 구경하기

      73. 후버댐 구경하기

      74. 씨져스 팔라스 호텔의 복싱( boxing ) 경기장 구경하기

      75. 마운틴 챨스턴 구경하고 산 중턱에서 커피 한잔 하고 오기

      76. 쑈핑 센터인 Fashion Show Mall 내 또는 씨져스 호텔의 포룸 숍에서 지나가는 사람(관광객) 구경하기

      77. 현지 주민이 이용하는 싼 물건 파는곳 둘러보기

        (1) 99쎈트

        (2) 월 마트

      78. 먹을 것 장만하여 시내 공원에서 고기 구워 먹기

      79.Best late-night dancing: The Rio (Thursday-Saturday)

      80. 현지 에 살고 있는 한국인의 집 구경하기

      81. 나이트 클럽 둘러보기

        (1) 씨져스 호텔의 클레오파트라 나이트 클럽

      82. 째즈 ( Jazz ) 음악 감상하기

        (1) Strip 에서는 Barbary Coast 호텔의 Dari's

        (2) 다운 타운에서는 Four Queens 호텔 ( 월요일 밤 )

      83. 시내 지리 좀 익힌후에는 렌트 카 하루 해서 차타고 하루 종일 마음대로 돌아 다니기

      84. 비싼 물건 파는 쑈핑 센터 구경하기

        (1) 씨져스 호텔의 Forum Shops

        (2) Fashion Show Mall 에 있는 Neiman Marcus

        (3) Bellagio 호텔의 쑈핑 센터

      85. 베네시안 호텔의 곤돌라 ( Gondola )라는 배 타고 한 바퀴 돌기

      86.Eat the largest hot dog: Slots-A-Fun (on the Strip between Spring Mountain and Sahara)

      87.Shop for antiques: Antique row (Charleston Blvd. at Eastern Ave.)

      88.Largest selection of western boots: Sam's Town on Boulder Hwy.

      89. 현지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식사 한번 하기

      90. 성인용 야한 Topless 쑈 구경 하기

      91.Best longtime bowling alleys: Showboat, Sam's Town

      92.Best place to get Romulan ale: Quark's Bar, Hilton Hotel

      93. 알라스카에서 잡은 게 ( King Crab )다리 나오는 부풰 식당에서 게다리 실컨 먹기

      94. Green Valley Athletic Club 에 있는 실내 테니스 코트장 구경 하기

      95. 사막의 일출 /일몰 구경하기 

      96. Las Vegas Hilton 호텔의 Great Track 구경하기

      97. 벨리 오브 파이어 공원 구경하기

      98. Ethel M 쵸코렛 공장견학 공짜 쵸코렛 얻어먹고 정원 구경 하기

      99. Tour the Ocean Spray Cranberry World West (1301 American-Pac)

      100. 도박 해 보기 / Gamb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