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5.08 07:30 | 수정 2020.05.08 17:05
올해 공기업 중에서 신입사원 초임 연봉을 가장 많이 주는 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6개 공기업의 2020년 직원 평균보수 현황(예산편성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589만원으로 1위였다고 8일 밝혔다.
뒤 이어 한국서부발전(4513만원)과 한국마사회(4440만원), 한국가스공사(4402만원), 한국남부발전(4276만원), 한국감정원(4232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4231만원), 한국남동발전(4213만원), 한국수력원자력(4208만원), 울산항만공사(4182만원) 순이었다.
올해 국내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 연봉은 평균 380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2019년) 공기업 초임연봉(3724만원)보다 2.3
% 오른 수준이다.
36개 공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한국마사회였다. 한국마사회는 정규직(일반정규직 기준) 직원 1인 평균 보수액이 8970만원으로 조사 대상 기업 중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석유공사(8942만원)와 한국가스공사(8919만원), 한국전력기술(8811만원), 한국감정원(8729만원)순으로 직원 평균 보수액이 높았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7/20200507034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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