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1년 동안 일하는 전체 근로시간은 민간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다 100시간 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연봉은 공무원이 1100만 원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관 임금 격차의 실태와 과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공무원의 연간 근로시간은 2178시간이었다. 이는 민간 부문 근로자가 1년 동안 일하는 시간(2293시간)보다 115시간 적었다.
하지만 공무원 평균 연봉은 6257만 원으로 민간 부문 근로자 평균 연봉(5124만 원)보다 1133만 원 더 많았다. 연봉은 높고 일하는 시간이 적다 보니 시간당 임금 역시 공무원(2만9090원)이 민간(2만2921원)보다 높았다. 연령, 성별, 학력, 직종 등이 같다면 공무원 임금은 민간 근로자 임금보다 6.29%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민간 부문 근로자는 연간 근로소득이 600만 원이 넘는 임금근로자로, 공적 연금 가입자 정보가 있는 경우로 한정했다.
오호영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무원으로 우수 인재가 몰리는 쏠림현상이 빨라지고 과도하게 공무원 시험 열풍이 부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임금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1003/86625982/1#csidx0ede12e6f8a672dada3e6cfb1d0836f
오호영 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공무원으로 우수 인재가 몰리는 쏠림현상이 빨라지고 과도하게 공무원 시험 열풍이 부는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임금의 적정 수준을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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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Main/3/all/20171003/86625982/1#csidx0ede12e6f8a672dada3e6cfb1d0836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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