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과 마찬가지로, 통화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수요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통화의 가격, 즉 돈의 값이 환율이다. 일반적으로 강한 통화는 강한 경제를 의미한다. 하지만 최근 미국 달러의 행보는 좀 다르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2만2000선을 돌파하는 등 올들어 지난 8일까지 10.3% 올랐지만 달러 가치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 달러 가치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지난 8일 달러 인덱스는 하루에 0.4% 하락해 91.352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0.7%까지 빠졌다가 약간 회복한 채 마감했다. 2015년 1월 5일(달러 인덱스 91.378) 이후 33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최고치(103.210)였던 1월 3일보다 11.49%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를 포함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강세를, 낮을수록 약세를 나타낸다.
주요 10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도 마찬가지다. 올해 들어서만 11.08% 하락했다.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는 지난 1월 3일 1277.53에서 지난 8일일 1135.93으로 내려앉았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달러 인덱스에 포함된 6개 통화와 비교해도 달러 가치가 모두 낮다"며 "달러 가치 하락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원화 대비 달러 가치도 하락했다. 올해 1월 9일 1달러에 1208원에서 지난 8일 1127.38원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6.70% 하락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연말께 추가 금리 인상까지 전망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달러 약세다. 이토록 달러가 맥을 못 추는 이유는 뭘까.
① 미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뉴욕타임스ㆍ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이 꼽는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낮다는 점이다. 애초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달러 가치는 큰 폭으로 올랐다. 트럼프가 약속한 인프라 투자와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 시장 친화적인 조치들이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서다.
하지만 달러 강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트럼프가 추진한 개혁 조치들이 잇따라 불발되면서 달러 값은 방향을 틀었다. 현재 달러 가치는 연초 대비 약 11% 떨어졌다.
월가에서는 “워싱턴의 정치 드라마 때문에 달러가 두들겨 맞고 있다”(FXTM의 루크맨 오투누가 애널리스트)고 평가했다.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는 “트럼프가 달러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이 4일 “올해 안에 세제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confident)”고 말하며 반전을 시도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차기 Fed의 인적 구성이 오리무중인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종료된다. 지난 30년간 Fed의장은 연임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도 잘 하고 있고, 콘도 유력한 후보”라고 언급해 예측을 어렵게 했다. 미국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시장을 동요하게 만들고 있다.
②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그리고 북한
미국을 잇따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그리고 북한 핵 실험도 달러 인덱스 하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투자은행 크레디 아크리콜의 발렌틴 마리노프는 “달러에는 ‘퍼펙트 스톰’ 같은 한 주였다”고 평했다. 둘 이상의 태풍이 충돌해 엄청난 파괴력을 갖는 현상을 달러의 하락에 빗댔다.
FT는 “Fed 정책 결정자들의 비둘기적인 발언과 허리케인이 경제에 끼칠 부정적 효과를 감안한 결과 연말 추가 금리 인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1개월 전 40%에서 25%로 줄었다”고 전했다.
③ 유럽 경제 회복하면서 유로화 강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이후 최근까지 달러 가치는 하락했지만, 넓게 보면 지난 6년간 달러 인덱스는 28% 증가했다. 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미국 경제가 2011년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상승 가도가 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 경제가 회복의 신호탄을 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달러가 본격적인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달러 인덱스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가장 크다. 이에 힘입어 유로화 가치는 2년 반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유럽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에 나서면 유로 강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로가 강세가 되자 달러는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금은 나날이 오르는 유로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고민거리가 될 정도다. 유로화 강세로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계획을 세우기 까다로워 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유로가 오르니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커지고, 그러다 보니 ECB가 테이퍼링을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가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④ 연내 금리 인상도 불투명
블룸버그통신은 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구심도 달러 하락에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Fed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최근 경제 지표들이 경기의 불씨를 꺼트릴 가능성을 보이면서 Fed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을 나타냈다. 예상치인 55.4를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초과는 경기 확장을,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건설업 지출은 전월보다 0.6% 감소한 1조2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0.5% 증가’와 반대되는 결과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6월 건설업 지출도 전월보다 1.3% 떨어졌다.
Fed는 물가 상승률 목표치가 2%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면 자칫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5일 연설에서 “(목표치를 밑도는) 물가상승률이 더 지속할 수 있다”며 “이 경우 기준금리를 보다 점진적으로 올리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매파로 분류되던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의 사임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전했다.
⑤ 트럼프 “약한 달러 원해요”
역대 미국 대통령은 달러 가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걸 불문률로 삼았다. 금기를 깨는 것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답게 환율에 대한 불문율도 파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강하지 않은 달러가 좋다”며 “강한 달러는 듣기 좋다는 점 외에는 나쁜 일을 더 많이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고 달러 가치가 바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정책 변화를 감지한 월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 예가 재닛 옐런 Fed 의장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가 바뀐 점이다.
향후 달러가 장기적인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연말에는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뉜다. 지난달 크레디스위스는 앞으로 달러 가치가 유로화와 엔화 대비 각각 3%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달러 인덱스는 2.5%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위에서 언급한 달러 약세 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에 웰스파고은행은 조만간 달러가 반등해 올 연말께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웰스파고의 사미르 사마나 전략분석가는 “유로존과의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유로존보다 빠르다”며 “달러에 대한 매도세가 지나친 면이 있었기 때문에 달러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달러 인덱스 33개월만에 최저
트럼프 개혁 진척 없고, 정치적 불확실성 커져
허리케인 등 악재에 추가 금리 인상 불확실
유럽 경제 회복세에 유로화 강세
차기 Fed의장 선임도 안개에 쌓여 불안
올해 들어 달러 가치의 하락세는 뚜렷하다. 지난 8일 달러 인덱스는 하루에 0.4% 하락해 91.352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0.7%까지 빠졌다가 약간 회복한 채 마감했다. 2015년 1월 5일(달러 인덱스 91.378) 이후 33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최고치(103.210)였던 1월 3일보다 11.49%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유로화를 포함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강세를, 낮을수록 약세를 나타낸다.
주요 10개국 통화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도 마찬가지다. 올해 들어서만 11.08% 하락했다. 블룸버그 달러 인덱스는 지난 1월 3일 1277.53에서 지난 8일일 1135.93으로 내려앉았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달러 인덱스에 포함된 6개 통화와 비교해도 달러 가치가 모두 낮다"며 "달러 가치 하락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원화 대비 달러 가치도 하락했다. 올해 1월 9일 1달러에 1208원에서 지난 8일 1127.38원으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 6.70% 하락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들어서만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연말께 추가 금리 인상까지 전망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달러 약세다. 이토록 달러가 맥을 못 추는 이유는 뭘까.
뉴욕타임스ㆍ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언론이 꼽는 가장 큰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능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낮다는 점이다. 애초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직후 달러 가치는 큰 폭으로 올랐다. 트럼프가 약속한 인프라 투자와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등 시장 친화적인 조치들이 경제 성장을 이끌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돼서다.
하지만 달러 강세는 오래가지 않았다. 트럼프가 추진한 개혁 조치들이 잇따라 불발되면서 달러 값은 방향을 틀었다. 현재 달러 가치는 연초 대비 약 11% 떨어졌다.
월가에서는 “워싱턴의 정치 드라마 때문에 달러가 두들겨 맞고 있다”(FXTM의 루크맨 오투누가 애널리스트)고 평가했다. 독일 경제전문지 한델스블라트는 “트럼프가 달러를 약화시키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이 4일 “올해 안에 세제 개혁을 완수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confident)”고 말하며 반전을 시도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게다가 차기 Fed의 인적 구성이 오리무중인 것도 한 몫하고 있다.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임기는 내년 2월 종료된다. 지난 30년간 Fed의장은 연임됐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옐런도 잘 하고 있고, 콘도 유력한 후보”라고 언급해 예측을 어렵게 했다. 미국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시장을 동요하게 만들고 있다.
②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그리고 북한
미국을 잇따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그리고 북한 핵 실험도 달러 인덱스 하락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투자은행 크레디 아크리콜의 발렌틴 마리노프는 “달러에는 ‘퍼펙트 스톰’ 같은 한 주였다”고 평했다. 둘 이상의 태풍이 충돌해 엄청난 파괴력을 갖는 현상을 달러의 하락에 빗댔다.
FT는 “Fed 정책 결정자들의 비둘기적인 발언과 허리케인이 경제에 끼칠 부정적 효과를 감안한 결과 연말 추가 금리 인상이 일어날 가능성을 1개월 전 40%에서 25%로 줄었다”고 전했다.
③ 유럽 경제 회복하면서 유로화 강세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이후 최근까지 달러 가치는 하락했지만, 넓게 보면 지난 6년간 달러 인덱스는 28% 증가했다. 세계 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미국 경제가 2011년 가장 먼저 회복세를 보이면서 달러의 상승 가도가 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 경제가 회복의 신호탄을 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달러가 본격적인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달러 인덱스에서 유로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가장 크다. 이에 힘입어 유로화 가치는 2년 반만에 최고치까지 올랐다.
로이터통신은 “유럽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이 긴축에 나서면 유로 강세가 지속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유로가 강세가 되자 달러는 약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금은 나날이 오르는 유로가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의 고민거리가 될 정도다. 유로화 강세로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계획을 세우기 까다로워 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유로가 오르니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커지고, 그러다 보니 ECB가 테이퍼링을 결정하기 어려운 구조가 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④ 연내 금리 인상도 불투명
블룸버그통신은 Fed가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구심도 달러 하락에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Fed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최근 경제 지표들이 경기의 불씨를 꺼트릴 가능성을 보이면서 Fed가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비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을 나타냈다. 예상치인 55.4를 밑돌았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초과는 경기 확장을, 미만은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7월 건설업 지출은 전월보다 0.6% 감소한 1조2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예상과 달리 감소했다. 시장 전망치인 ‘0.5% 증가’와 반대되는 결과다.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다. 앞서 6월 건설업 지출도 전월보다 1.3% 떨어졌다.
Fed는 물가 상승률 목표치가 2%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면 자칫 경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라엘 브레이너드 Fed 이사는 5일 연설에서 “(목표치를 밑도는) 물가상승률이 더 지속할 수 있다”며 “이 경우 기준금리를 보다 점진적으로 올리는 편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매파로 분류되던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의 사임이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전했다.
⑤ 트럼프 “약한 달러 원해요”
역대 미국 대통령은 달러 가치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걸 불문률로 삼았다. 금기를 깨는 것을 즐기는 트럼프 대통령답게 환율에 대한 불문율도 파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강하지 않은 달러가 좋다”며 “강한 달러는 듣기 좋다는 점 외에는 나쁜 일을 더 많이 만든다”고 말했다.
물론 트럼프 대통령이 원한다고 달러 가치가 바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다만, 정책 변화를 감지한 월가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 예가 재닛 옐런 Fed 의장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가 바뀐 점이다.
달러 가치, 앞으로는
향후 달러가 장기적인 약세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과 연말에는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뉜다. 지난달 크레디스위스는 앞으로 달러 가치가 유로화와 엔화 대비 각각 3%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달러 인덱스는 2.5% 추가 하락을 예상했다. 위에서 언급한 달러 약세 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반면에 웰스파고은행은 조만간 달러가 반등해 올 연말께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웰스파고의 사미르 사마나 전략분석가는 “유로존과의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유로존보다 빠르다”며 “달러에 대한 매도세가 지나친 면이 있었기 때문에 달러가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중앙일보] 끝없는 달러가치 하락...미 주가사상 최고인데, 달러값 11%나 떨어진 5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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