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원하면 만기까지 보유.
① 금리예상에 따른 채권투자는 사실상 주식투자와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금리가 당초 예상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잦은 거래로 인한 수수료도 적지 않다.
② 불확실한 예상에 매달려 손해를 보기 보다는 만기까지 보유해 이자와 원금을 받는 전통적인 투자방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이 경우에도 주의할 것은 채권발행주체(국가, 기업, 공공단체, 금융기관)의 신용도이다. 발행기관이 부도난다면 원금 자체가 위험하기 때문이다.
2. 채권투자에도 투자성향, 자금의 용도를 반영.
① 일정기간별로 이자를 지급 받고 만기에 정해진 원금을 받는 채권의 속성과 매매차익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금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② 공격적인 투자자라면 적극적인 매매를,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만기까지 채권을 보유해 원하는 목표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거둘 수 있다. 자금의 사용시점(결혼, 주택마련)에 맞추어 채권의 만기가 되도록 하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3. 채권도 주식처럼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
① 대부분의 사람들은 채권을 사면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주식처럼 매매차익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잘 모르는 것 같다. 채권은 금리(채권수익률)가 떨어지면 가격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금리가 떨어질 것이 예상된다면 채권을 사는 것이 좋다. 즉 가격이 올라가면 비싸게 팔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이제 이 점을 이해하게 되면 채권투자의 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특히 가능한 한 표면금리(이자지급액)가 작은 채권을 매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4. 금리 변화에 따른 채권투자전략.
① 우선 금리상승기에는 단기채권 위주의 투자전략을 써야 한다. 일단 장기채권에 투자해 버리면 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때 더 높은 금리로 투자할 기회를 잃어 버리기 때문이다. 즉, 단기 채권에 투자하여 운용기간을 짧게 가져감으로써 금리상승혜택을 최대화해야 한다.
② 부수적으로 금리상승기에는 시중유동성이 부족하게 되므로 단기채권 위주로 투자해야 예기치 못한 위기에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또 금리가 최고치를 치고 하락추세로 바뀔 때는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만기까지 금리가 고정되는 장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마지막으로 금리예측이 불확실하고 시장상황이 불안하다면 보유채권의 유동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좋다.
'경제 > 부동산·채권·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채권투자의 절차 (0) | 2017.07.07 |
---|---|
[스크랩] 채권 일반상식 (0) | 2017.07.07 |
[스크랩] 채권형펀드의 포트폴리오 (0) | 2017.07.07 |
[스크랩] 주식관련 채권 투자요령 (0) | 2017.07.07 |
[스크랩] 채권투자의 모든 것 (0) | 2017.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