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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우리몸

[스크랩] 심장

심장

 

 

 

 

 

 

 

 

 

 

심장은 가슴의 왼쪽에 자리 잡고 있는 근육질로 둘러싸인 기관으로 혈액을 들리고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인체기관이다. 심장은 근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속은 비어있는 장기이다. 이 공간을 활용한 펌프작용을 통해 심장은 인체에 퍼져 있는 총 80.000 Km (성인 기준) 이상인 혈관으로 쉬지 않고 혈액을 순환시킨다.

심장은 쉬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펌프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 심장이 수축할 때 산소가 가득한 혈액이 대동맥으로 뿜어져 나와 우리 몸 곳곳으로 흘러가고 심장이 이완할 때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이 든 혈액이 심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혈액은 정맥에서 심방→심실→동맥으로 이어지는 일정한 흐름을 가지며 이를 위해 판막을 가지고 있다.

심장박동

심장의 수축과 확장의 반복을 심장박동이라 하는데 심장의 박동원인 동방결절이 심장의 율동적 흥분의 시작점이다. 여기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흥분은 심방근육에 신호를 전달하고 심방근에서 방실결절을 거쳐 심실근에 신호를 전달한다. 심장박동은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으며 교감신경은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부교감신경은 박동수를 감소시킨다.

박동수는 개개인마다 다르며 성인의 경우 1분 동안 대략 60~80회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고 하루에 약 10만 번의 박동을 한다. 1년이면 약 3천만 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고 심장은 한번 뛸 때마다 50∼80cc의 피를 동맥으로 보내게 된다.

심장질환

심장에 이상이 생기면 대부분 전조증상이 나타난다. 운동하는 도중이나 직후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찌르는 듯한 흉통이 생기고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숨이 심하게 차는 증상이다. 통증이 대개 5분 이내로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증상이 잠깐이라도 나타난다면 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 운동부하 검사, 핵의학 검사 등을 받는 것이 좋다. 고위험군이라면 반드시 검사를 받는다.

성격과 심장병은 많은 연관성을 보인다. 소위 A형 성격은 심장병과 연관관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A형 성격은 공격적, 경쟁적이고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항상 압박 속에서 완전주의를 지향하는 성격이고 B형 성격은 날마다의 생활에서 쉽게 살아가고 덜 경쟁적인 특징을 보이는 유형을 말한다.행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침울한 사람들보다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

생활습관

심장을 건강하게 하는 습관은 노화를 억제하는 생활습관과 밀접하다. 평소 짠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을 많이 함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심장에 좋다. 비타민은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기에 심장을 젊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 비만한 사람은 살을 빼 심장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담배는 동맥경화증의 원인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고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4회 이상 하면 혈압과 혈당이 낮아지며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일 혈압과 혈당이 정상으로 유지되어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한다.

출처 : 추억속으로
글쓴이 : 그림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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