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현의 Section English
It's a bitter sweet thing.
그것 참 시원섭섭 하구만 그래!
better는 "쓰다“ sweet은 ”달다“ 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이 문장을
보고 “그것 참 쓰고 달고 하구만” 이라는 잘못된 해석을 내린다.
그럼 무슨 뜻인가. 누군가 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거나 정든 학교
를 떠날 때, 그 소감을 물으면 미국인들은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시원섭섭하다는 뜻이다.
▨ 대 화 ▧
A; I hear you're going back to Seoul.
B; That's right! I'm going back to Seoul on Friday.
A; Oh I see. May I ask how long have you been here?
B; About three years. I think time has really gone fast, you know?
A; Yes, you can say that again. How do you feel now?
B; Well, it is a bitter sweet thing!
A; 저, 서울로 돌아가신다고 들었습니다만.
B; 맞습니다. 이번 금요일에 돌아갑니다.
A; 그렇군요 그런데 여기에는 얼마나 계셨습니까?
B; 약 삼년정도 됩니다. 세월이 유수 같습니다.
A; 그래요, 그래…. 지금 기분은 어떠세요?
B; 글쎄요. 시원섭섭합니다.
▨ Tips ▨
hear는 자동사이고 listen은 타동사다. 자동적으로 그냥 들리는 것은
hear라는 단어를 쓰고 “내 말 잘 들어, 알았어?”라고 말할 때는 listen
을 쓴다. 따라서 hearing test는 엉터리 말이고 정확한 표현은 listening test
라고 해야 한다. 그래서 뜬소문 이라는 말은 결국 “들리는, 떠오는” 소리들이
니까 hear say라고 한다. 참고로 “How long have you~" 얼마나 오랫동안~
을 했느냐?“ 의 뜻 으로 영어회화에서 감초 같은 문장이다. 이 표현을 응용하면
"How soon~"(얼마나 빨리~). “How many~"(얼마나 많이~), ”How often~"
(얼마나 자주~)등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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