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연금이 효자라더니…월300만원 이상 받는 부부 330쌍 국민연금 수급자가 제도 시행 34년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국민의 약 11.6%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셈이다. 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는 국민은 이달 600만명을 넘어섰다. 1988년 제도가 시행된 지 34년 만이다. 수급자가 500만명을 넘은 것은 지난 2020년 4월이었다. 50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 2년 1개월이 걸린 것이다. 수급자 증가세는 점점 가팔라지고 있다.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4년 8개월, 4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느는 데는 3년 6개월이 걸렸다. 100만명 증가에 걸린 시간을 계산해보면 400만명에서 500만명으로 느는 데는 직전보다 1년 2개월, 500만명에서 600만명으로 느는 데는 직전에 비해 1년 5개월이 각각 줄었.. 더보기 국민연금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40만명... 최고액은 240만원 지난해 국민연금으로 월 100만 원 이상을 받은 수급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월 최고액은 240만 원이며, 최고령 수급자는 108세 여성으로 조사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국민연금 수급자 통계를 16일 공개했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총지급액은 607만 명에 대한 29조1,400억 원이었다. 수급자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다. 전년 대비 48만2,000명, 10년 전(302만 명)보다는 2배 가까이 늘었다.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인 62세 이상 수급자는 지난해 말 기준 540만9,000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8.3%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다. 이 비율은 2018년 42.5%, 2020년 46%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100세 이상 수급자는 117명이며, 여성이 77.. 더보기 국민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금융의 모든 것 - 의료인을 위한 금융을 말하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핵심 사회보장제도이다. 모든 국가의 사회보장원리는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은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은 적게 내서 혜택은 비슷하게 보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의사선생님들은 보통사람들보다 소득이 높으므로 국민연금을 많이 내지만 혜택은 비슷하게 본다. 건강보험료를 많이 내나 적게 내나 치료를 받으면 본인부담금은 똑같은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고소득자는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내는 돈 대비 혜택이 적다고 불만할 것이 아니라, 공적 기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저소득 가입자들의 경우는 내는 보험료에 비해 받아 가는 연금 수령액이 높고, 고소득자들은 내는 보.. 더보기 "역시 공무원했어야"…국민연금 55만원 vs 공무원연금 237만원, 왜?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1/08/787984/ "역시 공무원했어야"…국민연금 55만원 vs 공무원연금 237만원, 왜? 공무원이 신귀족처럼 됐다. 옆집 공무원 부부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노후가 넉넉하다. 그 안에는 보험의 수리적 구조상 말도 안되게 (공무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있어서 그 www.mk.co.kr "공무원이 신귀족처럼 됐다. 옆집 공무원 부부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노후가 넉넉하다. 그 안에는 보험의 수리적 구조상 말도 안되게 (공무원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대권 도전에 나선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국민 대다수의 인식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젊.. 더보기 연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 좋네요. https://www.workingus.com/forums/topic/%EC%97%B0%EA%B8%88%EC%9D%80-%ED%95%9C%EA%B5%AD%EB%B3%B4%EB%8B%A4-%EB%AF%B8%EA%B5%AD%EC%9D%B4-%ED%9B%A8-%EC%A2%8B%EB%84%A4%EC%9A%94/ HomeForumsJob & Work Life 연금은 한국보다 미국이 훨 좋네요. 오늘도 여전히 한국 미국 비교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저같이 인문계 출신 미국 공무원 입장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연금 비교 인데요. 한국에 공무원이나 교사 교수하는 지인들 말 들어보면 연금이 많아야 300만원이라네요. 은퇴시 1억 연봉 받는 교수들도 은퇴하면 연금이 한달 300이 안 될거라네요. 교사하는 친구들은 250 정도.. 더보기 세계서 가장 딱한 한국의 가장… 72세까지 일해야 쉴 수 있다 [행복한 노후 탐구] 이경은 기자 입력 2022.03.11 07:00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나는 과연 언제부터 ‘먹고사니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돈의 구속에서 벗어나 노동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시간 부자’는 언제 가능할까. 누구나 아름다운 무대 퇴장을 꿈꾸지만 현실은 냉혹하다. 적자 노후에 대한 걱정이 커지면서 한국의 보통 가장(家長)들은 72세는 되어야 밥벌이에서 풀려나기 때문이다. 오랜 기간 몸 담았던 주된 직장에선 49세에 쫓겨나고, 그 뒤로 어떻게든 23년 넘게 돈을 벌어야 하는 게 우리나라 가장들의 현실이다 11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 은퇴 연령(effective age of labour market exit)은 평균 72.3세로,.. 더보기 Average Retirement Income 2021: How Do You Compare? Average Retirement Income 2021: How Do You Compare? February 10, 2021by Kathleen Coxwell How are you going to pay for retirement? How is everyone else doing it? What is the average retirement income for 2021? Has it changed a lot from past years with the pandemic? Are you anywhere close to average? 2020 was a devastating year for the finances of many households. And surprisingly, it was also end.. 더보기 잘나가던 의사에서 한달 매출 2000만원 청년 농부로 [디지털 농업이 만드는 청년 일자리]무주서 녹각영지버섯 재배 이재훈씨 서울 강남구에서 의사로 일하다 2019년 귀농해 ‘청년 농부’로 변신한 이재훈 씨가 버섯재배사에서 작물을 관리하고 있다. 이재훈 씨 제공 전북 무주군 부남면 면 소재지에서 하평당마을 방향으로 왕복 2차로의 한적한 도로가 나 있다. 차로 시골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이 길을 달리다 보면 검은색 차광막이 덮인 버섯재배사와 깔끔하게 지어진 농가 주택이 눈에 들어온다. 도시청년에서 청년농부로 변신한 이재훈 씨(39)가 인생 2막을 보내고 있는 삶의 터전이다. 이 씨는 서울, 그 가운데서도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는 강남구 삼성동에서 병원을 하던 의사다. 이 씨한테 진료를 받기 위해서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을 예약하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