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북녘추억] ⑦ 나는 반혁명분자의 딸이었다 북한에서 함경북도 회령시는 백살구꽃으로 유명하다. 봄이되면 시(市) 전체가 백살구꽃으로 뒤덮인다. 원래 회령은 군(郡)이었는데 김정일의 생모 김정숙의 고향으로 주목받으면서 1990년대 초 시로 승격됐다. 1965년 경 우리 가족이 평양에서 이곳으로 추방될 때만 해도 회령은 국.. 더보기
[북녘추억⑥] 집단아사의 악몽: 동무는 강영실이야? 90년대 함흥 집단아사의 악몽 짐승처럼 죽어간 5만명 '아비규환' 함흥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 탈북전까지 쭉 살아온 제 2의 고향이다. 동해와 함주벌, 큰 공장이 밀집한 함흥은 예전부터 몇 안되는 살기좋은 곳이었다. 그곳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집단 아사의 악몽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북한의 식량난은 1990년 초부터 시.. 더보기
비싼 유럽 숙박비 유스호스텔로 해 유럽 여행의 최대 걱정거리는 물가다. 모든 게 비싸다. 국제유스호스텔연맹의 해외할인 혜택 사이트(hihostels.com/web/m-discounts.en.htm)에 나와 있는 각국 유명 유스호스텔의 특별할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걱정을 덜 수 있다. 이탈리아 베니스 호스텔은 연말 연휴에 3일 동안 숙박할 경.. 더보기
이순신은 거북선으로 승리하지 않았다! *** 이순신 장군의 명언 ***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라났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 더보기
"난 금관리(청원군 미원면) 촌놈에 청주상고·청주대학 나왔다"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모교 청주대 강연… "지방대 출신이 걸림돌 된 적 없어"]쉽지만은 않았던 성공 스토리… 1978년 공채동기 200명 입사희망 1·2·3지망 다 떨어져… 그래도 동기중 유일하게 사장, 내가 맡은 분야선 최고가 돼라"모교(母校) 출신 삼성 사장이 왔는데 박수 소리가.. 더보기
용산국제업무지구 주상복합 디자인 "예술이네" 용산역세권개발(주), 일부 건물 디자인 확정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설 사무용 건물 ‘부티크 오피스’와 주상복합 아파트의 외관 디자인이 확정됐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을 담당하는 용산역세권개발(주)은 6일 해외 설계사들의 기획설계 결과 보고회를 열고 최종 .. 더보기
620m 111층으로 상향 조정, 국내 最高빌딩 2016년 완공 620m 111층으로 상향 조정, 국내 最高빌딩 2016년 완공 2015년부터 마천루 입주 시작… 오피스텔 공급 과잉 가능성도국내에서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들의 '키 높이' 경쟁이 다시 시작됐다.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가 당초 계획(지상 100층·500m)보다 11층(120m).. 더보기
[자본주의 4.0] "지금 한국 교육으론 자본주의 위기 넘을 힘 못만들 것" [獨 미래학자 호르크스 인터뷰] "최고가 아니면 낙오되는 건 지속가능하지 않은 시스템 공부 잘하는 학생은 복종 잘하는 사람일 뿐… 성적은 인간을 다 반영 못해" 독일의 저명한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Matthias Horx)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다가올 미래와 관련, "자본주의 4.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