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 세상] "노인은 몇 살부터라고 생각하십니까" 물어보니… 66.7세 노인 기준 제각각 - 노인교실·복지관은 60세 전철 무료·양로원은 65세, 공공근로 64세까지만 가능 "노인기준 높여야" - 100세 시대 반영 못해 취업 제한 등 부작용 커… 덴마크·노르웨이는 67세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이모(64)씨는 얼마 전 양로원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뜻대로 .. 더보기 은퇴 후 집에서 TV만 볼건가?… '시간 디자인'을 하라 [은퇴 후 40년 살아가는 법] <8> 20만 시간 관리계획 짜자 은퇴하면 시간 빨리 안 가, 공황 상태에 빠지기 쉬워 퇴직 후 6개월 시간 관리가 나머지 은퇴 기간을 좌우… 시간 관리 못해 조바심에 대책없이 자영업 뛰어들기도 "퇴직 첫날, 부인이 차려주는 밥을 세 숟갈 급하게 떠먹.. 더보기 [북녘추억⑤] 무산세관서 강제유산된 한 여인. 임신한 탈북자 짐승보다 못한 대접 내가 근무했던 칠성세관은 함경북도 무산군에 있는 북·중 국경 세관이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자유주의 바람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일선의 관문이기도 하다. 무산군은 북한 최대의 철광석 광산인 무산 광산과, 출신 성분이 불량한 사람들의 추방지로서 널리 알려져.. 더보기 [북녘추억④] '기아 책임' 뒤집어쓰고 죽은 농업 담당 비서 1997년은 평양시민들에게도 큰 시련의 해였다. 지방에서는 1995년부터 식량배급이 중단돼 많은 사람들이 굶어죽었다. 하지만 평양에서는 1996년 후반부터 배급이 끊기기 시작해 1997년에 완전히 중단되기에 이르렀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나 외화를 가진 일부 부유층은 사정이 달랐.. 더보기 [북녘추억③] 유엔사찰단 오면 거짓장부 만들고… 태어나 자란 곳은 평양이지만 탈북 직전에는 한반도 최북단인 함경북도 새별군(옛 경원)에서 살았다. 지금은 중국의 개혁ㆍ개방으로 중국 물건이 싼값에 물밀듯이 들어와 예전보다는 살기가 좋아졌지만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출신 성분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추방돼 어울려 .. 더보기 [북녘추억②] "축구공에도 사상이 있나?" chosun.com은 탈북자들이 쓰는 ‘북녘 추억’을 부정기 연재합니다. 최근에 북한을 떠나온 이들이 회고하는 북녁 얘기를 통해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편집자 주) 고등중학교를 졸업하고 인민군에 입대해 처음 배치된 곳은 휴전선과 가까운 .. 더보기 [북녘추억①] 중국TV를 막아라, 무소불위의 전파감시소 chosun.com은 탈북자들이 쓰는 ‘북녘 추억’을 부정기 연재합니다. 최근에 북한을 떠나온 이들이 회고하는 북녁 얘기를 통해 북한의 실상에 대한 이해를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편집자 주) 내가 태어난 곳은 백두산 자락의 양강도 혜산이다. 이곳은 압록강을 사이에 .. 더보기 [북녘추억] ⑧ 죽기골에서 무슨 일이… 북한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함경남도 홍원이 고향인 나는 고등중학교를 졸업할 무렵 대학보다는 인민군에 입대하기로 결심을 굳혔다. 군대 제대 후 대학을 가면 출세길이 열리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당(黨) 간부로 계셨고, 북한에서 말하는 소위 ‘핵심군중’에 속하는 우리 가정.. 더보기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