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5.2%는 세금납부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029명을 대상으로 세금납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가 아깝다는 의견이 10명 가운데 9명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직장인이 급여명세서 항목 중 가장 아깝게 느끼는 세금항목은 국민연금이 57.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소득세, 의료보험, 주민세, 고용보험 순이었다.
세금이 아깝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해서는 세금 사용의 불투명성을 42.1%로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예산 낭비, 세금증가, 미흡한 복지 혜택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생활요금항목 중 가장 과하다고 생각하는 요금으로 65.0%가 휴대전화요금을 꼽았으며 이어 전기요금, 자동차 요금, 가스요금, TV방송 수신료, 인터넷 요금, 택시 요금, 버스·지하철 요금, 수도요금이 뒤를 이었다.
급여명세서에서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금액은 10만~20만원이라는 응답자가 33.7%로 가장 많았고, 20만~30만원이라는 의견이 32.0%, 30만~40만원이 14.6%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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