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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간

간경화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은 원인이 뚜렷합니다

간경화로 인한 혈소판 감소증은 원인이 뚜렷합니다.

간의 경화로 인해 간으로 들어가는 혈관(문맥)이 막혀 혈액이 복강내에 저류하게 됩니다.

위장소장대장을 통과한 혈액이 문맥에 모여 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간이 딱딱하여 막혀 있으니 문맥 아래쪽의 혈관에 압력이 발생합니다. 이 때 비장의 압력도 증가합니다. 그래서 비장은 커지고 비장의 기능은 항진(rise)됩니다. 비장에서 혈소판의 숫자를 줄여버립니다.

그래서 혈소판의 숫자가 줄어들게 됩니다.

치료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간염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치료는 할 수 없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비장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비장절제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미 간경화가 와 있고 복강내의 혈액이 잘 돌지 않는 상황에서 비장을 절제한다고 해서 압력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또, 비장을 절제하고 나면 감염에 취약해 지게 됩니다. 아직 4만정도의 수치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문맥의 압력을 빼는 방법입니다. 간으로 들어가는 혈류의 흐름을 원할하게 해주는 방법입니다. 이는 쉽지는 않지만 약물치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혈액의 우회로를 확보하기 위해 약간의 운동과 온열 요법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