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10달러 돌파…배럴당 111.18달러
한국석유공사는 7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 오른 111.18달러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리비아 내전이 격렬해지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시위가 예정되는 등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정정 불안이 깊어진 영향으로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1.02달러 오른 105.44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3달러 하락한 115.0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두바이유 현물 가격 상승에 따라 소폭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날보다 배럴당 1.30달러 오른 122.52달러를, 경유가격은 1.06달러 상승한 132.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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