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워렌 버펫은 우리에게 주식투자의 성공은 복잡한 회계공식이나 값비싼 컴퓨터 시스템, 또는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집단적 뇌동성으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능력과 좋은 기업에 대한 판단력을 키움으로써 이뤄지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이를 등한시 한 채 시끌벅적한 주식시장 한복판을 기웃거리며 어슬렁거리고 있다...
왜 그럴까? 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장을 곁에 두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것일까?
툰드라지역에 레밍스란 쥐가 있다고 한다... 군집(사회)생활을 하는 이 쥐는 특정한 주기로 스스로 바다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이들이 바다에 빠지는 이유는 이들의 집단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번식력이 강한 이 쥐들은 순식간에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그 개체수가 증가할수록 집단의식은 강화된다고 한다...
개체수 증가로 먹을 것이 줄어들면 그중 가장 먼저 허기진 쥐가 광기를 일으키고 그것이 순식간에 레밍스무리 전체로 퍼진다고 한다...
이 광기가 최고조에 달한 순간 그중 어느 한마리가 실수로 바다에 빠지면 그 집단 전체가 그러한 행동을 따라하여 결국 집단자살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무모한 집단행동의식을 '레밍스효과'라고 부른다...
레밍스효과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군집(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동물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사회적(군집) 동물이다... 따라서 레밍스효과를 선천적으로 갖고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존재이며... 하나 하나의 개체가 자신의 의식과 행동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살수 없으며 따라서 사회적 의식에 지배를 받는다...
사회를 이루어야 살아갈 수 있기에 인간은 사회로부터(즉, 집단으로부터) 벗어나면 웬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는 것이다... 그래서 앞뒤안가리고 사회적 집단의식을 따라가며 추종하는 것이다...
이러한 레밍스효과는 주식시장에도 존재한다...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여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 확인했다는 자체로 위안받으려는 것이 그것이다... 남들의 시황은?...남들의 종목은?...남들의 생각은?...등등...
남들의 시황과 종목과 수익률등...다른 이들의 생각을 확인하여 자신의 투자관이나 생각이 옳고 그른지를 점검해 보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다...
혹자는 이것이 자신이 잘못된 투자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릇된 집단뇌동현상에 빠지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점검해야 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인하고 점검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점검할 필요도 없는 것을 점검하거나... 오히려 점검을 통해 뇌동성을 부추기게 되어 해악을 끼치는 것들을 점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거의 점검하지 않고... 지극히 불필요하고 지극히 해로운 것들만 점검하기 때문이다...
투자가에게 필요한 것은 남들의 생각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들의 생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남들과 동화되고 남들과 함께하여 사회적 집단의식에 함께 빠지는 것은 자신의 웬지모를 불안감을 덜어내는 것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남들과 함께하지 못했을때 나타나는 이 웬지모를 불안감은... 레밍스효과에 중독되었다가 벗어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단증세이며... 제대로 기업을 알지 못한채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에서 오는 불안감인 것이다...
이 불안감은 남들이 어떤 '묻지마 투자'를 하는지를 확인한다고 해서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들의 '묻지마 투자'로 부터 자신의 감정을 지켜내고... 기업을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킴으로써 해결되는 것이다...
이미 정설이 되었듯이... 주식시장은 남들과 동화되려는 소란스런 다수와... 남들로부터 떨어지려는 조용한 소수로 나뉘어 있는 것이다...
수익은 대중이 모인 곳에 깃들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훌륭한 기업을 발굴할수 있는 판단력을 키울때 찾아드는 것이다...
그대...현명한 투자자여...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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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워렌 버펫은 우리에게 주식투자의 성공은 복잡한 회계공식이나
값비싼 컴퓨터 시스템, 또는 주식시장의 가격변동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집단적 뇌동성으로부터 자신의 감정을 보호하는 능력과
좋은 기업에 대한 판단력을 키움으로써 이뤄지는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도 이를 등한시 한 채
시끌벅적한 주식시장 한복판을 기웃거리며 어슬렁거리고 있다...
왜 그럴까?
왜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장을 곁에 두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것일까?
툰드라지역에 레밍스란 쥐가 있다고 한다...
군집(사회)생활을 하는 이 쥐는 특정한 주기로 스스로 바다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이들이 바다에 빠지는 이유는 이들의 집단의식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번식력이 강한 이 쥐들은 순식간에 개체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그 개체수가 증가할수록 집단의식은 강화된다고 한다...
개체수 증가로 먹을 것이 줄어들면 그중 가장 먼저 허기진 쥐가
광기를 일으키고 그것이 순식간에 레밍스무리 전체로
퍼진다고 한다...
이 광기가 최고조에 달한 순간 그중 어느 한마리가 실수로 바다에 빠지면
그 집단 전체가 그러한 행동을 따라하여 결국 집단자살에 이르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무모한 집단행동의식을 '레밍스효과'라고 부른다...
레밍스효과는 정도의 차이는 있더라도 군집(사회)생활을 하는
모든 동물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로 사회적(군집) 동물이다...
따라서 레밍스효과를 선천적으로 갖고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존재이며...
하나 하나의 개체가 자신의 의식과 행동에 의해 움직인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를 떠나서 살수 없으며
따라서 사회적 의식에 지배를 받는다...
사회를 이루어야 살아갈 수 있기에 인간은
사회로부터(즉, 집단으로부터) 벗어나면 웬지모를 불안감에 휩싸이는 것이다...
그래서 앞뒤안가리고 사회적 집단의식을 따라가며 추종하는 것이다...
이러한 레밍스효과는 주식시장에도 존재한다...
남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하여
그것의 옳고 그름을 떠나 확인했다는 자체로 위안받으려는 것이 그것이다...
남들의 시황은?...남들의 종목은?...남들의 생각은?...등등...
남들의 시황과 종목과 수익률등...다른 이들의 생각을 확인하여
자신의 투자관이나 생각이 옳고 그른지를 점검해 보고자 하는 것이 그것이다...
혹자는 이것이 자신이 잘못된 투자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변할지 모르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릇된 집단뇌동현상에 빠지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우리가 점검해야 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확인하고 점검하는 대부분의 것들이
점검할 필요도 없는 것을 점검하거나...
오히려 점검을 통해 뇌동성을 부추기게 되어 해악을 끼치는 것들을
점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필요한 것은 거의 점검하지 않고...
지극히 불필요하고 지극히 해로운 것들만 점검하기 때문이다...
투자가에게 필요한 것은 남들의 생각을 점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들의 생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다...
남들과 동화되고 남들과 함께하여 사회적 집단의식에 함께 빠지는 것은
자신의 웬지모를 불안감을 덜어내는 것에는 도움을 줄지 모르지만
주식투자로 성공하는 것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남들과 함께하지 못했을때 나타나는 이 웬지모를 불안감은...
레밍스효과에 중독되었다가 벗어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금단증세이며...
제대로 기업을 알지 못한채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에서 오는 불안감인 것이다...
이 불안감은 남들이 어떤 '묻지마 투자'를 하는지를 확인한다고 해서
해소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남들의 '묻지마 투자'로 부터 자신의 감정을 지켜내고...
기업을 올바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킴으로써 해결되는 것이다...
이미 정설이 되었듯이...
주식시장은 남들과 동화되려는 소란스런 다수와...
남들로부터 떨어지려는 조용한 소수로 나뉘어 있는 것이다...
수익은 대중이 모인 곳에 깃들지 않으며...
오히려 이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훌륭한 기업을 발굴할수 있는 판단력을 키울때 찾아드는 것이다...
그대...현명한 투자자여...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은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쏘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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