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무원 봉급표에 직장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사혁신처가 최근 입법 예고한 '공무원 보수규정'과 '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보면, 공무원 보수를 3.5%, 사병 봉급을 9.6%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 비율에는 물가 상승과 사기 진작이 영향을 미쳤다. 공무원 처우 개선과 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저출산 극복, 위험직무 종사자 사기 진작, 대민접점·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업무 전문성 강화 등이 핵심 목표다.성과중심의 보수제도 확대가 눈에 띈다.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5급 과장까지 적용되던 성과연봉제를 일반직 5급 공무원, 경찰(경정)·소방(소방령)·외무·군무원 5급 공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위험 직무, 대민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책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고속단정을 타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경에 지원되는 함정수당가산금이 월 3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나 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응급구조사에게도 월 4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지급된다.
공무원 가족수당도 인상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다. 둘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은 월 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올랐다.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가정은 자녀 1명당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회의원 봉급은 4년째 동결이다.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796만1920원이다. 월평균 1149만6820원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1년에 2억3048만610원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수당과 자녀 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높아진다.
대통령의 연봉은 2억1201만8000원이다. 국무총리는 1억6436만6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435만2000원, 장관은 1억286만8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앙일보] 공무원은 얼마나 벌까?…2017년 공무원 봉급표 보니
인상 비율에는 물가 상승과 사기 진작이 영향을 미쳤다. 공무원 처우 개선과 성과중심 보수제도 개선, 저출산 극복, 위험직무 종사자 사기 진작, 대민접점·현장공무원 사기 진작, 업무 전문성 강화 등이 핵심 목표다.성과중심의 보수제도 확대가 눈에 띈다. 인사혁신처는 그동안 5급 과장까지 적용되던 성과연봉제를 일반직 5급 공무원, 경찰(경정)·소방(소방령)·외무·군무원 5급 공무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위험 직무, 대민접점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 개선책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고속단정을 타고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하는 해경에 지원되는 함정수당가산금이 월 3만원에서 7만원으로 오른다. 해양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나 구급 업무를 담당하는 응급구조사에게도 월 4만원의 특수직무수당이 지급된다.
공무원 가족수당도 인상된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이다. 둘째 자녀에 대한 가족수당은 월 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올랐다.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가정은 자녀 1명당 1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국회의원 봉급은 4년째 동결이다. 국회의원 1명에게 지급되는 연봉은 상여금을 포함해 1억3796만1920원이다. 월평균 1149만6820원이다. 하지만 국회의원 본인 앞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1년에 2억3048만610원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수당과 자녀 학비 보조수당 등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실수령액은 더 높아진다.
대통령의 연봉은 2억1201만8000원이다. 국무총리는 1억6436만6000원, 부총리와 감사원장은 1억2435만2000원, 장관은 1억286만8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중앙일보] 공무원은 얼마나 벌까?…2017년 공무원 봉급표 보니
'고용 > 숫자와 통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장인 연봉, 언제 초봉의 2배 될까? (0) | 2017.01.23 |
---|---|
상위 1% 탤런트 연 19억 벌지만, 하위 90%는 700만원 (0) | 2017.01.17 |
숫자로 살펴보는 男·女의 삶 (0) | 2017.01.13 |
[적자 인생]④ 40평대 아파트서 월세아파트로...추락하는 은퇴자들 (0) | 2017.01.04 |
가구 연소득 10~30만 달러 美'상위 중산층'비율 35년새 2배 이상 급증…'부의 양극화' 갈수록 심화 (0) | 2017.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