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7.12 18:58
소득 상위 1만명은 연평균 17억3394억원을 버는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13억6200만원)에 비해 상위 1만명의 연소득은 5년 만에 2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 계층의 평균 소득 증가율(11%)을 2배 이상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00명의 연평균 소득은 63억원, 상위 100명의 경우는 213억원이었다.
국세청이 12일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에게 제출한 ‘2013년 통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뿐 아니라 양도소득 등 각종 소득을 합한 개념으로,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벌어들인 소득 전체를 의미한다.
2008년과 2013년을 비교해 보면 상위 소득자의 소득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 최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 증가율은 14%(3억3190만원→3억7840만원)였다.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10%의 평균 소득도 12.8%(6634만원→7485만원) 늘었다.
반면 소득이 낮은 구간에선 5년간 소득 증가율이 낮았다. 소득 상위 20% 정도의 평균 소득은 5년 동안 9.8%(4975만원→5465만원) 늘어, 평균 소득 증가율보다 낮았다. 기획재정부는 소득 상위 20%를 중산층에서 고소득층으로 이동하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중산층이라고 볼 수 있는 소득 상위 40% 정도의 평균 소득은 같은 기간 6.5%(3140만원→3345만원),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 20% 정도의 소득은 같은 기간 9.1%(1131만원→1234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국세청이 12일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위원에게 제출한 ‘2013년 통합소득’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뿐 아니라 양도소득 등 각종 소득을 합한 개념으로, 근로자나 자영업자가 벌어들인 소득 전체를 의미한다.
2008년과 2013년을 비교해 보면 상위 소득자의 소득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소득 최상위 1%의 1인당 평균 소득 증가율은 14%(3억3190만원→3억7840만원)였다.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소득 상위 10%의 평균 소득도 12.8%(6634만원→7485만원) 늘었다.
반면 소득이 낮은 구간에선 5년간 소득 증가율이 낮았다. 소득 상위 20% 정도의 평균 소득은 5년 동안 9.8%(4975만원→5465만원) 늘어, 평균 소득 증가율보다 낮았다. 기획재정부는 소득 상위 20%를 중산층에서 고소득층으로 이동하는 구간으로 보고 있다.
중산층이라고 볼 수 있는 소득 상위 40% 정도의 평균 소득은 같은 기간 6.5%(3140만원→3345만원),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소득 하위 20% 정도의 소득은 같은 기간 9.1%(1131만원→1234만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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