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산이 최대 830만달러(96억원)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보스턴글로브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해 기준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재산이 260만~830만달러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 법원은 공직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의 자산을 매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소득의 출처와 자산의 범위만 공개하면 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부분의 자산을 미국 국채에 투자하고 있었다. 미국 국채 투자금액은 약 160만~625만달러였다. 최근 대규모 투자 손실로 FBI의 조사를 받고 있는 JP모간에는 50만1~100만달러 규모의 결제 계좌를 가지고 있었다. 이밖에 본인이 저술한 책 인세로 10만~210만달러를 벌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리노이주 주택을 담보로 50만~100만달러의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연 5.625%의 이자를 내고 있었다.
지난해에는 특별히 부가 현금 수입은 없었다. 지난 2009년에는 노벨 평화상 상금으로 140만달러를 현금으로 받은 바 있다. 백악관은 지난 4월 오바마 가족의 지난해 소득이 총78만9674달러(9억원)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조 바이든 부통령의 재산액은 23만3000달러~77만6000달러였다.
버락 오바마
버락 오바마와 그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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