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올해 실업률 전망을 기존 8%에서 7.8%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상향 조정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FRB는 이날 새로운 경제 전망 보고서를 내고 올해 4분기 실업률이 7.8~8%에 머물 것이라며 지난 1월 8.2~8.5%라던 예상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내년 실업률은 7.3~7.7%, 2014년에는 6.7~7.4%로 예상했다.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소폭 상향 조정됐다. 올해 성장률은 2.4~2.9%로 예상했다. 지난 1월에는 2.2~2.7%로 전망했었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소폭 상향 조정됐다. 고유가 영향이 반영됐다. FRB는 올해 물가 상승률이 1.9~2%를 기록할 것이라고 봤다. 지난 1월에는 1.4~1.8%로 전망했었다.
17명의 연준 위원 중 7명은 2014년 말까지 1% 이하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예상했다. 지난 1월 9명에서 2명 줄었다. 반면 10명의 위원은 금리 수준이 1%이거나 더 높아야 한다고 예상했다. 1월에는 8명이 이렇게 예상했다. 미국 연준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부터 제로 금리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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