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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지혜

70세 삶을 둘러보는 첫 자서전을 낸 빌 게이츠, 인생 최대 실패는? "늘 나를 지켜보며 함께 막대한 성공을 이뤘던 멜린다와의 이혼""140억 달러 납세...'더 나은' 조세 제도였다면 400억 달러였을 것"'자폐 성향' 어린 시절 반항했지만, 늘 8분 먼저 가는 '엄마시계'는 끊임없이 그를 독려이철민 기자  입력 2025.02.01.  올해 10월 만 70세를 맞는 빌 게이츠가 처음으로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개인적 삶을 둘러보는 자서전을 썼다. 2월 4일 출간되는 책의 제목은 ‘소스 코드(Source Code): 나의 시작(My Beginnings)’. 앞으로 나올 세 권짜리 자서전의 첫번째다. 게이츠는 기술의 미래, 기후 변화 등에 대해선 책을 썼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는 책을 내기는 처음이다. 영국의 더 타임스와 뉴욕타임스가 각각 그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빌 게.. 더보기
[윤희영의 News English] 추락한 브라질 여객기 승객 중 8명은 암 전문의 윤희영 기자입력 2024.08.13. 00:04       일러스트=최정진  지난 9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everyone on board)이 사망한 여객기에는 승객(passenger) 58명과 승무원(flight crew) 4명이 타고 있었다. 그런데 승객 58명 중 8명은 다른 사람 삶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삶을 바쳐온(dedicate their lives to saving others) 암 전문 의사(cancer doctor)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6명은 저명한 종양학자(renowned oncologist), 2명은 수련 과정 마지막 해에 있던 레지던트(resident doctor in their final year of training)로,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종양학 학회.. 더보기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강조하는 6가지 삶의 지혜 황원지 인턴기자 입력 2021.03.22 16:30 포브스 선정 세계 4위 부자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역사상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버크셔해서웨이 주가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버핏의 순자산은 1000억달러를 넘은 1004억달러(약 113조원)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순자산 1000억달러를 넘은 건 세계에서 6명 뿐이다. ‘투자의 귀재' 버핏 회장은 ‘인생의 멘토’로도 유명하다. 버핏 회장과 함께 점심 한끼를 먹을 수 있는 기회는 20년째 경매에 팔릴 정도로 귀하다. 2019년 ‘버핏과의 점심’은 467만달러(약 55억원)에 거래됐다. 1930년생으로 올해 90세를 맞은 버핏 회장이 그간 인터뷰를 통해 강조해 온 삶의 지혜 6가지를 정리했다. 배우자.. 더보기
[한국학 한류를 이끄는 학자들] 민원정 칠레가톨릭대 역사학과 교수 입력 2012-03-28 03:00업데이트 2012-04-09 13:35 “남미 인재들, 칠레 최고 명문대서 ‘한글 천지인 사상’ 연구해요” 지구 반대편 도시인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는 늦여름의 태양이 쨍쨍 내리쬐고 있었다. 수업을 마치고 나온 학생들, 작업하던 인부들, 나른한 개들까지 나무 그늘에 드러누워 더위를 식혔다. 이 도시에 한글의 천지인 사상을 분석하거나 한국 샤머니즘을 칠레 원주민 신앙과 비교하는 칠레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웠다. 이곳에서 만난 민원정 칠레가톨릭대(UC) 역사학과 교수(45·여)는 9년째 칠레에서 ‘남미 한국학’의 씨앗을 심고 있다. 그는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대학 강사로 일하던 중 2003년 자료 수집을 위해 처음 칠레를 방문.. 더보기
70년대 토목, 90년대 전자, 지금은 의대… 시대별 쏠림 현상의 원인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경제 데이터를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해, 경제와 사회의 갖가지 움직임 사이의 인과관계를 찾는 ‘응용 계량 경제학자’다. 원인과 결과가 얼마나 얽혀 있는지 밝혀내 각종 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효과적 해법도 찾는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실타래처럼 얽혀 있는 자녀 교육이나 교육 정책과 관련된 여러 문제도 데이터 분석으로 효율적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증거에 기반한 정책 결정(EBPM, Evidence-based Policy Making)’ 모델이 이 교수가 생각하는 유력한 방법 중 하나다. 이 교수는 2021년 구글이 운영하는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경진 대회인 ‘캐글’ 데이터 분석 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는데, 당시 대회 주제가 코로나.. 더보기
일할 때 바쁜 척하는 나라 1위 인도… 한국은? 박선민 기자 박선민 기자 - 조선일보 박선민 기자, , 최고의 조선일보 기자가 쓰는 뉴스를 1등 디지털뉴스 조선닷컴에서 지금 만나 보십시오. www.chosun.com 입력 2023.08.15. 23:13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이연주 인도가 실제 성과를 내기 보다는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보여주기식 업무’를 가장 많이 하는 국가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은 미국과 함께 최하위인 8위를 기록했다. 보여주기식 업무보다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한다는 의미다. 14일(현지 시각)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글로벌 사무용 메신저 플랫폼 회사 ‘슬랙’은 최근 리서치 회사 ‘퀄트릭스’는 미국, 호주, 프랑스, 독일, 영국, 인도, 싱가포르, 일본, 한국 등 세계 9개국의 근로자 .. 더보기
“은행 수수료엔 벌벌 떤다” 일본 상위 3% 부자의 3가지 특성 “은행 수수료엔 벌벌 떤다” 일본 상위 3% 부자의 3가지 특성 금융자산 1억엔 이상 부자 149만가구 분석 [왕개미연구소] 이경은 기자 입력 2023.03.17 일본 부자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온몸을 명품으로 휘감고, 값비싼 차를 타고, 사치스러운 식사를 하면서 돈을 펑펑 쓰면서 살고 있을까. 일본에서 부자라고 하면 현금성 자산을 1억엔(9억8000만원) 이상 갖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때 1억엔 기준은 예적금, 주식, 채권, 펀드, 보험 등 순수한 금융자산 합계다. 거주 주택이나 은행 대출 등은 전부 제외된다. 마치 한국의 현금 10억원처럼, 일본 젊은층 사이에선 1억엔이 일종의 꿈의 숫자로 여겨진다. 일본에서 출간되는 재테크책 제목에는 ‘1억엔 자산가 되기’와 같은.. 더보기
(Ep.2) The Woman Who Was Called a 'Genius' of an Era - And Her Revealed Story - 고려대 사학과 65학번 중광할머니 https://youtu.be/7ohy9qg0yW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