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시 현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핏은 비자 카드, 소로스는 아마존 매도… 큰손들이 작전을 바꿨다 버핏은 비자 카드, 소로스는 아마존 매도… 큰손들이 작전을 바꿨다 [WEEKLY BIZ] 안갯속 3분기 증시 그들의 투자보고서 심층분석 안상현 기자 입력 2021.11.25 17:30 그래픽=김의균 세계 증시를 휘감은 안개는 지난 3분기 들어 더욱 짙어졌다. 백신 접종으로 한창 회복세를 보이던 경기는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과 함께 더 커진 인플레이션 압력에 발목을 잡혔다.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과 금리 인상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줄곧 상승세를 타던 세계 증시가 9월 한 달간 휘청거리기도 했다. 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웠던 지난 3분기에 1억달러(약 1200억원) 이상을 굴리는 이른바 ‘큰손’들은 어떤 포트폴리오로 불확실성을 방어했을까. 미국 증시에서 활동하는 기관투자자 약 900곳이 미국 증.. 더보기 쓴맛 본 서학개미…3분기 해외 주식투자 평가손실 7조원 [김익환의 외환·금융 워치] 김익환 기자 입력 2021.11.18 12:00 수정 2021.11.18 15:02 작년 558억달러 평가수익 거두며 승승장구 서학개미, 3분기엔 손실 전환 美 나스닥 지수 등 주춤한 흐름 보인 탓 한국 개인·기관투자가가 해외 주식 투자로 올 3분기에 57억달러(약 6조7540억원) 규모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술주를 사들여 상당한 수익을 올린 ‘서학개미’가 분기 기준으로 올들어 처음 평가 손실을 입은 것이다. 나스닥 지수 등이 올 3분기에 주춤한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2021년 9월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개인·기관이 보유한 해외 주식·펀드 등 지분증권 잔액은 올 9월 말 기준 5527억달러(약 654조8940억원·평가액 기준)로 지난 6월 말보다 73.. 더보기 美 3분기 경제지표 부진 우려.. 코스피 ‘2940~3110’ 박스권 [주간 증시 전망] 이번 주 코스피는 3000포인트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과 국내 기업들의 3·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있지만,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테이퍼링 우려가 지수 상승을 제한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증권업계에선 이번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2940~3110포인트로 제시했다. ■미국 경제지표 우려…코스피 관망세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는 지난 주 코스피는 전주(3015.06) 대비 8.90포인트(0.30%) 내린 3006.16을 기록하며 300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7억원, 605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131억원을 순매도하며 힘겨루기가 지속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주에도 .. 더보기 “파티 음악 느려지는데...” 美 증시 커지는 경고음 입력 2021.09.09 11:27 올해 미국 대표 지수인 S&P500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50거래일 중 54거래일이 신고가였다. 그렇다면 2022년에도 파티는 지속될까? 최근 미국 월가에서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시장 전망을 어둡게 보는 약세론자들의 의견이 항상 맞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귀담아 들어볼 필요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사비타 수브라마니안(Savita Subramanian)은 지난 8일(현지시각) 펴낸 ‘음악은 느려지는데 계속 춤추실 건가요?’ (Should you keep dancing if the music slows down?) 보고서에서 “S&P500 지수는 연말 4250선에서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보기 카카오는 +15% 삼전은 -11%… 엇갈린 새내기 주주 수익률 취업준비생 신모(25)씨는 올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가 손해를 보고 있다. 주변의 추천을 받아 나름 신중하게 생각한 끝에 삼성전자를 샀는데, 주가 흐름이 부진하기 때문이다. 그는 “1월에 주가가 9만5600원일 때 30주가량을 샀는데 현재 20% 넘게 손실을 보고 있다”며 “당분간 팔 생각은 없지만 ‘조금 더 일찍 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했다. 신씨처럼 삼성전자에 처음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54만6000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9만명가량 늘었다. 소액주주 증가세와 함께 삼성전자의 개인 투자자 지분율도 지난 18일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인 13.1%까지 높아졌다. 또 다른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카카오의 소액주주도 154.. 더보기 Wireless-chip maker Qualcomm earning on July 2021 Wireless-chip maker Qualcomm (QCOM) late Wednesday easily beat Wall Street's targets for its fiscal third quarter. Qualcomm stock jumped in extended trading. The San Diego-based company earned an adjusted $1.92 a share on sales of $8.06 billion in the quarter ended June 27. Analysts expected Qualcomm earnings of $1.68 a share on sales of $7.53 billion, according to FactSet. In the year-earlier p.. 더보기 ‘증기 각도기' 곽상준 신한금융투자 지점장 “주식 투자로 성공하려면 실력보다 심력(心力)이 더 중요합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가 오르면 살 기회를 놓칠 것만 같아서 조바심을 내면서 비싸게 사버립니다. 또 좋은 기업을 보유하고 있어도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해 하면서 오히려 팔고 싶어하죠.” 20년 차 주식 베테랑인 곽상준 신한금융투자 강북센터 지점장은 “주식 투자를 업(業)으로 하는 기관은 수익률 압박이 심하지만, 개인들은 그런 부담 없이 인내할 수 있다”면서 “가격이 많이 오른 주식은 위험한 투자이며, 가치 대비 저평가된 기업 중에서 기회를 찾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재야에선 ‘증시각도기'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곽 지점장은 실전형 투자자이기도 하다. 그가 고객 맞춤형으로 직접 운용 중인 ‘명품 프로 주식랩'은 올해 20% 성과를 올리면서 .. 더보기 개미 "떨어진다" vs 기관 "더 간다"…'ETF 대전' 누가 웃을까 개인은 주가 하락 `곱버스`에 이달 들어 2000억 쓸어담아 기관은 레버리지ETF에 베팅 코스피 전고점 뚫기 어려울듯 지수보다 개별섹터 투자할만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는 지수 하락세를 예상하는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해 상반된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 상품을 이달 들어서만 2000억원 가까이 사들였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지수 하락에 투자하는 대표 상품인 코덱스(KODEX)200선물인버스2X ETF(상장지수펀드)를 대거 사들이고 있다. 이른바 곱버스로, 코스피200선물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반대로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하락해야 수익이 나는 구조다. 순매수 금액은 포스코(2023억원)에 이어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