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시 현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가 전략가들 허 찔렸다"... 美 증시 얼마나 더 오를까 올해 S&P500 24차례나 최고치 경신"더 간다" VS "고평가" 엇갈린 전망이혜운 기자입력 2024.05.22. 17:33업데이트 2024.05.23. 06:52 미국 3대 주가 지수 중 대형주 위주의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1일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S&P500은 올 들어 10% 넘게 상승하면서 24차례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이런 분위기에서 미국 주식 시장 관계자들은 모두 축배를 들 것 같지만, 월가 전망은 나뉜다. “기대 이상의 호조”라며 주가 전망을 상향 조정하는 낙관론자들이 있는 반면, “주식이 너무 고평가돼 있다”며 경기 침체가 나타날 것이라는 비관론자들의 의견이 맞서고 있다. ◇낙관론자 “AI가 미 증시 끌어올릴 것”S&P5.. 더보기 美 대표 ‘밈주식’ BB&B, 자금난에 파산보호 신청 빅테크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된 한 주가 시작됐습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군요. 다우지수는 0.20%, S&P500은 0.09% 상승했고, 나스닥은 0.29% 하락했습니다. 아마도 이번주는 빅테크의 1분기 실적에 따라 시장이 울고 웃게 될 텐데요. 25일 화요일엔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26일은 메타, 27일은 아마존이 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빅테크들은 지난 몇 달 동안 수천 명의 직원들을 정리해고 해왔는데요. 투자자들은 이런 구조조정이 실제 기업 이익으로 이어졌는지를 확인하려 할 겁니다. 또 요즘 가장 핫한 AI(인공지능) 기술과 관련한 미래 전략이 나오길 기대할 거고요. 기술주 주가는 올해 들어 이미 꽤 올랐는데요. 이런 주가 흐름을 뒷받침할 만한 괜찮은.. 더보기 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 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주가조작 의혹도 제기 외국계 증권발 주가 폭락… 6개 종목 이틀 연속 하한가 업계 ‘파생상품 반대매매’ 추정 일각선 주가조작 의혹도 제기 권순완 기자 입력 2023.04.25. 17:19업데이트 2023.04.25. 19:34 국내 상장사 6개 종목이 외국계 증권사 계좌에서 나온 대규모 매도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대성홀딩스, 세방, 다우데이타 등 코스피·코스닥 6개 종목의 주가가 가격 제한 폭(-30%)까지 떨어져 전날과 이날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다올투자증권과 하림지주도 이날 각각 10%, 13% 급락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외국계 증권사인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계좌에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졌다는 점이다. 급락 원인은 아직.. 더보기 ‘상저하고’라더니… 연초부터 높이 뛰는 청개구리 증시 외국인 주도 장세 “호재 빨리 찾아와, 앞으로는 지지부진할 수도” 김은정 기자 김효인 기자 입력 2023.01.17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20.47포인트(0.85%) 내린 2379.39로 마감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출된 모습./뉴시스 “새해 벽두부터 급발진했네요. 전망 또 틀렸다고 욕먹겠어요. 하지만 이런 기세가 계속 가진 않을 겁니다.” 올해 증시가 ‘상저하고(상반기에 낮았다가 하반기에 높아짐)’가 되리라고 전망한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 임원은 17일 주가가 다소 꺾이자 이렇게 말했다. 9거래일 연속 내달리던 증시에 제동이 걸렸다. 4일부터 16일까지 8% 넘게 올랐던 코스피 지수가 17일에는 전날보다 0.85% 떨어진 2379.39로 마감했다. 대부분의 증.. 더보기 외국인 올해 32조 순매도… 한국 증시, 어쩌다 서러운 신세 됐나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7.23포인트(0.28%) 내린 2618.92로 시작했고, 코스닥지수는 1.73포인트(0.20%) 내린 873.22에 개장했다./연합뉴스 “한국에 살 만한 주식이 없습니다. 북핵 리스크 때문은 아니고요. 선진국 중엔 단연 미국이고 신흥국 중에서도 대만 같은 매력적인 나라가 있는데 굳이 한국을 사야 할 이유를 못 찾는 거죠.”(외국계 자산운용사 대표 A씨) 32조원. 올 들어 이달 8일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에서 순매도한 금액이다. 외국인들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선물·옵션 등을 모두 합쳐 4100조원어치를 사들였지만, 내다 판 금액이 4132조원으로 .. 더보기 한달 수익률 아시아 꼴찌··· 수퍼개미도 “강남 아파트 한 채 날렸다” [왕개미연구소] “우량 기업 주가까지 같이 빠지는 역대급 하락장에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도) 최고점 대비 강남 아파트 큰 거 한 채 날렸다. 이럴 때 연기금이 들어와야 하는데 오히려 팔기만 하니, 도대체 어느 나라 연기금인지 모르겠다.”(수퍼개미 김정환씨) 최근 한 달간 한국 증시 하락률이 아시아 1위를 기록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 월급받아 투자하는 일개미, 생활비 아껴 매매하는 맘개미는 물론, 수백억대 자산을 보유한 수퍼개미까지 손해가 매우 커졌다. /그래픽=이민경 조선디자인랩 기자 한국 개미군단은 지난 2020년부터 168조원 어치 주식을 매수했다. 투자금이 늘어난 만큼, 최근 주가 하락은 뼈아프다. 40대 맘개미 A씨는 “주식으로 돈 번 사람보다 주식이 하나도 없는 사람.. 더보기 주가 떨어질 때마다 저가매수하던 개미들, 이젠 나가떨어졌다 [WEEKLY BIZ] 개인 투자자 매수세 약화 신수지 기자 입력 2022.06.09 22:00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미국 증시를 떠받쳐온 개미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띄게 약화되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1%에 달했으나, 올해 3월에는 12.6%로 줄었다. 무료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 등을 기반으로 증시에 유입된 개인 투자자들은 그동안 미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저가에 주식을 매수하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을 펼쳐왔다. 지난 2년간은 미 증시가 고꾸라질 때마다 빠른 속도로 ‘V자 반등’에 성공하면서 이들의 전략이 통하는 듯했다. 그러나 올 들어 S&P500이 14%, 나스닥이 23% 하락하는 등 제대.. 더보기 200만주 더 샀는데 5조 증발한 테슬라 서학 개미(해외 주식 투자를 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은 올 들어서도 테슬라·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미국 대형 기술주 주식을 사들였지만, 전체 주식의 가치는 45억7000만달러(약 5조88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서학 개미들은 올 들어 지난달 20일까지 테슬라 주식을 220만주(18억1000만달러)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학 개미들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은 1663만5000주로, 전체 테슬라 주식 중 1.6%에 해당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서학 개미를 하나의 투자자 집단으로 본다면 이들의 테슬라 지분율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대형 자산운용사에 이어 6위에 해당할 정도다. 서학개미는 2019년 말 테슬라 주식을 870만9000주(.. 더보기 이전 1 2 3 4 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