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증시 현황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06.11 증시거래대금 29.9조원, 사상 최대 입력 2020.06.11 17:00 11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의 총 거래대금이 약 30조원에 육박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이날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 시장의 거래대금은 29조957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였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 3일 28조5579억원이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16조6429억원으로 지난 3일 16조988억원 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고,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13조3168억원으로 역대 네번째로 많았다. 이날 기관은 금융투자회사를 중심으로 1조1804억원 순매도했다. 이는 일일 기준 2011년 7월 8일의 1조5466억원.. 더보기 뉴욕증시, 코로나 재유행·경기 회복 지연 우려로 폭락 - 1,861.82포인트(6.9%)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코로나 감염증 2차 유행 가능성 등으로 인해 3개월 만에 최대 낙폭으로 폭락했다. 1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1.82포인트(6.9%) 떨어진 25,128.1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8.04포인트(5.89%) 추락한 3,002.10에, 나스닥도 527.62포인트(5.27%) 급락한 9,492.73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16일 이후 가장 큰폭의 하락률이다. 시장은 코로나 재확산 가능성,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부정적 경제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미국 코로나 확진자 수는 200만명을 넘어섰고, 텍사스·애리조나·플로리다·캘리.. 더보기 달러 氣죽으면, 삼성전자 氣산다 달러 氣죽으면, 삼성전자 氣산다 코스피가 2200선을 넘보는 와중에도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률은 지수 대비 지지부진했다. 그러나 최근 원화값 상승세에 따라 삼성전자가 수급 측면에서 추가 상승 모멘텀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9일 원·달러 환율은 1197원으로 전일 대비 0.27% 내려 3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1100원대에 진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9% 오른 5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11년 초부터 이달 4일까지 삼성전자 주가와 원·달러 환율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0.38로 나왔다. 자산 간 상관계수 크기가 1이면 두 자산이 완전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뜻하며 상관계수 크기가 -1이면 두 자산이 반대 방향으로.. 더보기 용감한 개미들은 `곱버스`에 베팅 2020-06-04 17:43:46 개인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KODEX200선물인버스2 상장지수펀드(ETF)였다. 증시가 4거래일 만에 6% 가까이 오르자 고점이 가까워졌다는 판단으로 하락에 베팅한 것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명 `곱버스`로 불리는 KODEX200선물인버스2 ETF를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1~4일 2493억원 순매수했다. 이는 5월 한 달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1669억원의 곱버스를 매수한 금액보다 큰 규모다. 곱버스 외에 1~4일 KODEX인버스 ETF 순매수 규모도 624억원으로 개인 순매수 순위 5위를 차지했다. 반면 KODEX 레버리지 ETF는 개인들이 같은 기간 2919억원 순매도했다. 개별 종목에 대해서는 개인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수가 계속되는 상.. 더보기 차·철강 등 중후장대 기업들, 끝없는 시총 추락… ‘2위에서 17위로’ 국내 대표 철강기업 포스코 (184,500원▲ 2,000 1.10%)의 시가총액 순위 변화다. 포스코의 시가총액은 10년 전인 2010년 12월 31일 기준 42조5000억원이었지만 15조9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50만원대였던 주가도 20만원 아래로 내려앉았다. 포스코 주주라면 무려 10년이나 장기투자를 했어도 원금의 절반 이상이 날아간 셈이다. 포스코의 부진은 전방산업인 조선, 자동차산업이 고전하고, 철강기업 간 경쟁이 심화된 영향이다. 포스코뿐 아니라 대한민국 재계의 중추였던 중후장대 산업이 모조리 뒤로 밀려나고 있다. ◇ 한때 최고였지만… 차·철강 등 중후장대 기업 10위권 밖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기아차 광주2공장이 셧다운을 반복하고 있다. 광주.. 더보기 日 벤처기업,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소식에 주가 400% 올라 입력 2020.05.26 16:04 日 안제스, 코로나 백신 개발 소식에 주가 400% 급등 "美 모더나 보다 효과 좋고 대규모 생산 용이" "바이오 투자는 ‘고위험’…산바이오 쇼크 유념해야" 일본 주식시장에서 '안제스(AnGes)'라는 생소한 이름의 벤처기업의 주가가 두달 만에 400% 뛰었다. 이 회사가 코로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동물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일본 바이오 스타트업 ‘안제스’가 개발중인 코로나 백신. / 안제스 제공 26일 일본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벤처기업 주식이 거래되는 '마더스(한국의 코넥스에 해당)'에 상장된 안제스 주가는 2월까지만 해도 400엔(4600원)대에서 거래 되다 3월 5일을 기점으로 급등해, 현재 2000엔(.. 더보기 "아무 주식이나 사도 오르는 날" 그런 날이 오늘이었다 입력 2020.05.26 15:47 | 수정 2020.05.26 16:47 26일 한국 증시는 말 그대로 ‘아무 종목이나 사도 오르는 날’이었다. 2200여개 상장 종목 중 1490개 종목이 전부 상승세로 끝났다. 만약 전날 종가에 주식을 샀던 투자자라면, 매수종목 10개 중 7개는 수익이 난 셈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6% 오른 2029.78로 마감하며 2000선을 뚫었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3월 6일(2040.22)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는 730선에 육박하며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 마감 종가는 729.11로, 작년 5월 15일(729.6) 이후 최고치였다. 26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했다... 더보기 "쥐에서 코로나 항체생성" 美 이노비오 대표는 한국인 입력 2020.05.21 08:33 | 수정 2020.05.21 09:12 조셉김 대표, 2001년 벤처설립 이노비오 인수해 2014년 나스닥 상장 2006년 다보스포럼 젊은 리더 선정되기도 조셉 김 이노비오 대표/조선DB 미국 제약업체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이 쥐와 기니피그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항체를 형성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노비오는 개발 중인 백신 'INO-4800'을 접종한 동물의 폐에서 항체가 발견됐다며 앞으로 토끼, 원숭이와 같이 더 큰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동 개발 중인 위스타연구소의 데이비드 위너 국장은 “최종 단계의 백신에서 나타나야 할 것들 중 다수를 이번 항체 반응에서 목격했다”며 “바이러스가 몸..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