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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주식투자 - 무지의 공포

 

주식투자 - 무지의 공포

투자격언 2008.05.01 14:06:02

무지의 공포

 

다년간 주식매매를 하면서 느낀점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몇글자 적어봅니다.
심리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을  같이 올리니 시간되시면 읽어보시길...

첫째: 희망수익률을 낮추십시요.
이왕이면, 상한가종목이 좋고, 줄상이면 더좋죠.
하지만, 전체종목중 상한가를 치는 종목은 평균 5% 내외도 될까말까합니다.
그런 희박한 확률에 목을 메다가는  시간비용이 너무도 많이 들어갑니다.
정말확실한 종목이라고 생각되도, 다시한번 확인하시고,한방의 수익률보단 꾸준한 수익률에 목표을 삼으세요.
그것은 평상심을 유지하며, 매매해야하는 트레이더들에게 부담을 갖지않을수 있는 필수입니다.
때론 작은거에 만족할때 큰만족이 뒤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꾸준한 수익률을 올리다보면, 정말 줄상 종목도, 잡을 수 있지요.

둘째: 돈을 믿지마시고, 돈이 따라오게 하세요.
첫째란과도, 좀 통하는 말이지만,돈을 원하고, 믿고 큰돈만 바란다면, 돈은 당신을 외면합니다.

물론 원하는데로, 돈이 들어온다면야 금상첨화겠지만, 돈을 ?느라 정신없는 사람은 절대 큰돈을 만질수는 없죠.
이성간의 사랑도 땡겼다 풀었다 해야 오래가는 이치나 같습니다.
돈을벌되.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절대 돈을 안써도 될곳에 쓰지말며, 꼭 써야할곳에 투자할때는 과감히 베팅하세요.

물론 치밀한 사전준비가 있어야겠죠.
단돈10원짜리 동전하나라도, 깨끗이 닦아 보관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돈이라는 넘은 그사람을 믿게 되있습니다.
자신을 아껴주는 이뻐해주는 사람에게 끌리는게 인지상정이니까요
.

셋째: 기다리는 연습을 하세요.
부동산은 더하겠지만, 주식도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한 게임입니다.
상승한다는 확신이 정확히 드는 종목들이 눈에 뛸때가 있습니다.

그런종목이 눈에 들어온다면, 절대로 주위환경(각종 매스미디어나 인터넷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소신을 지키세요.
매수한 다음 거래량이 평균거래량이거나 평균거래량보다 빠진정도면, 주가가 빠지더라도, 인위적인 조작이니.
흔들리지마시고, 기다리던가 분할로 물을 타도 좋습니다.
어차피 주식이라는게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이고, 참을 줄아는 사람많이 결실을 봅니다.
지금 현재 줄상한가를 가는 종목들을 가만히 보시면, 그전까지 정말 너무도 많은사람에게 한숨을 선물했던 종목들이지요.

개투들은 지나온 과거의 굴곡을 안보고, 현재의 상황만을 염두에 두기에. 수익이 적은것입니다.
그날그날의 수익률에 집착하다간, 평생 정말 큰거 하나 못잡는 바보가 되버리지요.
자신이 안달복달 한다고 주식이 가진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넷째: 자신을 사랑하십시요.
태어날때부터 돈잘버는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물론 이재에 밝아서, 돈모으는 아이템을 잘내는 사람은 있을지언정. 그과정이 선천적으로 잘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 실패를 경험하게 되고, 그래서 그실패를 거울삼아 발전을 조금씩 하는거지요.
때론 빠른 포기가 도움이 될때도 있지요.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다는 생각이 들면,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필요합니다.

조금의 실패에 자신을 미워하고, 학대하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한다면, 그사람은 정말 어떤일도 할수 없을겁니다.

어떤일에 고수가 되기위해서는 분명 피나는 실패로 다져지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그만큼 그실패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죠.
세상에 자신보다 소중한 건 없읍니다. 물론 직계가족이 더 소중할수도 있지만, 가족도 자신이 있기에 존재하는것입니다.

실패를 하되 다시 똑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자신도 모르는 발전을 경험할수 있고,
한번실패한 부분은 절대 잊지마십시요.

다섯째: 융통성을 가지세요.
대개 자신의 주식과 결혼합니다.
자신의 주식이 된이상 최고의 관심주가 되겠지요.
하지만, 인간이기에 판단착오가 있을수있고, 또 전혀 예상치못한 악재로 인하여, 하락할수 있습니다.
아무리 주식의 문외한이라도, 본능적으로 이건 아니다 싶은 종목이 있습니다.
첫날에 확신을 갖고 샀지만, 뜻밖으로 헤매는 주식은 과감히 버릴줄도 알아야 시간허비를 줄일수 있습니다.
다름 아닌 손절의 타이밍이겠지요. 손절해서 후회하는 일보단 잘했다는 생각이 90%이상 더 확률이 있습니다.

 

여섯째: 거래량에 유념하세요.
회사는 좋은데.. 유통물량이 많아야하는데 거래량이 없이 가격도 박스권에서 왔다갔다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런 거래량이 3개월이상 지속된다면, 세력의 매집을 의심하고, 관심을 가져보십시요.
일반적으로 거래가 터지고, 위아래 변동성이 커져야 그때가서 매수할려는 분들이 많은데,

특히 중소형주식은 오른다음 거래터지는 것은 세력이 매도를 시작한것이므로, 절대 조심하십시요.
이슈가 된 종목은 거의 가격메리트를 상실하고, 팔아먹으려고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앞으로 이슈가 될 종목을 선취매하려고 해야 큰 수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일곱째: 단타를 자제하십시요.
특히 스켈핑은  거의 심리게임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자신을 이길줄 알아야 성공할수 있죠. 욕심을 제어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한다는 얘깁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성공가능성이 높아야되는건 두말할 필요가 없구요.
잘못하다간 증권사 배만 불리는 꼴밖에 되질 않습니다.
며칠조금씩먹어서 한방에 날려버리는 일이 거의 다반사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는것이 주포들의 주된일이지요.
현금의 한 20%정도만 단타 그것도 최소 이삼일 스윙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덟째: 매스미디어를 되도록 멀리할것.
소수를 위해서 다수가 희생되는것이 시장입니다.
그렇기에, 대다수가 확신을 갖을땐 반대로 움직이려 하는것이 시장의 속성이죠.
호재가 만발할때 생각지도 않은 악재가 불거지고, 그것이 수면위로 나올때는 이미 늦어버립니다.
항시 대중과 반대로 생각할줄 알아야 성공한 소수에 들수 있읍니다.
증권하는 사람은 귀가 얇아지게 마련입니다. 큰 줄기를 평가한 뉴스정도만 맞이하시는게 어떨지요.

아홉째: 계좌에서 돈을 빼세요.
주식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습성이 계좌로 돈이 들어갈줄만 알았지 뺄줄을 모릅니다.
벌었으면, 가족에게 좀 쓴다든지, 자신에게 투자한다든지 따로 저축한다든지...
뭔가 가시적인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와야 가족이나 주위에서 주식하는데 심리적인 보탬이 됩니다.
투자금액은 일정액만 유지하되 아주조금씩만 늘리고, 나머지 수익은 따로 뺄줄알아야 그게 나중에 정말 수익이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열번째: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기술적인 노하우입니다.
모든 주식매매하는데 근본이나 다름없죠.

주식하면서 빼먹는 돈은 아깝지 않고, 공부하는데 드는 비용은 아깝다고 생각하면, 정말 주식안하는게 낫습니다.  

주식의 패턴은 자고 일어나면, 바뀌고, 세력들도, 자주 패턴을 바꿔서 개미들을  헷갈리게 합니다.

그만큼 끊임없는 공부가 필요한거죠.
공부하는것을 게을리 하지마십시요. 자신이 어려우면, 남에게 배워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배울땐 좀더 독특한 방법인지를 확인하십시요.
남들 다아는 노하우 라면, 노하우가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