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실업자 수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영국 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실업자 수가 전 분기보다 4만4000명 늘어난 24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업률은 7.9%이다.
통계청은 특히 청년(16세~24세) 실업자 수가 전 분기보다 6만6000명 증가한 96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업률로 환산하면 평균을 훌쩍 뛰어 넘는 20.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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