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인플레이션(지속적인 물가상승)이 2분기에 가속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 기업들이 각종 상품과 의료 비용 상승에 따라 이에 대한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래커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가속화는 끝나지 않았다”면서 “이런 상승세가 이어질 때 경기회복도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업률을 빠른 속도로 낮추려는 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 노력이 인플레이션을 치솟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연준이 예정대로 오는 6월까지만 국채 매입을 해야 한다고 밝혔었다. 래커 총재는 연준의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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