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입 취업목표 1위는 공기업…희망 연봉은 3050만원

입력 2019.12.16 11:12

2020년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준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은 공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희망 연봉은 평균 3050만원이었다.

16일 잡코리아는 구직자 3114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공기업이 4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외에는 대기업(20.1%), 중견기업(16.6%)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에서도 공기업은 46.0%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잡코리아

구직자의 평균 희망 연봉은 3050만원으로 나타났다. 다만 희망 연봉은 최종학력과 취업 희망 기업 유형에 따라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최종학력으로 구분할 경우 고졸 구직자는 평균 2990

만원을 희망했으며 전문대 졸업자는 평균 2920만원, 4년제 대학 졸업자는 평균 3200만원을 희망했다.

취업 목표 기업의 경우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들은 평균 연봉 3570만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외국계 기업은 평균 3350만원, 공기업은 평균 3050만원, 중견기업은 평균 2970만원, 중소기업은 평균 281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16/20191216015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