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전망 엇갈려
노무라 "반도체 경기 바닥통과
내년 코스피 2400선까지 점프"
노무라 "반도체 경기 바닥통과
내년 코스피 2400선까지 점프"
코스피지수가 ‘반짝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계 증권사들의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JP모간은 이미 내년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노무라증권은 반도체 경기가 돌아섬에 따라 내년 한국 증시가 한 단계 점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증시 계속 오를까
코스피지수에 대해 박정준 JP모간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주가는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평균치 이상이어서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1950~2250선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도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950~2250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데는 동의했다. 다만 내년에는 2200~2400선의 박스권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반도체 경기가 돌아서고 있다”며 “현재 숫자로 보면 미래가 암울해 보이지만 주식시장이 경기에 선행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은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에 대해 박정준 JP모간 리서치센터장은 “현재 주가는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도 평균치 이상이어서 추가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하반기 코스피지수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인 1950~2250선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노무라도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1950~2250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데는 동의했다. 다만 내년에는 2200~2400선의 박스권으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창원 노무라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한국 경제와 주식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반도체 경기가 돌아서고 있다”며 “현재 숫자로 보면 미래가 암울해 보이지만 주식시장이 경기에 선행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은 매수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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