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지구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아래쪽은 바다이고 위쪽은 하늘이다. 어떻게 이런 이미지를 촬영했을까. 해외 sns에서 큰 화제를 일으키는 풍경 사진이다.
촬영지는 우루과이이고 아래는 대서양이다. 파랗게 빛나는 것은 야광 바다 생물 때문이다. 와편모조류 야광충이 밝은 금속성 파란색의 원인이다. 먹이를 잡기 위해서 혹은 천적을 몰아내기 위해 야광 빛을 낸다. 위는 우루과이에서 본 하늘이다. 하늘이 깜깜해서 은하수가 밝게 빛날 수 있었다. 바다와 하늘이 모두 빛을 발하고 있다. 신비한 자연의 모습이다.
사진은 지난 1일 NASA의 지구과학 부서가 뽑는 ‘오늘의 지구 과학 사진’에 선정되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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