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2-28 03:00:00
지난해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은 직장인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직장인 100명 중 3명은 억대 연봉자인 셈이다.
국세청이 27일 발간한 ‘2013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2년 총급여액이 1억 원을 초과한 근로자는 41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3000명 늘었다. 지난해분 연말정산을 한 전체 급여소득자 1577만 명 중 억대 연봉자의 비중은 2.6%로 2011년(2.3%)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급여소득자 1인당 평균 연봉은 2960만 원으로 전년(2790만 원)보다 6.1% 늘었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근로자의 1인당 평균 연봉이 384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여성의 사회 활동 참여가 늘어난 것도 통계연보를 통해 드러난다. 2012년 근로소득 과세대상자 중 여성은 356만1000명으로 전체의 33.6%를 차지했다. 여성의 비중은 2008년 29.5%에서 매년 0.6∼0.9%포인트씩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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