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와 지구, 인류

소용돌이 은하’라 불리는 M51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가 ‘올해의 천문 사진’을 선정 및 발표했다. 최우수작을 수상한 사진은 ‘소용돌이 은하’라 불리는 M51 은하의 아름다운 모습을 포착했다.

우리 은하로부터 약 2천3백만 광년 정도 떨어진 이 소용돌이 은하는 가운데 블랙홀을 품은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곁에 인접한 작은 은하 NGC 5195와 쌍을 이룬 것도 중요한 특징이다.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된 사진 작품 수는 약 800편. 위 사진은 선명함과 깊이감이 뛰어나 우주 공간으로 달려가고 싶은 욕구를 일으킨다는 심사위원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