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부자 따라잡기 - 39세 100억 주식부자의 부자비법

39세 100억 주식부자의 부자비법

 

최근에는 부자와 관련된 책들을 두루 많이 보고 있다. 그런데 부자를 만나거나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일반 사람들과 다른 부자들만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가령 부자들은 ‘남 탓을 하지 않는다’,’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는다’,’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는다’,’흔들리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선택과 집중을 잘한다’,’신중하다’ 등의 공통점이 보인다면, 보통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한다.’’선택과 집중 보다는 다방면에 관심이 있고 열심이다’,’남의 말이 잘 흔들린다’, ‘잘 못 되면 후회를 하거나 남 탓을 한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누구나 열심히 살며, 부자가 되고 싶지만 막상 이러한 생각의 차이로 부자와 빈자가 되는 것은 아닐까?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한 [39세 100억, 젊은 주식부자의 이기는 투자 법]을 읽고 다시 한번 나의 투자에 대해 점검하게 되었다. 수익률 17,000%에 혹 한 것이 아니라 젊은 주식부자의 생각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나 자신을 부자 마인드로 재점검 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책에서 발췌한 주식부자의 부자 된 비결을 함께 공유하면서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사고를 부자의 사고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나는 과연 부자가 될 수 있을까?  ….  100억 주식부자의 부자비법 10가지

1> 긍정적인 생각으로 똘똘 뭉쳐있다. 혹 가난한 가정에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가난을 원망하기 보다는 ‘가난은 성공을 위한 최고의 기반’이라는 말로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생각이 중요하다. 또 실패를 통해 성공을 꿈꿀 줄 알아야 한다. 돈 보다는 나의 꿈과 노력에 더 관심이 높아야 한다.

 

2> 고수가 되지 못하는 것은, 고수의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실천하지 못해서이다. 아무리 투자방법을 공개하고 알려줘도, 이를 계속 주시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또, 냉철할 판단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3> 부자가 되는 빠른 비결을 찾아라. 첫째, 처음부터 많은 종자돈을 시작, 둘째, 남보다 수익률 더 올리기 , 셋째, 도중에 투자 금액을 계속 늘리는 방법이다. 복리투자를 통해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도 있다. 연평균 30% 수익을 올린다면 20년에는 190배, 30년 후에는 2620배가 된다. 월 125만원씩 적립 시 복리 수익은 10년에 원금 1억5천. 10% 수익률이면 2억5천1백만 원, 15%이면 3억2천8백만 원을 만들 수 있다.

 

4>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에 주목하라. 적립식펀드, 변액보험의 투자금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1984년 미국의 다우지수가 박스권을 탈출해서 그 후 10년 만에 10배의 상승을 이루었다. 바로 수급. 구체적으로 말하면 적립식 투자로 들어오는 돈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하기 시작한 1983년은 적립식펀드와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장기적립식펀드 자금이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에 밀려들어 온 해다.

 

5> 가치투자만으로 4년 만에 10,000%의 수익률을 올렸다. 가치란 말 그대로 ‘값어치’란 뜻이다. 따라서 가치투자란 투자하려고 하는 주식의 가격이 그만한 값어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가치투자를 위해서는 3가지가 중요하다. 1, 성장가치, 둘째, 자산가치, 셋째 배당가치이다.

 

6> CEO같은 마음으로 주식투자,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투자자가 되라. 무식한 버티기가 아닌 현명한 기다림. 어떤 투자라도 그 대상을 잘 알지 못하고 섣불리 투자해서는 안된다. 저평가된 매력적인 기업을 발굴하고 제값을 받을 때까지 어떤 사회적 이슈가 위협하더라도, 주가가 폭락하더라도 깡으로 버텨내 결국에는 훌륭한 안목을 인정받고 큰 부자가 될 수 있다.

 

7> 주식은 기다림의 미학이다. 주식투자는 다른 길이 없다.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이고 얼마나 많은 지식을 쌓았느냐가 승패의 관건이다. 아무런 기준 없이 자기 돈으로 투자한다는 것은 정말 위험한 짓이다. 스스로 사업해서 기업 경영자들보다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없다면 주식투자를 통해 기업 경영자의 동업자가 돼 함께 이익을 누리면 된다. 그것이 바로 주식투자이다.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는 방법 중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매도에서는 결국 욕심 때문에 쉽게 흔들리곤 한다. 끝없이 떨어지는 주가에 불안과 공포가 엄습하고 심리적으로 공황상태가 되면서 도저히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없을 정도가 된다.

 

8> 주식투자의 포트폴리오는 선택과 집중이다. 주식에서 선택이란 업종 선택뿐 아니라 업종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업을 고르는 작업을 말한다. 그래서 어느 한 기업을 선택했다면 집중하라. 만약 계란을 나눠 담고 싶다면 같은 모양의 바구니를 선택해선 안 된다.

 

9> 현금 보유는 매우 중요하다. 현금을 보유한다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투자하면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르는 큰 수익 앞에서 욕심을 버리는 일은 참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욕심을 참아야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전체 투자금액 중 현금보유 비중을 10%확보하라. 10% 현금 확보는 그만큼의 수익을 포기한다는 말도 되지만 뒤집어 말하면 10% 만큼 기회를 보장받는다는 말도 된다.

 

10> 자신이 예상한 목표수익률보다 다소 낮게 기대하는 겸손도 필요하다. 시장수익률을 넘는 투자수익률만 올릴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목표수익률이 될 것이다. 변모하는 주식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욕심과 미련이라는 끈질긴 방해 요인을 조절하는 연습뿐 아니라, 목표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매도 포인트를 찾기 위해 스스로 무기를 갖추어야 할 것이다.

 

과연 나는 어떤 투자스타일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 가슴 깊은 곳까지 정신을 집중해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적은 수익이지만 안정적이고 꾸준한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인가, 여러 번 실패하더라도 한 번의 높은 수익을 목표로 할 것인가?한 번의 실패로 계좌를 원점 내지는 0원이라는, 이른바 ‘깡통’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인생의 이치다. 무엇보다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위기관리를 우선하는 투자 원칙을 세워야 한다. 적은 수익이라도 꾸준히 낼 수 있다면 반드시 큰 성공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