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전날 증시를 끄집어내렸던 유가가 떨어진데다 미국의 4월 고용이 예상보다 크게 증가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날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날보다 53.96포인트(0.43%) 상승한 1만2638.13을,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90포인트(0.37%) 오른 1340.00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69포인트(0.45%) 오른 2827.41로 거래를 마감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고용이 24만4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의 증가 예상치(18만5000개)를 크게 웃돌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다만, 실업률은 지난 11월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9%를 기록했다.
전날 증시를 끄집어 내렸던 국제 상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조용해진 반면 미국 경유용 원유는 이날 배럴당 97.18달러로 마감하며 주저앉았다. 이번 주 동안 원유는 14.7%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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