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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탈북자의 북녘추억

북한 '꽃제비'에서 남한 남자로! 파란만장 스토리 더보기
'11살의 유서' 쓴 탈북자 김은주씨 ['11살의 유서' 쓴 탈북자 김은주씨] 세 모녀 餓死 직전, 두만강 건너 탈북 한국 오기까지 참혹 했던 중국 생활, 프랑스·노르웨이 잇단 출간으로 화제 "내 이야기, 여느 탈북자와 다를 것 없어… 그들을 대신해 '북한의 실상' 쓴 것뿐, 세계가 탈북자 문제에 관심 갖길 바라" 1997년, 아오지(.. 더보기
북창 수용소 출신 김혜숙씨, 왜 북한 참상 그리도 못믿냐? 탈북자유민 김혜숙씨 "한국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서 북한의 실상을 얘기해도 믿지 않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그럴 때마다 정말 답답합니다." 지난 2008년 6월 두만강을 건너 북한을 탈출한 뒤 중국과 라오스, 태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한 김혜숙(50.여)씨는 23일 오후(현지시간) 제네바에서 연.. 더보기
"北서 아버지가 배고픔에 자식을 먹으려고 살해" 입력 : 2013.01.28 17:06 | 수정 : 2013.01.29 07:32 자료사진. 쓰레기 더미 위에서 음식을 찾고 있는 북한 아이들의 모습. /조선일보DB 북한에서 지난해 굶주린 남성이 자신의 두 아이를 먹으려고 죽였다가 적발돼 처형됐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일본 매체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아.. 더보기
수용소 소년③: 교수대에 목이 걸려 발버둥치는 엄마를 바라보며… ◆공개 교수형에서 목에 줄이 묶여 발버둥치는 엄마를 보며… 총탄에 피와 뇌수가 사방으로 튄 형의 머리 5월에 지하감옥에 끌려들어 간 신씨가 다시 햇빛을 본 것은 11월이었다. 부자(父子)는 군중과 함께 처형장에 서 있었다.끌려나온 사형수는 엄마와 형이었다. 먼저 엄마의 차례. 교수.. 더보기
수용소 소년②: 엄마를 껴안는 보위지도원을 본 아들, 결국… 입력 : 2012.03.30 15:45 | 수정 : 2012.03.30 18:25 ◆수용소 승인 없는 성적 접촉은 총살형… 임신하면, 아기와 산모 모두 살해신인근씨가 기억하는 ‘14호 수용소 내규 제8조’는 이렇다. “사전 승인 없이 성적(性的)인 접촉이 이뤄진 경우, 가해자는 즉각 총살형에 처한다.” 임신한 경우 아기와 .. 더보기
수용소 소년: 엄마가 죽는 장면을 지켜본 소년, 9년만에… 입력 : 2012.03.30 14:04 | 수정 : 2012.03.30 16:18 어머니가 교수형을 당하는 것을 현장에서 지켜본 지 9년 만에, 신인근씨는 14호 수용소를 둘러싼 전기철책을 넘어 북한의 황야로 탈출했다. 2005년 1월 2일이었다. 이곳에서 탈출한 사람은 신씨가 처음이자 마지막. 14호 수용소는 종신형 대상자와 단.. 더보기
[북녘추억⑤] 무산세관서 강제유산된 한 여인. 임신한 탈북자 짐승보다 못한 대접 내가 근무했던 칠성세관은 함경북도 무산군에 있는 북·중 국경 세관이다. 중국에서 불어오는 자유주의 바람이 북한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일선의 관문이기도 하다. 무산군은 북한 최대의 철광석 광산인 무산 광산과, 출신 성분이 불량한 사람들의 추방지로서 널리 알려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