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L의 물, 언제 어떻게 마실까?
건강 전문가들에게 비법을 건강비법을 물어보면 어김없이 ‘하룻동안 충분한 량의 물을 마셔라’라고 말한다.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시간대 별로 물 마시는 요령을 알아봤다.
- ▲ 사진 헬스조선DB
1. 기상 직후
아침에 일어난 뒤 마시는 물 한잔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다.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잔 마시면 밤새 축적된 노폐물이 몸 밖으로 배출돼 체내의 신진대사가 촉진되며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신장의 부담도 덜 수 있다. 또한 배설기능이 강화돼 변비를 예방해서 하루의 컨디션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이때 사과 반쪽이나 키위, 귤이나 토마토를 함께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2. 아침식사 30분 전
식사 전 물을 한잔 마시면 위장의 컨디션이 조절돼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3. 오전 일과 중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 지치거나 피곤할 때 물을 한잔 마시면 피로도 풀리고 지루함도 덜 수 있다. 물이 흡연 욕구를 억제하므로 흡연자라면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마실 것. 점심 먹기 1시간쯤 전 바나나를 물과 함께 먹으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점심에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4. 점심식사 30분 전
점심식사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 직장인의 점심식사는 대부분 식당음식이므로 전반적으로 짜거나 맵다. 미리 물을 마시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뤄지므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점심식사 30분 후
점심식사를 할 때 수분함량이 많은 샐러드를 곁들이거나 쌈 채소와 함께 먹으면 식사할 때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소화에 필요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6. 오후 일과 중
출출할 때쯤 마시는 물 한 잔은 군것질 욕구와 흡연 욕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오전 일과 중 마신 물과 마찬가지로 피로회복에도 좋다. 그래도 출출하다면 배나 사과 하나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다.
7. 저녁식사 30분 전
직장인의 경우 저녁은 회식을 겸해 술을 마실 때가 많고, 긴장이 풀린 저녁 시간에는 과식을 하기도 쉽다. 저녁식사 전 미리 물을 마시면 체내 염분 조절이 이루어지고 포만감이 생겨 과식하지 않게 된다.
8. 저녁식사나 회식 도중
탄산음료나 술을 지나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라면 물을 안주삼아 술 한 모금에 물 한 모금씩 마신다. 술에 덜 취하는 것은 물론 알코올 대사산물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시켜 다음날 숙취도 빨라진다.
9. 저녁식사 후
물을 마시려면 식후 30분을 전후해 마신다. 저녁식사 후엔 제철 과일로 수분을 더 섭취한다.
10. 잠들기 30분 전
잠자기 전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컵에 4분의 1정도 따라 마시면 다음날 훨씬 가벼운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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