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즐거움이 없으면 스트레스가 비만 유발
맛 있는 것 앞에 있으면 실컷 먹고 내일 덜 먹어라
15년 후 그 결과는 어땠을까? 놀랍게도 '맘대로' 살던 B그룹이 심장 혈관계 질환에서 더 좋은 수치를 보였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건강이 더 나쁘다는 믿기 힘든 결과인데, 이를 '핀란드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심장 질환만 그런 게 아니다. 다이어트도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먹을 때마다 먹을까 말까 고민하거나, 지나치게 칼로리 계산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먹는 즐거움이 고통이 되면 스트레스가 돼 비만의 원인도 된다. 맛있게 먹으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노화도 방지된다. 다이어트를 할 때 하루 단위로 칼로리를 정할 게 아니라 일주일 단위로 계획하는 것도 좋다. 오늘 점심 메뉴가 너무 맛있다고 느끼면 그냥 배부르게 먹으라. 그리고 저녁이나 다음 날 아침을 좀 덜 먹으면 된다. 그래야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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